2014년 4월 15일,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대한민국은 비탄에 빠졌습니다. 선원의 기본적 자질 부족, 선사의 부실 운영, 정부 위기 대응 시스템 취약 등 복합적인 문제가 무고한 학생과 시민의 목숨을 잃게 했습니다. 다행인 건 엄청난 분노와 슬픔 속에서 숭고한 인간정신을 건져올렸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한 사람의 값진 희생으로 수많은 이가 목숨을 건졌습니다. 100년 전 타이타닉호를 여전히 기억하는 것처럼,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한 영웅들이 있었기에 세월호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의인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월호의 영웅들을 조명해 봅니다.
- 10 жыл бұрын
[KTV 특집] 세월호 침몰사고 의로운 당신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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