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수확의 잔치를 벌이시는 걸 좋아하십니다.(연중 제17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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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그것이 유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선을 이룰 수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도 '하느님의 나라'도 아니라고 선언하십니다.
고집을 부리다가는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나는 의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시대는 진실로 해처럼 빛나는 의인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온유한 사랑으로 차가운 마음을 데우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죽이고, 단죄하고, 심판하고, 분노의 불길을 번지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살리고, 일으키고, 용서하며, 기도와 희생으로 변화시키며, 사랑의 불꽃을 퍼뜨리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심판과 단죄의 잔치가 아니라 하느님과 함께 수확의 잔치를 벌일 사람이 필요합니다.
세상이 아니라 마음의 밭을 먼저 가꿉시다.
하지 말라고 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 맡겨진 일부터 합시다.
유혹을 선이라 부르는 악마의 자녀가 아니라 십자가로 승리하는 하느님의 자녀가 됩시다.
말씀을 따르고, 계명을 완성하며 죄를 없애는 유일한 사랑부터 먼저 닮아갑시다.
가라지를 뽑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과 배우자, 자녀들조차 어쩔 줄 모르는 사람으로 남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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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매일미사 강론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 발견하는 법을 배웁시다.] 2024년 7월 30일,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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