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텔 센트리노2 탑재 노트북 3종 출시
LG전자가 16일 차세대 인텔 모바일 플랫폼인 인텔 센트리노2(코드명:몬테비나)를 탑재한 엑스노트(S510/R510/R410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CPU(중앙처리장치)뿐 아니라 그래픽의 성능까지 강화해 HD급 동영상의 인코딩/편집, 멀티 태스킹 작업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 프리미엄 노트북 S510
'엑스노트 S510 시리즈'는 15.4인치 LED 백라이트 LCD를 채택해 일반 LCD보다 50% 향상된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 T9400(2.53GHz, 6MB, FSB 1066MHz), 3GB DDR3 메모리 등 최고사양을 채택했다. 또, 멀티미디어 작업 속도를 높여주는 터보 메모리(2GB)와 고성능 3D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9600M GT를 탑재해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된 성능을 보여준다.
●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R410/R510
R410, R510은 해가 뜰 때의 노을을 표현한 '선라이즈 그라데이션(Sunrise Gradation)'패턴을 적용해 세련미 넘치는 외관을 연출했다. 이 제품은 영화, 게임 등에 적합한 독립형 그래픽 카드와 디지털TV에 연결해 HD영화를 볼 수 있는 HDMI 단자를 채택해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최적화했다. 이 외에도 손쉽게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는 '스마트 리커버리' 기능, USB 방식보다 전송속도가 최대 6배 이상 향상된 e-SATA 포트 등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새 브랜드 캠페인인 'Note your Life, XNOTE'를 런칭하고 온라인사이트(www.summerdays.co.kr)를 통해 독특한 형식의 '크로스오버필름'을 공개했다.
크로스오버필름은 기존의 '애드 무비'와 달리 전체 작품의 플롯과 스토리를 유지하면서 여러 편의 에피소드가 광고, 뮤직비디오, 단편 영화, 드라마, 판타지 등 각각의 장르로 제작된 옴니버스 식의 광고다.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의 시도되는 크로스오버필름 '여름날'은 온라인 에피소드 형식 이외에도 16일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CF, 극장광고, 단편영화 등으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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