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퇴사가 잦은 쿠팡. 남은 노동자들은 더 많은 노동에 시달립니다. 한편 회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를 나눠 경쟁을 붙입니다.
한 조합원은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직접 선풍기를 사서 들고 들어갔습니다. 이를 본 쿠팡은 냉방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조별 경쟁을 붙여 이긴 조에게 선풍기 상품을 주겠다고 합니다. 온 몸의 보호대와 이젠 선풍기까지. 부천 조합원은 "쿠팡은 장비빨"이란 농담을 합니다.
이은아 동탄 조합원은 쉽없이 토트를 들고 내리다보니 팔이 점점 아파왔습니다. 이제는 보호대 없이는 생활이 어렵습니다. 수술날짜를 잡았지만 재계약 불안에 아직 수술도 못했습니다.
쿠팡의 노동에 대한 편집없는 두 노동자의 대화를 전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위한 투쟁의 미디어, Studio R입니다.
정기후원 신청 : bit.ly/스튜디오알후원
스튜디오 알 후원계좌 : 기업 694-038709-04-014 양동민(스튜디오알)
제보/문의 : studior2468@gmail.com
*스튜디오 알에서 전했으면 하는 이야기를 제보해주세요.
Негізгі бет 쿠팡에서 일하다 골병나네 | [VLog]두 쿠팡 노동자의 대화 : 1편
Пікірлер: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