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님때문에 레베카 공연 두번이나 봤어요~ 악보집, 대본집, 프로그램북까지 다 사고~~ 아직까지 그 여운이 지워지지 않네요~ 이장우님 최고최고~ 막심은 역시 가루막심이죠~
@Koondada
2 жыл бұрын
난 레베카를 사랑하지 않았어 난 레베카를 증오했어 참을 수 없이 교활하고 뻔뻔한 사랑이라곤 쥐뿔 모르는 여자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속마음 어찌 그리 다 감쪽같이 속였나 실은 나도 당했던 것 세상 남자 그 미소에 다 굴복 당했지 현란한 말솜씨에 그 매력에 칼날같은 그 미소 날 녹여버버렸어 전부 잊을 수 있어도 자울 수 없는 그녀 미소 우리 함께 갔던 절벽 그녀와도 갔어 몬테카를로에서 우린 거랠했지 차갑게 웃으며 내게 속삭였어 니 아내 노릇 해줄테니 딴 남자랑 놀 땐 날 간섭 하지마 난 사람들 눈이 두려워 더러운 계약을 했어 이혼은 우리집안의 금기 그녀는 알았던 거야 가족의 명예를 위해 난 뭐든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칼날같은 그 미소 날 녹여버렸어 전부 잊을 수 있어도 지울 수 없는 그녀 미소 아내역할은 했지 무섭게 완벽히 여기 맨덜리 사람들은 모두 속았어 치밀한 계획, 완벽한 그 연기 레베카는 점점 더 과감해져 갔어 수 많은 애인과 여기서 더러운 짓을 했어 나를 보며 조롱하던 눈빛 칼날같은 그 미소 난 분명히 경고했지만, 그녀는 날 무시했어 심지어 그녀의 애인 중에 사촌도 있었어 잭! 잭 파벨 그녀가 돌아왔던 밤 집은 텅 비었고 불 켜진 보트 보관소 그녀는 파벨과 있을거라 난 확신했어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보트 보관소로 들어갔어 그런데 거기 레베카 혼자였어 쌓여있던 담배꽁초. 힘없이 창백한 얼굴 뭔가 이상했어 증오 가득한 그 얼굴 난 말했어 넌 우리의 계약을 깼어 더 이상은 못 참겠어 말 좀 해봐 이 걸레 같은 여자야 그때 그녀, 날 비웃으며 내게 말했지 나 만약 아일 가졌다면 어쩔거야 세상이 당신 애라 믿겠지 맨덜리의 유일한 상속자 완벽한 당신 아내는 완벽한 엄마가 될거야 그럼 넌 멍청한 아빠를 연기해줘 칼날같은 그 미소 견딜 수 없었어 난 피가 솟구쳐 그녀를 밀쳤고 그녀는 그렇게 쓰러졌어 순간 정적이 흘렀고 나는 놀라 일으키려 했지만 그녀는 죽었어 웃는 얼굴로 그녀를 보트에 태워 바다에 가라앉혔어 오늘 발견된 그 곳에 그녀는 완벽히 계획했던 거야 죽은 그녀가 결국 날 이겼어 칼날같은 그 미소 내 심장을 찔러 전부 잊을 수 있어도 지울 수 없는 미소 잔인한 미소 칼날 같은 그 미소
@markryu1863
Ай бұрын
가창력과 연기력이 합쳐지면 무시무시해 진다는걸 보여준 이장우님.
@시원한선풍기
2 жыл бұрын
오늘 봤는데 진짜 개잘해요..ㅠㅠ꼭 보세요 막심캐가 이해되고 막 불쌍하고 안아주고싶고 근데 진짜 전체적으로 진짜 좋아요 캐릭터 개인적으로 최애 막심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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