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 배우
[앵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죠. 손예진 씨가 이번에는 역사 속 실존인물 덕혜옹주 역을 맡아서 또 한번연기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을 만나보겠습니다. 배우 손예진 씨 모셨습니다. 덕혜옹주, 초반부터 반응이 아주 뜨거운데요. 손예진 씨의 인생 연기가 나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예진 씨에게 어떤 영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저에게 정말 그런 극찬의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정말 너무 몸둘 바를 모르겠고 너무 감사하고요. 정말 어떻게 보면 저한테 배우로서 굉장히 운명 같은 역할을 만난 것 같아요.
[앵커]
역사 속 인물이고 워낙에 또 비운의 여인이기 때문에 감정연기 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아요. 특별히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인터뷰]
사실은 덕혜옹주라는 인물이 역사적인 실존인물이고 제가 처음 해 보는 실존하는 역사 속의 인물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접근해야 될까 접근하는 것부터가 사실은 굉장히 어려웠어요. 기록들을 찾아보고 또 사실 저희 영화가 소설을 원작으로 하거든요, 덕혜옹주라는.
[앵커]
책도 인기가 많았잖아요.
[인터뷰]
베스트셀러였죠. 책 속에 나오는 그런 덕혜옹주의 인생과 또 실제 기록이 되어 있는 덕혜옹주의 모습들을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고 정말 잘해야만 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사실 굉장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아주 컸던 것 같아요.
[앵커]
덕혜옹주의 비운의 삶을 온몸으로 손예진 씨가 보여준 건데 그 역할을 해내면서 관객들이 덕혜옹주의 삶을 통해서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어떤 걸까요?
[인터뷰]
일단은 접근해가는 것들이 사실 굉장히 무거웠어요. 너무나 정말 나라를 빼앗긴 너무 비극적인 운명, 나라의 운명만큼이나 덕혜옹주의 삶이 정말 처절했고 비극적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같은 여자로서의 인생을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역사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한 가련한 여인 그런 느낌이 저는 되게 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기억하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앵커]
시사회를 본 많은 영화평론가들이 손예진이 아니면 이런 역할을 소화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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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마지막 황녀의 삶, '덕혜옹주'로 돌아온 손예진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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