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야구선수 출신 강정호입니다.”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인사를 부탁하자 강정호는 자신을
‘전 야구선수’라고 소개했다.
지난 4월 초 미국 LA에서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도자의 삶을 살고 있는 강정호를 만났다.
오랜만에 인터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강정호는
선수가 아닌 선수를 성장시키는 지도자와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강정호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유니폼을 벗을 수밖에 없었다.
이전의 음주 운전 이력까지 공개되면서
한때 그를 아끼고 응원한 팬들은 배신감과 실망감에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강정호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KBO리그 복귀를 타진했지만
그때마다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는 바람에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
KBO리그에선 통산 902경기서 타율 0.298 139홈런 545타점 470득점을 기록했다.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 후 4년간
297경기 타율 0.254 46홈런 144타점 120득점을 올렸다.
부상과 수술, 사생활 문제만 아니었다면
강정호는 지금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을 것이다.
강정호가 운영하고 있는 ‘킹캉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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