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데스타운 #뮤지컬하데스타운 #최재림 #박강현 #최정원 #김민석 영상 소스 출처 : 에스앤코, Hades town the musical 📧 비즈니스 메일 : hongagga23@gmail.com 📷 뮤지컬 투머치토커 홍악가 인스타그램 : @hongagga 00:00 인트로 00:31 시놉시스 02:32 캐스팅 04:35 작품 특징
디어 에반 핸슨 깡에반 보고 왔는데 또 보러가야하잖아? 거기다 최재림까지 딱 기다려 티켓팅 성공한다
@ninthsun
28 күн бұрын
진짜 캐스팅이 예술... 언제는 안그랬나 싶지만, 올여름 유독 초호화 캐스팅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은 기분탓이겠죠😂
@koreaking1004
28 күн бұрын
박강현 또 보러 가야겄다😊
@HARU-of7hy
28 күн бұрын
깡르페우스 너무 기대됩니다❤❤ 회전문 돌 예정😝
@giraffe6856
27 күн бұрын
TMI입니다. 댓글이 좀 많이 깁니다. 하데스타운은 처음으로 써진 게 2006년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무대에 오르면서 정말 많은 변화를 거쳐왔는데요, 가장 초기 컨셉 앨범에선 사실 오르페우스가 뮤즈의 아들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오르페우스가 노래를 부를 때마다 뒤에 앙상블도 같이 부르는 구조로 진행이 되었다가, 오프 브로드웨이 앨범에선 이 설정이 없어진 걸 들을 수 있습니다. 하데스타운은 역사가 길어서인지 엄청 초반부터 따라오던 사람들이 2016년에 오프 브로드웨이 앨범이 나오자 그거만 듣기 시작했고, 그 후 브로드웨이 앨범이 나오자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이 두 앨범이 차이가 상당해서 그런건데요, 특히 오르페우스의 캐릭터가 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프 브로드웨이에선 오르페우스가 살짝 정말 무대 위의 퍼포머 같은 모습과 외향적인 성격이 두드러지는데, 브로드웨이 버전에선 훨씬 내향적이고 순수한 모습이 부각이 되었습니다. 에픽 노래들이 특히 변화가 심했는데, 오프 브로드웨이에선 가사가 조금 더 시적인 느낌이 든다면, 브로드웨이로 오면서 시를 살짝은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다시 해석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러한 변화 때문에 오프 브웨를 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 것 같았습니다. 오프 브로드웨이 버전에서의 Wait For Me 또한 거의 똑같은데, 맨 마지막 끝 부분에 오르페우스가 부르는 하이라이트 부분 대신 오프 브로드웨이 버전은 비교를 하자면 조금은 조용하게 끝납니다. 이 후반부 오르페우스 파트는 순전히 브로드웨이라서 넣은 게 살짝 느껴졌는데, 이유는 끝이 정말 화려하게 I'm coming! 하면서 끝나잖아요, 다른 뮤지컬들이 오프 브웨에서 브로드웨이로 넘어올 때 이런 식으로 끝이 바뀌는 걸 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좀..뮤지컬이니까 끝은 화려하게!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오프 브웨 버전에선 오르페우스가 조용히 그냥 "wait...wait..wait.." 하면서 끝납니다. (지금 브웨버전이 괴짜같다고 느끼신다면, 오프 브웨 버전은 더 괴짜같고 컨셉 엘범은 더더욱 괴짜스럽습니다) 브로드웨이 버전은 약간 "내가 갈게!"라고 외치는 느낌으로 끝난다면, 오프 브웨는 이제 벽 사이 샛길로 조용히 들어가는 그런 모습이 상상됩니다. 사실 오프 브웨 버전과 브로드웨이 버전을 크게 놓고 비교를 해보면 가장 큰 차이는 그냥 이거 하나입니다. 더 많은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사를 다시 쓴 그런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프 브웨 버전의 wait for me엔 되게 강한 타악기 소리가 들어가는데, 이게 브웨 버전에선 빠져서 좀 아쉽더라구요. 브웨 버전의 오르페우스 코스튬, 멜빵에 바지, 흰 셔츠의 룩은 실제 브로드웨이 버전의 배우, 리브 카니가 이렇게 입고 다녀서 작가분이 여기서 영감을 받은 거라고 하네요. 해외 한정 되게 우연히 하데스타운이 잠깐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게 된 적이 있는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뮤지컬은 2006년에 처음 써졌습니다. 그런데 브로드웨이로 넘어온 건 2019년이고, 이 때 시대적 상황과 하데스타운이 겹쳐서 Why We Build The Wall 노래가..인종차별 문제를 갖고 얘기하는 것이라는 기사가 나게 되죠. (트럼프 비판) 이에 하데스타운 작가분과 감독님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어떻게 해석하든 그건 본인에 달렸고, 정답은 없다고 얘기하셨던 것 같습니다. 노래 Wait For Me는 작곡가이자 작가분이신 아나이스 미첼이 장거리 연애 중일 때 생각난 노래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차를 타고 남자친구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차 안에서 "기다려, 내가 갈게" 멜로디가 갑자기 생각났다고 합니다 (천재다) Way Down Hadestown 노래는 아나이스 미첼이 하데스타운에 대한 이미지를 완벽히 잡기 전, 1930년대 인더스트리얼리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때인데요 이 때 Why We Build The Wall의 노래 제목도 처음엔 Crack In The Wall (벽에 존재하는 금) 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Way Down Hadestown 노래로 돌아와서, 21살에 멕시코를 들렸다가 정말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이런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Follow that dollar for a long way down, far away from the poor house door, you either get to hell or a border town, ain't no difference anymore" "돈을 쫓아 저 멀리 밑으로 떠나야만 해, 그 가난한 집에서부터 멀리, 네가 도착하는 곳은 지옥이거나 국경이겠지, 허나 둘의 차이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네" 여기서 국경을 "Border Town" (국경 마을)이라고 적었는데 이 부분이 나중에 Hadestown으로 바뀌게 됩니다. 저는 아나이스의 "지하세계"에 관한 해석이 정말 흥미로운게, 세상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 지옥이 많지만, 아나이스는 어떻게 보면 지옥/지하세계가 곧 가난한 자들에겐 현실이라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되게 인상적이더라구요.
@giraffe6856
27 күн бұрын
이 밖에도 정말 정말 비하인드 이야기가 많은데 그나마 줄인겁니다..
@hongagga
27 күн бұрын
와우 진정한 하타 덕후세요..👍👍
@user-do4ck4cm1q
22 күн бұрын
와 이런 티엠아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MY-nr9xw
28 күн бұрын
깡르페우스 보러갑니다!! 기대됩니다 *.* 기다렷!!
@Gooreumi_kkang
28 күн бұрын
캬아아ㅏㅏㅏㅏ제 최애극이자 회전극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고로 텅텅텅장각입니다,,,,,,,🫠🫠🫠
@yellow_jjim
28 күн бұрын
김민석님의 오르페우스 너무 기대됩니다!!❤❤❤
@nmbv090
28 күн бұрын
잶메스 넘나 기대 ㅎㅎ❤
@user-vg7lw5nl6n
28 күн бұрын
오우예 재밌겠다 너무 설레!!!!
@vampu412
28 күн бұрын
캐스팅들이 진짜...😂..보고싶네요...
@trea_jackson_
28 күн бұрын
1열 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musicalmancer2004
27 күн бұрын
여러분 22년 6월 5일 하타 부산 깡르페 홍르메 세미막 보고 온 사람으로써 깡르페우스 놓치면 인생 90% 손해봐요 진짜 "결혼해요"때 감탄하고 홍르메스 시작때 그 관객들 환호 잠재우는게 진짜 기가 막혔다... 무엇보다 선영페르세포네 Our lady of the underground때 옆 관객분이 타이밍 맞게 "이 지하세계의 여왕!" 이러시길래 못한게 한이 됐어요.. 그러니까 내 자리는 남겨줘요.. 22. 06. 05 무대 인사때 깡: 어... Say ho..! 관객들: Ho!!!! 깡: 예, 감사합니다.
@serendipity3077
27 күн бұрын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 저는 쌀르페우스로 보러갑니다! 너무 기대되여❤
@soo_ssoo
28 күн бұрын
지금 안그래도 프랑켄때문에 텅장인데...ㅜㅜ 하데스타운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Mango-oj8mh
28 күн бұрын
초연멤 거의 다 돌아와서 캐스팅 뜨고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잖아요ㅜ 깡올페 기다려줘..
@bemyblues
27 күн бұрын
7월에 박강현 배우님 오르페우스로 보러갑니다🥹 같이 가는 고모한테 줄거리 어떻게 얘기하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홍악가님 영상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jjiyeon_Lee
28 күн бұрын
첫공 날짜를 잡아서 7월 12일에 보러갑니다!ㅎㅎ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시대극,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다보니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Mia-ud8ff
26 күн бұрын
초연 때 거의 막차로 봤었는데 좀 루즈한 듯 하면서도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었네요. 홍악가님 작품소개가 너무 좋아서 또 보고싶어졌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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