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하실때 1.제발 옆친구랑 비교하지마세요 그냥 앞만보고 달리세요 2.그림 한장 그릴때 있는 힘을 다해서 그리세요 . 못그려도 됩니다 자료보고 그려도 됩니다 누구보다 묘사를 더 넣겠다 화이트를 누구보다 많이 이쁘게 찍겠다는 마인드로요. 만약 묘사가 과하거나 화이트가 과하다고 지적 받는다면 거기서부터 점차 줄이면 됩니다, 3. 붓질을 무서워하지마세요 , 과감하게하세요 틀려도 땜빵하면 돼요 ㉭.. 4. 현재 그림에 만족하지마세요 안주하지마세요 난 충분히 했어.. 할 시간에 색연필로 묘사한줄 더 넣으세요 5.그림이 빨리 늘지않는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한장한장 열심히 그려왔다면 분명히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성장했을겁니다 6.쌤말 귀담아 들으세요 다른친구들을 지적하실때에도 귀는 쌤옆에가야합니다 다 뼈가되고 살이 되는 말입니다 7. 시범 열심히보세요 진짜 중요합니다. 물양을 어떻게 조절하시는지 물감을 몇번 문지르시는지 걸레에 몇번 닦으면 이 농도가 나오는지 하나하나 꼼꼼히 보세요 메모하셔도 좋아요 현역입시생인데 고2중반부터 입시시작해서 고2때 애들하고 비교당하고 그러니까 더 그리기싫고 ..이런생활보내다가 고3반 들어가서 정신차리고 아 안되겠다 대학은 가야지하고 제가 위에 쓴글처럼 해보니 진짜 많이 늘더라고요 만약 입시가 늦은것 같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조언 듣고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 열심히하면 진짜 늡니다 남들 다하는소리긴한데 이것말고 더 간단명료한 말이 없어요 다들 입시화이팅
옆에 친구가 너무 잘해서 항상 위축 됐는데 ㅜㅜㅠㅠㅠㅠ 안 쳐다 볼라 해도 그게 잘 안돼여..ㅠ엉엉..
@user-kf9vf2sn6w
2 жыл бұрын
비교는 해도되요 그런게 좀 필요하긴 하거든요 경쟁심?
@user-rf3wn8wz9w
2 жыл бұрын
여기 중요한거 다 있네 추가로 궁금한거는 바로바로 물어보기+!
@user-ob8if6te8t
2 жыл бұрын
전 학원에서 제일 잘그리는친구 보고 그려서 훅 늘은 케이스라… 좌절하지말구 조금이라도 따라가보자 참고하면 조아요
@03__11._.
2 жыл бұрын
현역 입시생 끝내고 미대 들어가는 사람인데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 됐어요.. 고2 부터 입시 제대로 시작했는데 고3 되고 나서 정말 죽을뻔 했습니다. 죽기 살기로 아파오는 몸 부여잡고 했고 합격 받자마자 울었습니다 .. 다들 간절한 마음으로 그림 그리고 합격 받아요. 제 기운 가져가세요..다들 파이팅 ・̀Ⱉ・́9
@creator_vlog2lia
2 жыл бұрын
기 받아갈께여
@solbi134
2 жыл бұрын
기운 받아갑니다...울산대 제발 합격하게 해주세요...
@user-vv7ys4re6l
Жыл бұрын
수고하셨어요 기 받아갈게요
@user-ck2yu4op3n
6 ай бұрын
기 퍼가용~
@user-oz1dl1in8m
Ай бұрын
그렇게해서 지금 뭐하고계세요?
@user-wi1xk2pr4x
2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미대생입니다. 입시 힘듭니다. 진짜 힘들어요. 몬스터 에너지드링크를 매일 달고 살면서 카페인 없으면 못 살지만 소화기능은 망가져 속이 안 쓰린 날이 손에 꼽습니다. 미술학원 끝나면 감겨가는 눈으로 어떻게든 책을 붙잡고 있다가 언제 잠들었는지 모른 채로 아침에 눈뜨고 그대로 학교 또는 미술학원으로 직행해서 또 카페인을 입에 꽂아 넣은 채로 버팁니다. 멘탈은 멘탈대로 갈리고요, 그냥 공부만 하는 친구들이 부러워질 정도로 힘들고 다시 하라 그러면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요, 저는 미대 온거 후회 안합니다. 못할 것 같다고는 했지만 또 해야 한다면 이 악물고 버티겠죠. 사실 미대와서 공부가 재밌어요. 내 길이 여기구나 싶고 즐겁습니다. 입시가 원망스럽진 않고 그냥 넘어야 할 관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미술을 진짜 해야한다 하면 시작하세요. 목표가 있고 꿈이 있으면 버틸만 합니다. 다만 그냥 할거 없어서 해본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시간, 몸만 버리실 거예요.
@x-0uuu
2 жыл бұрын
...나의꿈은 파괴되었따..ㅎ
@ForSpace914
Жыл бұрын
시비거는 건 아니지만, 님이 말씀하신 스케줄에서 그림 빼고 공부 넣으면 인문계 학생 되는데 그냥 공부만 하는 친구들이 부러울 지경이었다고요? 조금 우스운 마음을 가지면서 지나갑니다..
@user-wi1xk2pr4x
Жыл бұрын
@@ForSpace914 1년전 댓글에 답을 달아주셨네요. 이젠 미대입시 했던게 까마득 한데 인문계를 부러워했던 이유에 대해 시비거시는게 아니라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려 볼게요😊 우선 멘탈이 갈립니다. 인문계는 보통 숫자로 평가를 받고, 그림은 말로 평가를 받습니다. 구체적인 수치가 아니기에 사람에 따라 평가가 갈리기도 하죠. 분명 이 선생님께는 혹평받았던 그림이 저 선생님께는 좋은 평가를 받아 혼란스러웠던 적도 있습니다. 또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구체적인 숫자로 결과가 나오지 못해 불안하죠. 틀린문제, 맞은 문제로 나눌수도 없어서 내가 무엇이 틀린 습관이고 무엇이 맞는 습관인가도 파악하기 어려웠어요. 또 내가 국어 모의고사 3등급쯤 나온다, 라고 할 순 있지만 미술은 그게 아니기도 하고 그날의 주제를 어떤 걸로 받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게 빠르게 퀄리티 높은 그림을 쫙쫙 뽑아낼 수 있는 친구라면 해당되지 않는 얘기인데, 모두가 그렇게 될수 없을 뿐더러 그정도면 보통 재수, 삼수생들이죠. 저는 인문계 친구들의 손목이 부럽기도 했어요. 한 시험당 4-5시간씩인데, 그 시간동안 앉지도 못하고 서서 그림을 봐야 합니다. 앉아서 그리면 도화지 크기에 비해 시야가 좁아져서 전체적인 구도와 색감을 보지 못하거든요. 그렇기에 4-5시간씩 서서 잠시도 쉬지 못하고, 허리를 굽혀 손목을 계속해서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어느날엔가 무리가 옵니다. 저 같은 경우 2일에 한번씩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고, 손목 보호대 하는 친구들이 점차 늘어가기도 했어요. 정말 아플때는 양치할때 손목 돌리기가 너무 아파서 손목이 아니라 목을 움직여 할 때도 있었네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냥 가글하지… 시험 관련해서 얘기를 하니 생각났는데, 학원에서 모의시험 볼 때마다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면서 “누가 아직도 스케치 뜨냐 대학 가고 싶은 생각은 있는거야? 그런 식으로는 대학 못가 얘들아” 라며 소리지르신 기억도 있고, 공부할 때는 그림연습 해야하는데…이러고 그림 연습할 때는 공부해야 하는데… 하며 매 시간 갈팡질팡 하기도 했어요. 쓰다보니 추억에 잠겨 글이 길어졌네요. 미대 입시 고민하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하고 대댓글 달아봅니다. 뭐 인문계도 그 나름의 고충이 있겠죠. 지금도 어리지만 그땐 더 어렸고, 뭘 모르던 시기이기에 앞서 말한 이유들로 부러워했던 것 같아요. 끝으로 한 마디 붙여보자면, 시비거는건 아니라 하셨지만 ‘조금 우스운 마음을 가지면서’ 라는 부분은 시비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ForSpace914애초에 미대입시가 성적을 아예안보는게 아님 그래서 성적은 어느정도 나와야 되는데 그림실력이 또 있어야 되니까…
@user-kt4hv6kl3y
2 жыл бұрын
20여년전 미대를 졸업한 선배이자 시각디자이너였던 아버지 입장으로 몇자 적겠습니다. 지금의 미대입시는 어떨지 모르지만 미대에 들어간다는것이 최종 목적지는 아닙니다. 시작은 그림이 좋아서 또는 공부가 하기 싫어서 차선으로 선택하지만 그 일이 직업이 되니 이또한 힘듭니다. 대학에 들어갔다는건 겨우 초급아티스트로서 문턱만 넘어선겁니다. 실무에 들어가면 대학에서 배운거 크게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뻔한이야기지만 디자인이면 디자인, 순수미술이면 순수미술 각 분야에서 미쳐야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 갈수 있습니다. 그림이라는걸 너무나 사랑해서 미쳐있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겁니다. 그리고 학벌 학교에 너무 매달리지마세요 미래에는 학벌 이런거 필요없을겁니다. 결국 자기일을 사랑하는 사람만 살아남으니까요 저도 나이를 먹으니 꼰대같은 말만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 학생이 많이 힘들고 건강이 안좋아졌다고 하니 제 자식 같아서 몇자 남겼습니다.
@user-mu8vd4zw9x
2 жыл бұрын
자기 일을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결국은 돈인거같아요. 돈 몇번 벌어보면 그때부턴 몸이 의무적으로 움직이고 귀찮아도 해야하고 돈 벌면 기쁘니 멘탈도 회복되고 그 반복인데.. 입시할때나 지망생시절엔 수입이 없으니 참 힘든거같아요.
@richiter
Ай бұрын
내가 쓰려고 했던글이 떡 있네요. 미대 졸업까지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
@jkhj5341
3 жыл бұрын
저도 입시미술을 고3 2월에 처음 시작해서 그림 수준이 처참했습니다...진짜 강평 할 때 마다 내가 제일 못 그리니깐 창피하고..ㅋㅋ 완성도는 낮고 속도도 느려서 애들 점심시간마다 밥 먹으러 갈 때 두유 하나 먹으면서 다른 애들보다 시간을 더 써서 그림을 완성하면서 실기력을 늘렸습니다...코로나 때문에 정시특강부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시간 풀로 그림만 그림만 그렸어요 ㅎㅎ..입시미술 처음 하는 사람한테 조언을 하나 감히 하자면 강평 할 때 마다 절대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저는 "나중가면 내가 더 잘 그릴거니깐 상관없어"라는 마인드로 강평 들었거든요. 그러면서 재수생분들 그림 보면서 좋은점 캐치해서 내 그림에 적용시키고.. 그러면 충분히 실기력 는다고 장담할 수 있어요 그런데 결국 옆에 친한 친구 한 명 정도는 있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정신적으로 서로 받쳐주는게 참 든든해요
@user-Cloudy22
2 жыл бұрын
미대입시 하시는 분들, 대학결과 모두 좋게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Junu2872
2 жыл бұрын
전 이제 입시를 시작한지 딱 1년이 된 고3 재학생입니다.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저도 그림그릴때가 제일 행복했엇던 한 사람입니다. 그림그리는게 지금까지 했엇던 일들중에서 재밋엇고 그만큼 다른사람들에게도 그림에 재능있다고 들어왓었지만 1년전 내가 입시 학원에 처음 들어온 그순간 나는 기본조차 겸비하지않은 날것 그자체였습니다 선긋는거 조차 힘들엇고 물감을 쓰는것조차도 버거웠습니다.힘든것보다는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났어요 어떻해야지 그렇게 그릴까라고 생각하고 어떤 구성이 제일 좋을까 집중과 확산을 어떻게 만들어내야할까.. 수많은 고민들을 풀어나갈 해결책들을 찾으며 나 자신에게 확답을 얻고 선생님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매번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며 학원을 다니다 보니 어느샌가 저는 그래도 그림이라는 것을 그릴줄은 아는 사람이 되어있다는것이 참 신기했어요. 내가 한 일에대해 보답받는 기분이랄까요.. 방학이 시작되고 특강을 하면서 하루종일 학원에서 그림그리고 밥먹고 그림그리고..이때 진짜 힘들고 피곤했어요 ㅠㅠ그럼에도 매번 집와서 오답노트 정리하고 공부하면서 적어본적도 없는 오답노트를 나 스스로 적게 됬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지만 뭐라도 해야만 했어요 예..계속해서 쉬는날에도 학원에 나가고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내 기준에서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낫어요..공부하면서는 절때 이러지않앗거든요 음..내가 지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을 달성할수있는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하게 된다면,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미대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당신이 미대입학이라는 목표에 헌신적이게 된다면 잠을 자도 피곤하고 허리아프고 귀찮고 성가시고 이런 상황들을 극복하면서도 그 꿈을 이뤄낼수있을거에요 저는 이번주 주말에 수시 첫시험을 치러 갑니다. 제가 만족하는 실기력을 갖추고 말이죠. 도전하세요.성공의 반대는 도전하지않는거라는 말도 있지않습니까.
@user-mo1id7rd9f
2 жыл бұрын
그림 잘그린다 소리 듣고 학원가면 좆밥인거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성적도 좋은데 그림도 레전드인 애들 차고넘침 애니 디자인 할것없이 천재들은 진짜 존나 많음 어디 학원에 모여있다? 이런거 없음 그냥 각자 사는 지역 입시 미술학원 가면 무조건 그런애 있음 미술한다고 성적 버리는건 그냥 혼자 죽을때까지 방에서 그림그리겠다는 얘기고 대학을 들어가려면 공부 해야함 성적이 학교 문 두드릴수 있는 자격이고 그림은 합격 여부 진짜 맞음 그림 존ㄴㄴㄴㄴㄴㄴㄴ나 잘그려도 성적 존망하면 학교에서 안받아줌 존나 잘그려서 개ㅐㅐㅐㅐ유명해지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그정도 되면 학교를 굳이 가야하나 싶고ㅋㅋ 그림좋아한다 잘그린다 랑 미대에 갈것이다랑 명확히 다름 그래서 부모님들이 그림 취미로 하라는거임 난 그 거지같은 입시생활도 너무너무 좋았음 그림 좋다 수준이 아니고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조건 미대에 왔어야 하기 때문에 후회 절대 안함 아 그리고 미대 준비하는애들중에 착각하는애들 수도없이 많이 봤는데 내 그림체 없어진다 입시미술체 싫다 소리 할거면 미대입시 준비 하지 마 진짜로 님들은 학교를 가려고 공부를 하고있는거임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고 학교에 합격할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배우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야함 수능보는데 국영수 왜 배우냐 국어를 말만 하면 됐지 내가 고전시가 배워서 어디에 써먹느냐 이런소리 하는거랑 똑같음 시험보려고 그런거 배우는거임 본인그림체랑 본인 디자인실력 뽐내는건 대학 들어가서 해도 절대 안늦음 오히려 입시미술에서 배운 기술을 본인능력에 접목해서 100배는 더 잘하게 될거임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면 미대입시보다 미대 들어와서가 더 힘듦 그건 알아야함 졸전할바엔 미대입시 10번은 더 할거임 미대입시생들 화이팅
@jooo890
2 жыл бұрын
여기가 진짜 현실이네요. 진짜 입시미술 우습게 보지 마세요 ㅠ 그림 정말 잘그리고 체력 좋아도 힘든게 입시미술이에요 정말 입시미술 견디는거 멘탈이1순위. 엄청난 현타와 자존심 박박긁히고 끊임없이 내단점 보완해야되고 비교당하고 아주난리가남 잘그려도 이건 똑같이 느끼는거임 심지어 돈도 오지게 많이나가고 경쟁률은 또 엄청 높아서 요즘은 재수삼수가 널리고 널렸어요. 하지만 이 고통 견딘만큼 정말 많이 성장했고 입시가 내 인생 전환점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많은걸 얻어가긴했음
@chorokchorok525
2 жыл бұрын
중3 겨울에 시작해서 현재 고2가 된 미술입시생입니다. 저야 너무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워낙 좋아했고 그나마 할 줄 아는게 그림그리기라 초등학교 고학년 때 미술분야를 진로로 삼고 계속 달려왔습니다. 예중예고를 나온 것도 아니고 성적도 좋은 편은 아니고 당장 트위터만 들어가도 실기실력이 미친, 특히 저의 또래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주눅도 들고 현타도 많이 왔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도 언니 오빠들이 그린 그림만 봐도 그렇고 가끔가다 미대 합격 작품들을 선생님들이 보여주실 때 앞으로 내게 주어진 시간 안에 내가 저정도로 성장을 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시작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실기 실력은 그렇다쳐도 속도가 안붙어서 초조합니다. 그래도 포기는 당연히 할 것이 못된다, 제발 멈추지 말고 마음 독하게 먹고 달리자, 내 노력이 보상받을 수 있는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라는 마인드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미대... 정말로 간절합니다..
@user-dh2xx2xd9p
2 жыл бұрын
댓글의 마음이 입시때 저 보는거 같네요.. 비교할때는 다른사람의 이런부분, 예를들어 (누구는 ~묘사를 섬세하게 잘하고, 제시물의 특징을 잘 살려 구도와 연출을 잘한다) 하면 그 부분을 배워서 본인걸로 체득하는 연습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영상 댓글에도 달았지만, 그냥 막연한 비교는 멘탈 흔들리는 것 말고는 도움이 안됩니다ㅜㅜ 그리고 입시는 찐 마지막인 정시까지 가봐야 알아요! 제가 그랬어요. 실기대회나 연합고사나 맨날 그지같이 그렸었는데 정말 마지막이 되니 원하던 완성도와 밀도가 나오더라고요. 그니까 우직히! 화이팅 하세용
@user-ch8ug1ts4g
7 ай бұрын
어떻게 되셨나요?
@user-mk1lt2cf2m
2 жыл бұрын
애니메이션/게임과 입시 끝내고 지금은 게임관련 첫 대학 수업도 들으면서 지내는 사람입니다. 실기(상황 표현)하고 포트폴리오 전형을 둘 다 준비했었는데, 두 전형 모두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막바지 세 달은 학원에서 하루 12시간씩 주 6일을 그렸었고, 집에 돌아와서도 새벽에 따로 부족한 점이나 기본기, 추가적인 개인작 좀 하다보면 밤에 잠 자는 건 2-3시간..ㅋㅋㅋ 공부하기 싫어서 입시미술 하고 싶다는 건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때 당시에는 힘든 것도 잊어가면서 그렸었는데, 그림 그리는 거에 관심만 있는 정도라면 차라리 공부를 하시는게 몸이 편하실 거에요.
@kimmmmm871
2 жыл бұрын
만창과가 ㄹㅇ 개빡세더라구요... 리스펙함...
@user-jn1gi1fm4q
2 жыл бұрын
이분은 좀 극단적인 예시고 앵간히 재능 있으면 할만합니다.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면 공부하는것보다 훨씬 나음. 저분은 갑자기 팔자에 없던 그림 시작해서 배로 힘드셨던듯ㅋㅋㅜ 대신 학원 꼭!! 잘고르세요 진짜 제일 중요함ㅜㅜ 입시 카페같은데 가입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발품 팔아보세요. 대학도 혼자 미리 알아보셔야함 머리 꽃밭이면 안되요.. 쌤들 말만 믿으면 통수 맞습니다..
@boxer.h4920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학원 분위기랑 원장쌤도 중요해요. 고딩때 옆학원이 정치질로 선생님들끼리 완전 편갈라서 분위기 완전 개판났다는 얘길 들었었어요.
@Lazy_Engineering_Man
2 жыл бұрын
지나가는 공대생입니다. 저 역시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감히 미대 입시는 꿈도 못 꿨습니다… 입시하시는 사람들 보면 어떻게 저렇게 다 챙기지? 싶을 정도로 열정적이시고 노력하시더라고요… 진짜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대 입시… 하시는 분들.. 파이팅! 응원해요
@user-tw2du9yz2c
2 жыл бұрын
저도 자연과학대생인데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user-fo2dm3ez6y
2 жыл бұрын
공대도 아무나 가는게 아닐텐데...흠터레스팅
@user-qm1zw1tt2s
2 жыл бұрын
저도 고2때 친구따라 입시 미술 했었지만 후회는 안 해요. 입시 하기 전부터 늘상 그림에 재능을 밑고 자부하며 갔던 거라 기존 입시 했던 친구들을 더 독기물고 따라 잡으려 했던 거 같아요. 심지어 알바도 같이 병행했습니다.. 그림을 일찍 시작하지도 않았어서 하위반에서 그림 깔아주다가 어느덧 반에서 저 그림 누구꺼냐며 수군대는 소리를 듣기까지 올라갔던 적이 있네요. 살면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무언가를 할 수나 있을까 싶으면서도 학원 갔을 때 뿐 아니라 집에서도 연습 할걸 그랬나 싶기도합니다
@user-cq2nn2yk4b
2 жыл бұрын
저도 미대입시 준비중입니다. 정말 이분이 하시는 말씀에 너무 공감하면서 영상 봤습니다. 평소에 그리는 그림이 아닌 미대에 가기 위한 그림을 배우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다를거에요ㅠ 수도 없이 절망적이고 좌절하고 숨어버리고 싶고 ㅠ.. 많은 학생들 앞에 제 그림을 남과 평가 당하는게 정말 힘들고 괴로워요. 단순히 할게 없어서, 쉬워보여서, 수학 공부 안해도 되니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술입시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돈도 정말 많이 들어요 ㅠ 방학특강하면 100은 기본으로 넘고, 방학특강엔 그림만 하루에 8시간 그립니다.
@user-wb5xo1it1r
2 жыл бұрын
정말 예전부터 그림을 좋아하고 매일같이 그렸던 초딩인데요.. C&C미술학원 다니면서 기초부터 연습하려 하는데.. 이런영상을 왜 지금부터 봤을까요..ㅋㅋㅋ
@user-ke3fl6kq6j
2 жыл бұрын
저도 유일하게 할수있는게 그림이였어요 대회에서도 일등도 항상 해왔구요, 입시 준비할려니 앞은 막막하고, 공부도 둘다 할려러니 진짜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그냥 존나 많이 그려야해요 매일 앉아서 그리니까 허리는 아프고 잠은오고, 그냥 미쳐요 주변사람은 그냥 포기하라는데 그래서 포기했어요(?) 근데 현실은 저보다 공부잘하는 사람은 많고, 그래서 공부로는 안돼겠다하고 다시 미술을 시작하려는데 또 막막 하더라구요..
@pessi710
2 жыл бұрын
와 그림도 잘 그려야 되는데 공부까지 잘해야 한다니... 진짜 미대입시 하는 분들 존경합니다
@nem0_
2 жыл бұрын
예고 -> 상위권 대학 루트 탄 사람인데 진짜 이분 말씀이 맞아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미대입시하세요.. 만약 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합격하기까지 한 숨도 돌리지 마세요 바로 뒤에 좀비있다 생각하시고 존나 달리세요
@marglee.and.renjeon
2 жыл бұрын
초4때부터 미술하고 중3부터 본격적으로 미대입시해서 미대를 다니는 사람으로서 수학 8등급이어도 상관없어요. 대신 국어, 사탐, 영어를 3이상을 만드세요.. 진짜 공부가 싫어서 온다는건 미대입시도 할 수 없다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진짜 멘탈, 멘탈이 진짜 중요해요.. 선생님이 쓴소리를 해도 "난 못해. 망했어."가 아닌 바로바로 받아들이고 고칠 수 있어야해요. 또 저같은 경우에도 실기력이 부족해서 여름방학부터 계속 학원쌤들, 친구들보다 아침 일찍 나와서 2~3시간 전부터 그림그리고 2학기는 어차피 시험 점수 반영이 안되니까 담임쌤께 양해구하고 2학기에도 학원을 아침일찍가고 항상 1등으로 도착해서 그림 그렸어요. 미대입시는 진짜 노력이에요. 재능있는 애를 이길 방법은 계속 노력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피폐해지는거 맞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새벽에 엄청 울기도 하고 허리, 목, 손목 안 아픈 곳이 없어요. 그럼에도 미술쪽으로 꿈이 있으니까 견디고 한거에요. 그냥 막연하게 미술이나 할까하고 온다면 그건 진짜 바보같은 짓이고 금방 포기하게 될거에요.
@user-zv1zh4sr3d
2 жыл бұрын
올해 고1올라가는 여고생입니다 예고 입시를 해본 사람으로써 미대입시도 해야한다니 벌써 두렵네요.. 진짜 입시 해보면서 영상에서 한 모든말들이 다 공감이 됐네요 입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전 진짜 아무생각없이 생각하고 예고 입시 준비한거라 후회도 많이했어요 진짜 다짐한분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올해 저 예고 합격했어요! 이제 대학교 바라보면서 열심히 나아가야겠네요!! 예고나 미대입시 하시는분들 다 파이팅!!
@musical_yang
2 жыл бұрын
이제 입시 끝나고 대학교 입학하는 입장에서 입시미술은 정말 그림을 좋아한다 하는 사람 아니면 버티기 힘들 것 같아요 저는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입시미술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는 즐기면서 했었어요 그래서 결과도 나름 괜찮았고요 그런데제가 준비한 유형은 준비하는 사람도 적다 보니 자료 같은 것도 잘 안 나와서 조금 더 힘들었네요…합격 했으니 이제 추억처럼 말할 수 있지만 진짜 그 당시에는 하루하루 버텨 내는 기분이었어요 입시 미술 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끝이 없을 것 같은 입시에도 언젠가 끝은 오더라고요!!
@aa--tx4dz
2 жыл бұрын
기소…하셨군요..!! 저도 지방에서 기소준비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TheEsther6848
2 жыл бұрын
미술 공부 잘해야해.....
@creator_vlog2lia
2 жыл бұрын
체력도 중요한듯.. 스케치 할 때마다 허리 아파 뒤질듯
@soorisoorimasoori
Жыл бұрын
고1막바지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써 '아 ㅋㅋ 내가 못할 줄 알고?'하면서 시작했던 제가 벌써 고3이 되었네요... 2학년동안 성적이며 그림이며 세특이며 챙기려고 많이 힘든데다가 그림실력도 많이 안느는 것 같아서 멘탈도 부서지기 일쑤였는데 겨울방학이 되서야 고질병인 더럽게 그리는게 조금은 고쳐지면서 슬슬 상승곡선 타는 것 같네요. 이 영상보면서 항상 의지 붙잡고 갑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user-js9ro2tg5g
2 жыл бұрын
저도 지금 미술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이제 몇개월뒤면 고3이어서 미대입시생인데 계속 새로 들어온 애들보다 못 그려서 맨날 공개처형 당하고 멘탈적으로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고 선택한 길이니까 하긴 하는데 고3돼서는 진짜 얼마나 멘탈이 무너질지 ….. 무섭네요 벌써
@user-bg2hr2zt9u
2 жыл бұрын
케바케인게 , 저는 실기도 성적도 멘탈도 안 좋았지만 입시기간 2년동안 좋은 친구들, 선생님들 만나서 재밌게 수업 듣고 하다보니 입시미술 자체에도 재미가 붙고 실력도 눈에띄게 성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현역으로 원하던 대학 붙어서 다니고 있어요. 일어서서 그리다 보니 허리는 좀 망가졌지만... 심적인 스트레스는 거의 안 받았구요. 영상과 댓글 속 너무 극단적인 예시만을 보고 입시미술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tiggerpanda7568
2 жыл бұрын
미술을 진로로 삼을 생각을 하지 않았어서 잘 몰랐는데 어쩌면 일반입시보다 훨씬 치열하고 두배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두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낳으시길 기원합니다!
@user-zl3go6mt4n
2 жыл бұрын
난 어렸을 때부터 미술을 계속 해왔는데 미대입시 2번 전부 실패함. 그래서 미대 입시 접고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공부 시작했음. 처음엔 인문계로 하다가 수학이 점점 재밌어서 이과가 내 적성에 맞는 거 같길래 인문계에서 자연계로 바꿨음. 지금은 주요대학 공대 다니는 중임 수학을 생전 처음하다 보니 이 일련의 과정이 나한테는 지옥이었음 사람마다 맞는 적성이 있는거 같음 나같은 경우에는 미술에 적성이 안맞았던거고 이과 공부에 소질이 있었던 거임
@user-tb3yz6td8q
10 ай бұрын
저는 그림 17살에 시작해서 지금56살입니다 이 분 얘기는 1도 틀린게없습니다 대학가면 1등하던 애들이 다 모여 입시 때보다 더 책임감을가지고 다른 공부랑같이 해야합니다 졸업하고나면 그 때부터는 정글입니다 계속 연구해야하고 살아남아야합니다 진심으로 그림을 사랑해야 할 수있는 일입니다 …
@skawoxkslask
2 жыл бұрын
다들 본인이 하는게 가장 힘든거임. 그냥 하고싶으면 하면댐
@ddooyggg511
2 жыл бұрын
이거 ㄹㅇ 팩트입니다. 잘 새겨 들읍시다. 저는 심적보단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학원에서 연합시험 보고난 다음날에는 운동 많아해서 뻐근한 것처럼 온몸이 그냥 풀리고 '몸에 힘이 없다' 이 느낌이 그대로 났었어요.. 연합시험 본 날 담날에는 진짜 학교에서 대부분 잤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잘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공부보단 그림 그리는게 재밌어서 할만은 하더라구요. 근데 다시 하라고하면 안할겁니다ㅋㅋㅋㅋㅋㅋ
@user-zp5tp5jx9c
2 жыл бұрын
현역 미대 입시생입니다.. 영상 너무 공감되네요.. 진짜 학원에선 피튀기는 전쟁이에요. 저는 예고 입시생이었던적이 있어서 멘탈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냈습니다. 그거 없이 그림좀 그린다고 미대입시하신다면 거의 대부분 중도포기 하실 가능성이 높아요. 학원에 가면 진짜 잘그리는 애들 차고 넘쳐요. 또한 공부 잘하는 애들이 그림도 잘그리는 게 입시미술이에요. 그림에 공부까지 다 챙기는게 진짜 개빡셉니다. 절대로 성적 안되는데 “미술로 대학갈까? 성적도 적게보고 나도 그림좀 그렸으니 쉽겠지 “,라는 마인드로는 이 영상에 나왔던것처럼 안하시는걸 권장합니다. 만약 그래도 난 미대입시하고 싶어 그러면 독기와 강한 멘탈 챙겨오세요.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djwkwjiepfownwn4380
2 жыл бұрын
미대입시 3수 한 사람입니다 저는 제가 심지어 학원에서 매번 1-3등을 해서 자만 했던 시절도 있습니다. 계속 대학 욕심이나서 반수하고 반수하고 .. 미대는 재수가 필수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렇게 서울 쪽 학원에 와서 있으면서 비교당하고 계속 계속 입시 그림만 그리는 기계같은 학원에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미대 좋은 대학을 가고 싶었기 때문에 학원이 10-10시 까지라면 저는 7시부터 학원에 가서 그리고 11시에 정리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또 집에 와서 아이디어 스캐치하고 .. 수시 준비 기간에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밥도 안먹고 그렸습니다 (미대 준비하시는 분들 밥은 꼭 챙겨드세요 입시는 체력싸움, 실기싸움입니다) 하지만 그리면서 내가 이 길이 아닌 것 같다 싶으면 그냥 바로 그만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어리고 도전할 수 있는 나이잖아요,, 계속 안되는거 붙들고 있으면 이도저도 안되는거니까 정말 미술이 아님 안된다 싶으신 분들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미술 아니면 안될 것 같았어요 지금 학교 와서 전공수업 하는데 힘들지만 정말 즐거워요 체력 나가고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그냥 디자인 하는게 정말 즐겁습니다 이런 마인드 아니라면 미술하시는거 추천 하지 않습니다 .. 정말 많이 힘들어요 미대 입시 하시는 모든 입시생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djwkwjiepfownwn4380
2 жыл бұрын
@@Draw-Dream-F 평범한 미대생님도 정말 수고하셨어요👏👏 화이팅!
@IIII-sl6hc
7 ай бұрын
저도 뒤늦게 고3 되어서야 입시미술 했었는데 진짜 온갖 고통을 감내하고 개 열심히 하는거밖엔 답이 없어요😢 그림 실력도 중요하지만 성적도 중요하단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미대입시 하시는 분들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rollthesnowball
2 жыл бұрын
미대의 미자도 모르는 공대생인데 어릴때 학교 앞이나 길거리에서 미대입시학원 브로셔 나눠준거나 길가다 보면 미대입시하는분들 다 진짜 대단해보였음...
@user-qz1dk6zc1z
2 жыл бұрын
눙물 ㅠ 넘 힘드네요
@sakwa_juice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잠깐 미술관련 진로에 관심이 생겼었는데 그림을 특출나게 잘그리지도 않고 입시미술 해낼 자신도 없어서 취미로 가끔 그리는데 도전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user-zt4zf2dy7v
2 жыл бұрын
저도 미대입시를 했고 지금은 보조선생님으로 일 하고 있는데요 미술학원에는 생각보다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오는 사람보다 성적은 안되는데 어떻게든 대학은 가고싶고 대충 재능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미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요. 예체능중에 제일 무난하고 쉬워보이는게 미술인건 이해 합니다. 근데 공부 못해도 대학 잘 가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실력, 노력, 운이 있는 사람이에요. 디자인 분야에서는 서울여대가 실기100으로 유명하죠. 올해 기초디자인 시디과 경쟁률 93대1이었습니다. 이것도 단순히 93명 이기면 갈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16명 뽑는데 1500명 가까이 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1500명중에 16등 안에 들어야 합격이라는데 정말 막막하죠. 정말 잘 하는 친구인데도 운이 안좋아서 6광탈하고 재,반수 하는 사람 수두룩 하고요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최상위권에 들어야 합격하는게 미대입시입니다. 단순히 성적만 보고 7등급도 인서울 할 수 있대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적도 안좋은데 실력도, 아이디어도 운도 없다? 당신을 받아줄 곳은 서울사이버대학교 뿐입니다.
@user-yy2gk1lx4z
11 ай бұрын
제가 고2 8월인 지금 시점으로 꾸준히 평균 7등급을 받아오고 있는데요,, 항상 수학이 5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영어, 국어는 7.8.9언저리 였습니다. 저도 제가 한심한 거 아는데요,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교내 그림 상을 받아왔고 미술을 취미로 하고 있었으며, 그냥 한 소리였겠지만 친구들에게 미술을 해보라는 권유도 받아봤습니다. 고1 9월에 미술입시에 관심이 생겼지만 가정사정 때문에 이야기를 하지 못했고요 형편이 그저 그런 가정에서 지금 미술입시를 부모님께 이야기 해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부터 성적을 올린다면 미술입시 실기와 같이 했을 때 수도권 가망이 있을까요? 아니라면 지방대라도요 ㅠㅠ 미술입시를 시작하는 것이 맞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목표를 가져야만 몸이 움직일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하지만 딱 꼽아서 제가 하고싶은 목표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공부와 미술입시에 집중한다면 괜찮을까요? 여러 사람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som2507
2 жыл бұрын
저도 고1후반때부터 입시미술을 똑같은 썩어빠진 마인드로 시작을 했어요 꼴찌로 시작했죠 진짜 공개처형 당하는건 기본 친구들 그림을 보면서 참고하여 미친듯이 시간날때마다 그림을 그렸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였기에 실기로 끝장을 봐야하는 입장으로써 진짜 온몸이 몸살이 나요 허리아프고 목아프고 손목아프고 관절이란 관절은 다 아프고 진짜 입시끝나고 천국을 맛봤습니다 그리고 입시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제가 2년정도 했지만 1000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썩어빠진 마인드로 해서는 절대 안되는 일인거죠 저는 지금 호서대를 붙은 상황이고 이제 곧 결과가 다 나오기 때문에 맘졸이고 있습니다 진짜 제발 쉽게 생각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독기를 가지고 하지 않으시면 그냥 포기하세요😭😭 충고드린겁니다 ㅎㅎ
@user-go7ip6sr3h
2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user-eq9kf7rc4r
5 ай бұрын
올해 예고 합격한 사람입니다 영상 공감 정말 많이 됐어요 ㅎㅎ 올해 입시하면서 정말 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정말 정말 진짜 말로 표현 못할만큼 힘들었어요 학원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는 목구멍 속에서 울음이 나오려는걸 억누르는 기분(?)을 정말 한 두세달동안 매일같이 느꼈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펑펑 울 정도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건 그림을 그려온 세월이나 실력을 떠나서 입시를 치루는 모든 사람들이 겪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 때부터 5년동안 입시 미술을 접했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실기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압박감이 상당했어요 저는 미술입시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이 영상을 꼭 한번쯤은 보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 미술입시 시작하는 걸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고통스러운 과정을 내가 견뎌낼 수 있는가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그 과정을 견뎌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만 시작하시면 좋겠어요
@boxbox_w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네요 입시하고 미대가서 졸업한 사람입니다 저는 돈을 준다고 해도 다시 입시시절로 돌아가진 않을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하시는 것처럼 멘탈도 멘탈이거니와 건강이... 저는 진짜 남들보다 많이 건강하다는 자부심도 있었고 체육대회 계주도 참가하는 그런 학생이었는데 입시를 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절을 했었습니다 미술학원 돈도 많이 들고 식사 비용까지 드니까 매일같이 편의점에서 몇천원짜리로 식사도 떼우고... 너무 힘들었어요 매일같이 학원에서 우는 것도 일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림실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지라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대학 와서도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고.. 지금은 손목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을 다니고 있네요ㅎㅎ 우리나라 입시는 정말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어도, 내가 한 멘탈 한다 싶은 사람도 피폐해지기 십상인 것 같아요. 그림 관련 과들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모든 입시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user-xy2yv5tf1w
2 жыл бұрын
입시미술 했던 사람으로써는 가장중요한건 강한 멘탈이라고 생각해요!
@user-og2xv7no4g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걸 하면 좋아하기때문에 몰입하게 되지만 그걸 더 잘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기 싫을 때도 해야하는 건 공부와 같다...
@nepkuno
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실기력많이보는 학교도 그림으로만 뒤집기엔 힘들다고 느낀다.. 성적반영비율이 적어도 결국엔 공부잘하는애들이 합격한다고 이번입시에 느겼음 ㅜㅜ
@peterlee3681
2 жыл бұрын
근데 슬픈건 이렇게 해서 미대 나와도 처우는 대부분 굉장히 낮은 조건인 경우가 많죠... 기획이나 개발을 같이 공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 학교 다닐 때 컴공과나 경영대 꼭 복전하세요 그냥 디자이너의 길은 박봉의 노예살이랍니다
@boxer.h4920
2 жыл бұрын
저희 교수님은 mba도 추천하시더라고요. 10년전에 색채학이 막 뜰때였는데 그때 기류를 잘 타신분들은 수입이 좋으셨다고 들었어요. 그런 트랜드 잘 타시는것도 추천요. 아님 손목을 갈아서 영상쪽 일도 요새 괜찮죠.
@user-ti8oo9ky5k
2 жыл бұрын
그림은 잘 못그려도.. 미대 입시가 빡세다는 건 잘 알거 같아요.. 이번생에 그림은 포기.. 재미로만..^^
@monet813
2 жыл бұрын
미대 공부 열심히해야해요~!! 물론 실기도 열심히 해야해요~!! 우습게 봤다간 중도 포기됩니다.
@user-zb5jo3ls2l
2 жыл бұрын
영상 내용에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Kim-gu1oo
7 ай бұрын
미대졸업생으로써,... 미친듯이 그림그리고 잠 줄이며 공부하고 일요일에 연합시험 보고 평가받고 또 학교모의고사 보고 내신 챙기고 앞만보고 달렸던 그시간들이 인생에서 소중했는데... 힘들다는 생각도 안하고, 못하고. 하루하루를 아깝게 느끼며 목표만를 향해 지냈고, 아플 틈도 없었다. 가혹한 연합시험점수나 평가에 멘탈털릴 틈도 없고 실력키우는데만 올인했는데 그래도 그림이 좋다 좋은시간이었고 보람있었다 ❤
@user-by5pf8lf1c
2 жыл бұрын
고1 여름방학 때 부터 입시시작한 이제 막 고2가 된 여고생 입니다.. 영상보고 공감이 정말 되더라구요 게다가 저희 학원은 토요일 일요일 주말을 나가다보니까 쉬어야되는 날도 무조건 와서 13시간 동안 그리고 가고.. 항상 일찍 일어나서 가는게 전 힘들었어요 게다가 전 어깨가 원래 안좋은 사람이라서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통증이 갈 수록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특히 13시간 쭉 할 때는 정말 죽을 맛이에요. 거기다가 스케치는 항상 일어서서 뜨니까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솔직히 고2 끝날 때 쯤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일찍 들어간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어요 생각보다 힘드니까.. 그래도 저는 그림 아니면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이게 아니면 전 고졸도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길을 선택한거고, 저한텐 이 길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모든 전국에 있는 미술입시생들 화이팅 합시다 !
@boxer.h4920
2 жыл бұрын
입시 미술학원에서는 잘하는 애한테도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단점을 지적하세요. 자만할까봐, 흐트러질까봐 그러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엄청 멘탈이 털렸었는데, 대학교 가니까 또 교수님에게 칭찬을 듣기도 하고 결석 2번인데 A0 나오기도 했어요. 물론 저건 소묘같은 기초수업이었고, 디자인실기는 너무 못해서 결국 전공을 포기했습니다만. 지적을 당해도 너무 감성적으로 상처받지 마시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열심히 생각해서 발전하는 밑거름으로 삼으시길 바래요.
@Nocat_001
2 ай бұрын
헐 저도 그림밖에 할게 없어서ㅠㅠㅠ 아마 그런 마인드로 산게 3학년이었나? 그때였는데 지금은 중1되서 공부나 열심히 할랍니다 ㅋㅋㅋㅋㅠㅠㅠㅠ
@rotatingpotato4595
2 жыл бұрын
오늘 딱 미대 포기했는데 이영상 뜨네요.. 성적 나름 잘나오는 입장에서는 미술이 진짜 힘든거 같아요
@noah_eunho_noline
2 жыл бұрын
제발 입시미술 하지마세요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고3, 재수하면서 제 인생 최고로 많이 울고 슬프게 울었던것같아요. 친구들 수능치고 놀고 있는데 정시 피똥싸며 하루하루 그림 10시간 이상 그리니 정신이 망가지고.. 고3때입시 선생님 시선이 너무 긴강돼서 그 선생님 때문에 체머리 증상 까지 생겼어요. (수전증같은 머리 떨림 현상)진짜 그냥 닥치고 수학하라고 전하고싶어요.
@Catkofi267
2 жыл бұрын
아직 미대입시 고민중이긴 한데 맞는 말입니다 그냥 미고 정상적으로 다니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힘들어요 일찍일찍 일어나서 먼 길 등교하는 것도 힘든데 인문 실기 둘다 신경써야 하고 매일 많이 그리고 빡세게 그려야 실력이 오릅니다
@user-ts8mw3us5q
2 жыл бұрын
음... 아직 시도도 안했지만 많은 영상을 보고 미대의 길은 포기.. 다른 재능을 찾아보겠습니다.😄
@user-fc3tx9tr7v
Жыл бұрын
.5학년 3월에 시작해서 지금이 11월이잖아요 어제 시험을 봤는데 결과는 에이마이너스에 유지입니다 떨어진거보단 낫지만 원장쌤께서 확 올리라고하셔서 더 마음에 걸리고 더 속상한건 우유가 나왓는데 글씨 유자가 번져서 에이제로 그러니까 에이를 못받은거죠 너무 아쉬웠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들고 노력해도 안늘고 ㅠㅠ 그치만 전 미술이 좋고 이 영상을 보면서도 저는 이제까지 미술을 해온게 후회돼지않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일단 얘중을 붙어봐야겠습니다 저 5시30ㅂ분에 미술 나갸야해서 가야합니다 안녕히가세욥
@myosotishater
2 жыл бұрын
옆에서 미대 입시 지켜본 사람입니다. 엥간한 실력과 각오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진짜 잠 안 잠
@user-rn5jm3vs9z
2 жыл бұрын
입시 4년했고 재수때 서울권 정시3개 쓰고 다 붙어서 서울에서 대학다니고있음. 근데 생각보다 못그리는 사람 많고 미완성 많고 못그렸는데도 붙는 사람도 있으니까 미술 너무 하고싶으면 했음 좋겠음 어차피 다른 입시도 다 힘든건 마찬가지라... 합격은 성적 3등급 이내 유지하고 학원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웬만하면 다 붙어요
@user-hq2ep4wy4y
2 жыл бұрын
@안녕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잠을 정말 최소한으로 줄이고도 정신 멀쩡하게 생활하실 수 있으신게 아니라면 입시미술시작하는순간 그림을 아무리 잘그려도 정말 천재라고 불릴정도가아니면 웬만해선 다들 생각했던 대학보다 한단계 낮은 대학에 합격하게됩니다. 공부랑 그림을 같이 병행한다면 나중에 둘중 하나는 당연히 소홀해지니까요. 바로말씀드릴수있는건 그림실력이 나중에 최종적으로 수시직전에 그린그림을 봤을때 학원에서 중상정도는 되며 평균이 2등급 3등급초 정도된다고하면 서울권을 노려볼순 있지만 그 둘중 하나라도 충족이 안되면 원래 입시미술해서 서울권가는건 재수 아닌이상 힘든편입니다. 추가하자면 되도록이면 수시에서 끝낸다는마인드를 가지고 임하시는게 좋을거에요..정시까지하게되면 2월까지 학원 다니며 돈은 돈대로 건강과멜탈은 그거대로 정말 힘들어집니다..
@user-zu6mv1zh6m
2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저학년때 미술학원에서 그림 그렸는데 나름 재능이 있었는지 학교 대표로 대회 나가서 상도 타보고 어딜가든 그림 잘 그린다는 소리 들으면서 살다가, 고등학교 와서 미술 접고 공대로 진학 ㅋㅋ.. 미술은 그냥 취미로 하는중 ㅠ
@user-rc6nk9vc2e
2 жыл бұрын
잘하셨네여 전 이과에서 과학교육쪽 준비 하다가 디자이너로 방향 틀었는데 공부가 더 나은거 같아요
@user-bj4ys6mp5u
Жыл бұрын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정신력으로 항상 승부합니다. 그래서 학원 보조쌤들도 저보고 맨탈 강하다고 할정도인데 진짜 한계치가 있기때문에 지금 많이 무너져내린 상태입니다. 이게 어디까지 갔냐면 미대를 가고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왔어요.. 코로나에 걸려 자가격리할 때도 집에서 각잡고 그림그리고 평일에는 새벽2시까지 그림을 그렸는데 이제는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나 그림실력이 늘기나 할까? 하는 생각으로 이젠 그림을 봐도 흥미도 없고 도구만 봐도 버리고싶어요.. 미대생들 너무 간지나고 c&c앞치마 입고 밥먹으러 가는 내들 보면 부러웠는데, 그래서 더 치고 올라갈려고 노력했는데 이젠 주변에서 칭찬을 들어도 갈망이 없어보이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내일도 학원에 가야겠죠... 언제끝날지 모르겠습니다..
@user-jt6hz2yv3v
2 жыл бұрын
진짜 ㅋㅋㅋㅋㅋㅋ 나도 길고긴 고민끝에 고2때 처음 시작했는데 예전부터 그림을 그려왔다가 고2때 처음 시작해서 중딩때부터 그린애들 좀 따라잡았는데도 그림실력 안늘어서 진짜 개힘든데 .. 그걸 애들 대학 다 갈때 정특까지 2월까지 버틸 자신 있어야함
@user-sb2cq1nl4s
2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user-qe8lq1kl4z
Ай бұрын
진짜 말씀드리자면 성적이 제일 중요해요 ㅋㅋㅋ…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실기력만 좋으면 게임 끝인 줄 알았는데 1순위가 무조건 성적이더라고요
@universe1884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중2인 학생인데 지금까지 꿈이 미대 입시해서 성공하는 거였고 그런줄 알았어요.하지만 막상 진로를 정하려니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저는 그림그리는게 좋았을뿐이지 막상 미대로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는걸 깨닳았고 진로에 대해 엄청 깊이 고민을 했습니다. 미술을 포기하고 다른걸 해야하기엔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붙잡고 있기엔 많은 시간이 허비된다는걸.. 그러다가 오늘 알고리즘을 타고 이영상을 보게 됬습니다. 제가 버티기엔 너무 가혹하더라고요... 오히려 직설적으로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미 겪으셨기에 조언을 해주실수 있단걸 아니까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미술을 포기하고 제가 하고 싶은,정말로 할수 있는걸 하려합니다 고마워요..
@user-gd4zm7pj3s
Жыл бұрын
전 지금 고1 입시미술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입시미술..솔직히 힘들긴 합니다.그런데 그렇게 따지고 보면 힘들지 않은 일은 찾아보기 힘들죠..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그냥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걸 좋아하고 하고 싶었기에 수체화, 즉 서양미술을 6년간 배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2때 처음으로 미술을 그만두고 당시 저는 너무 무기력한 삶이었어요. 그러다 저에게는 여전히 미술밖에 없다는걸 알고 현재는 미대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시학원을 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미술은 늦게 시작해도 괜찮다라는 것, 일찍 들어갈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1부터 입시미술을 배우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미술을 해본적이 없는 초심자입니다. 미술을 저처럼 배웠던 친구들도 대체로 서양미술을 해온 친구가 많기 때문에 드로잉에는 어는정도 숙련감이 있을지언정 물감이나 쓰는 붓이 아예 달라지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해요.!!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면서 불행하게 살바에는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ㅎ 입시미술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있고 학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시청각수업 등의 여러가지의 재밌는 수업도 하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고1까지는 기본기를 배우는 수업이 대체로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제 경우에는 친구가 같이 하니 힘들거나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더라구요ㅎㅎ 화이팅하세요!!!(σ^∀^)σ
@OuO0215
2 жыл бұрын
5학년의 이걸보는 내인생 너무너무 좋앟ㅎ
@user-mj1kv4dq8r
2 жыл бұрын
와 나는 진짜 입시미술 증오한다 운동 좋아한 입시생으로써 입시미술로 인해 운동 못하는중...
@user-oj4hw2wz8x
2 жыл бұрын
근데 이 분처럼 정말 열심히 하는 입시생이 미술학원가면 생각보단..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입시 때 쌤 피드백도 잘 안듣고 시간 재서 하지도 않고 하는 사람 많아요.. 미술입시가 워낙에 힘들다보니까 여기서 딱히 열심히 안하고 남들 하는 대로 해도 자기가 열심히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진짜 많아요. 재수 안할려면 보통 애들이 하는 거보다 더 열심히 쭈욱 하세요...미대입시에 재수생 정말 많습니다. 유명한 대형 강남 입시 미술학원에도 결국 고삼 애들 중에 60%이상은 재수하는 반이 수두룩 해요 (이거 절대 과장이아님...)재수할때 비용은 일반계 재수보다 돈 훨씬 많이 들어요. 그냥 고딩때 최선을 다하세요..
@user-oj4hw2wz8x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선천적인 능력보다 쌤피드백 수용 잘하고 늘 열심히 공부도 그림도 하는 사람이 좋은 학교갑니다 지금 당장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도 기죽지 마세요! 화이팅~
@user-fx1gs5tk6p
2 жыл бұрын
후배들아 ..입시는 정말 모르는 일이걸랑 정말 운빨 싸움일 때도 가끔 있어 떨어져도 낙담하지마러~ 그냥 열심히 했으면 거기서 끝내 니가 열심히 했고 그림에 열정이 있으면 어떤 분야에서던 성공해
@hunhj827
2 жыл бұрын
다들 정작 왜 해야하는지 뚜렷한 목적과 이유가 없는게 제일 큰 문제같네요 ㅋㅋ 입시미술의 근복적인 문제
@user-rc7dg4mn7m
2 жыл бұрын
입시미술 과정거치고 미대 진학하고 그계열 취업한 현 프로 직장인으로써 입시미술로 멘탈이 털린다..참으로 안타까운 얘깁니다 졸업하고 사회나오면 입시미술기간이 행복했구나(부모님이 학원비 내주고 케어받던 시절) 느끼실 겁니다..슬프지만 이게현실 그래도 꿈을위해 참고 견디고 힘내십쇼!!
@LilianeDCho
2 ай бұрын
멘탈이 되거나 실기가 되거나 성적이 되거나-는 너무 희망적으로 말씀하신거라고 생각됩니다... 멘탈은 기본이고 성적 or 실기 둘 중 하나가 정말 자신있는게 아니면 만류하고 싶습니다... 입시 결과가 성공적이었던 아니든 이걸 다 겪고나면... 몸과 마음에 병 하나씩 평생 달고 살게 됩니다 ㅠㅠ
@_drosos
2 жыл бұрын
진짜... 오지마요... 입시... 오지마... 남들 인문계열 공부 하는 시간 그대로 그림 공부하고 추가로 내신 챙겨야 돼요... 오지마...
@user-lr7vc4nk9f
2 жыл бұрын
미대입시 뿐만 아니라 뭐든 할꺼면 아무생각없이 하는것보다는 목표, 의지가 있는게, 일을 할때 맨탈을 잡아주는 기둥이 되어줍니다. 진심으로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하길 바랍니다. 근데 군대는 아님 집보내줘요 집가고싶어...
@user-iq2dw3vl8o
2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쉬운일은 없습니다. 본인이 그것으로 먹고사는 것이 아니기에 쉬워 보일 뿐.
@joyyyy777
2 жыл бұрын
ㄹㅇ 제가 미대입시할때 실기도 애매 성적도 애매 이도저도 아니었어서 실기에서 광탈하고 대충 수능점수맞춰서 대학갔네요 이제 보니까 그림에 탤런트도 없는 제가 차라리 공부만 쭉 했더라면 지금보다 나은 대학은 갔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학원다닐때 못그려서 맨날 강사한테 개털리고 다른애들 다보는데서 쪽도 팔리고 멘탈도 나가고 그림피드백 받으러 갈때마다 또 무슨 욕을 들어먹을지 불안해서 심장도 떨렸는데 그게 벌써 한참전 일이 돼버렸네요 제가 지금은 아예 다른 계열로 편입준비중이고 이길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들어서 예전의 꿈에 미련을 버렸습니다
@user-fy5jp1xf3p
2 жыл бұрын
성적때문에 차선책으로 결정한게 아니라 정말 미대에 가고싶은거라면 그 간절함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비실기로 가세요 진짜... 실기하면 돈 멘탈 시간 모두 탈탈 털립니다
@xjskdjs
Жыл бұрын
미술은 실력도 물론 매우 중요함 근데 멘탈 싸움에서 이겨야 나아갈 수 있는 듯...
@zxcvb7897
2 жыл бұрын
입시미술 5년차 삼수하고 미대간 사람인데 이 영상이 정말 맞음 고2때까지는 솔직히 빡센 입시도 아니라 만만히 본 시잘도 있지만 일단 좋은 대학 정시로 가고 싶으면 무조건 무조건 성적 올려야함 그림이 합격 여부도 결정하지만 성적커트가 안정권으로 들어가야한다는걸 주변인들 보며 뼈저리게 느낌 수능 정말 중요함 수시 정시 다 준비 해봤지만 내가 공부는 진짜 1 못 만들겠는데 좋은대학가고 싶으면 이 영상처럼 독하게 그림만 파야함 입시하면서 정말 엿같고 자존감 깎이고 건강 나빠지지만 그래도 어느순간 빠르게 지나가요 모두 할수있다ㅜ
@user-lr1jv4cj7j
2 жыл бұрын
중3인데.. 옛날에 어렸을 때부터 미대가 꿈이었고 난 당연히 미대를 갈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중학교 들어오고 나보다 잘하는 애들도 많고 너무 위축돼서 미술을 접었는데 이제 와서 너무 미대를 가고 싶고 진짜 그나마 칭찬 들었던 게 미술이라서, 하면 제일 즐거운 게 미술이라서 미술을 하고 싶은데 너무 못하는 걸 알고 이런 영상도 보니까 진짜 내가 엄청난 멘탈과 육체가 있는 것도 아닌데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너무 우울해진다 걍 공부나 하는 게 답인가
@mamama0000
3 ай бұрын
입시미술 처음할 때는 진짜 바보같이 공부 못해서 그림이나 그리고 싶어서 온거였는데 멍청한 짓이였습니다. 그림 조금 그린다고 우쭐된것도 아니였지만 웃으면서 할 수 있는것도 아니였습니다 원래는 대학도 못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학원 다니면서 목표가 생겼습니다. 대학이 무조건 목표고 그때부터 마음 바뀌고 앞만 바라보려고 했습니다. 지금와서 늦었지만 그래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선 공부 쪼개서 하고 또 그림그리고 요즘에는 시간을 잘 나누면서 그리고 있습니다 후회는 안 합니다 어려울거라는걸 알고 있었기에 이젠 노력하려고 합니다 중요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학생 생활을 슬프게 마치고 싶진 않습니다 다들 응원합니다
@user-tq4rs9xk3u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학원화장실 벽에 머리 쿵쿵박고왔는데 이런게 다 뜨고ㅋㅋㅋㅋㅋㅋ아이고아이고
@kimmmmm871
2 жыл бұрын
졸업을 앞둔 화석 틀딱의 시점에서 말씀 드리자면,,.. *^^*~~,, 고3에 미대입시 시작해서 원래 성적으로는 간당간당했을(타과목은 높았는데 수학이 아주 낮았어요) 인서울 쉽게 붙었기 때문에 사실 미대입시가 타입시보다 빡세다! 힘들다! 하는건 잘 몰겠음. 제가 똑같은 시간을 독서실이나 수학 학원에 갇혀있었다면 비교적 편하고 좋았을까를 따진다면 아닐거같거든요. 성적컷이 낮고 수학을 뺀다는게 큰 메리트라 사실 입시의 난이도나 본인의 멘탈보다는 그 학위가 필요한지 (...) 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림이 좋아! 내지는 잘그리고 싶어! 라는 마음으로 미대 입시를 하는건 ㅎㅎ; 솔직히 미대와서 그림을 잘그리는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거같고 (본인 졸작에 따라 쓸모가 있을 수 있으나 커리큘럼 상으론 못그려도 다함), 입시를 거친 애들이 그림을 잘그리냐면 그닥... 기디한애들 라이터 같은거야 슥슥 잘그리겠으나, 입시 스타일 그림이 회화나 일러스트처럼 이쁜 스타일도 아니니까요. 단순히 미술을 좋아해서 미대 입시를 하기엔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임. (만창과는 좀 예외입니다. 걔넨 보통 그림변태들이더라고요 ㄷ) 디자인계 회사를 다니고 싶거나, 순수미술에 뜻이 있는 편이라면 미대 입시 추천합니다. 딱히 그런게 아니라 막연히 공부를 덜하고싶다! 라는 마음으로 미대를 가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말년에 다른길 찾아가거나 도피성 대학원 진학 루트를 타게됩니다... (특히 조형, 공예 등 실기 중심학과... 쓰리디 프로그램 많이 배워두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학과 수업이 아니라 실무능력에 있답니다 ㅠ) 갠적으론 요새 게임아트 학원도 많아서 그냥 cg 일러스트는 학원에서 배우는게 대학보단 경제적이고 만족도도 높을거라고 생각함. 안다녀보고 하는 말이긴 한데 잘 못그리는 애들도 곧잘 배우더라고요 🤔 비교적 주제도 자유로워서 미대 입시 애들보다 만족도나 재미도 높은 것 같았음. 당장 공부를 덜한다, 멘탈이 강한가 약한가보다는 본인이 정말로 원하는게 뭔지를 좀 생각해서 판단하는게 제일 좋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반박 시 여러분 말이 다 맞습니다...
@user-yglemon
2 жыл бұрын
끈기가부족하지만 물고늘어질 자신은 있는지라... 물고늘어져서 계속입시준비해야죠...ㅋㅋㅋㅋ
@user-ho7pu5zq4o
2 жыл бұрын
주변에 미술로 예고 -> 인서울 대학 루트 탄 친구들 있는데 다 정신병 달고 삶… 신중하게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도전하시길
@leemarae
2 жыл бұрын
미대 입시 준비중인 고3입니다. 틀린 말이 없어요.... 그냥 몸 정신 영혼 1년간의 인생 다 갈아 넣어야 그나마 성공하는게 입시더군요.... 초반 소묘나 질감에서 아무리해도 안질리던 제가 질려간다는걸 느낀다는게 놀라웠지만 이제는 기계처럼 모든걸 갈아넣어 하고있습니다.... 공부가 싫어서 미술할거면, 그냥 흥미가 있어서 미술할거면 그냥 딴길 찾으세요.... 저는 조금 딴애들보다 늦어서 그런지 너무 초조하고 비교되고 정신이 무너질거 같은거 버티면서 그리는중입니다...ㅠㅠ
@user-ph4jh1xj7w
2 жыл бұрын
이제 중2되는 아직 살만한 입시생입니다.. 부산예고와 미대를 목표로 두고 있는데 너무 두렵네여...
@user-wv9ej6pw2s
Жыл бұрын
그저께 현역으로 미대 합격했습니다 입시가 끝난 소감은 진짜 사람이 할짓이 아닙니다..
@user-kd8yb6mz6f
2 жыл бұрын
저는 반대로 성적이 돼서 다른 친구들보다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건데 이것도 정말 안일한 경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입시미술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공부하라는 말보다 실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성적이 좀 안되더라도 정말 독하게 실기 잘하는 친구들이 부럽고 작년 1년 동안 그림 못그린다고 한탄할 시간에 그림을 한장이라도 더 그리든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든 할걸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면 그냥 입시미술을 시작한 게 잘못인 듯.. 1학년 5월부터 속도가 느리고 이거 못고치면 대학 못간다는 피드백 받았었는데 아직도 4시간 동안 카피 한장을 완성 못한다는게.. 아 진짜 대학을 갈수는 잇는지. 가서 내가 진짜 하고싶은걸 찾고 취직을 하고 디자인은 개인 능력이 중요하다던데 능력도 센스도 없는 것 같고.. 에휴.. 아.. 현타온다
@user-xk5wb8hr3v
2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는 미술을 어릴때부터 해왔고 정말 좋아했던 과목이라 중3에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현재 고2입니다 솔직히 공부는 하기싫고 성적도 맘같지 않아서 어릴때부터 좀 해왔던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진심으로 멘탈 다 깨져여 이게 살짝 완벽주의? 자존감도 낮고 하니까 난 왜 이거 밖에 못하지 라는 생각에 헤어나오질 못해서 고생했는데 그래도 지금은 잘 버티는중이에여 진짜 미술하면서 공황장애,우울증,불안증 다 왔어여 약먹고 전전긍긍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ㅠㅠ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미술하셨으면 좋겠어여 물론 전 너무 좋아하는 과목이고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지만 공부하는게 맘 편해여 미술은 공부도 잘해야하고 미술도 잘해야해여 아니면 미술을 진짜 교수님들이 뛰면서 봐도 잘그렸다 수준아니면 실기로 못가요
@cycango
2 жыл бұрын
중2때 즐겁게 그림 그리던 취미 살려서 미대 갈려고 입시학원 등록했어요 근데 여름방학 내내 미술이 그렇게 싫어진건 처음이였어요... 나름 잘그린다 생각했는데 막상 나는 우물안개구리였고, 강도높은 연습에 평가까지 정말 분위기 적응이 안됬어요 그리고 한달 다니고 바로 접었습니다 진짜 미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걸 그때 뼈저리게 느꼈어요ㅠㅠ
@chamchimayo5995
2 жыл бұрын
조금만 빨리 봤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적분이나 열심히 할껄
@user-ue8wg6ts6t
2 жыл бұрын
성적 좋게 간 예고생입니다… 개힘들어요 입시 때 13시간 동안 그림만 그렸어요 그거 하면서 공부까지 병행했어요 새벽에 자는 건 기본이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학원 갔어요 할 짓 아니에요… 가서도 그림 잘그리는 애들, 난다긴다하는 애들 수두룩이에요 입시장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제발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진짜 개힘들고 하는 내내 정신병 걸려서 집착광공 될 것 같으니까요...
@user-iq8mo9zp1x
2 жыл бұрын
진짜 입시 미술 현재진행중인 고3인데 하루종일 앉아서 그리니깐 어깨가 돌이 되고 진짜 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도 가고 장 트러블 자꾸나서 한의원가고 손목 저리고, 정말 없던 안구 건조증 까지 생기고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탈모도 오고... 허리도 정말 끊어질듯이 아팠던 적이 많아요....진짜 미친듯이 건강 안좋아지는게 느껴져요 주말에는 하루 10시간 넘게 그림만 그리다가 집오면 정신력 탈진되서 오는데 공부도 병행하니깐 집와서 후덜거리면서 숙제하고 공부학원 가고 미친 일상의 반복이여서 가끔 내가 이거 왜 하고 있지 생각도 들고 정말 그림 그리다가 자괴감도 들고 어느부분 못하면 나 왜 이거 못하지 생각도 하고 공부 수학 안하더라 하더라도 수학대신 미술에 더 쏟아야되고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저도 처음에 그림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너무 그림그리는게 힘들어지고 하루하루 죽을것 같이 살면서 대학간다고 계속 하고 근데 그림만 잘그린다고 서울권 좋은 대학 못가니깐 공부도 하는데 성적 못되서 못가면 ...그림 못그리면...오만생각 다 들어요.사람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미술하는사람 많습니다.진짜 체력이 긎이가 되서 계단 4층 올라가는것도 헉헉 거릴 지경이 오고... 정말 그림 그리면서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요... 물론 공부 거의 안보거나 지방쪽 대학은 그림만 그려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다들 서울권 가려고 하는거잖아여... 경쟁률도 정말 박터지게 힘들어여...중학교때 미술학원에 들어가서 때려치고 고등학교되서 다시 시작했는데 정말 힘들고 너무 힘들어요,...나보다 그림 잘그리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진짜 하고싶다면 정말 그림을 즐길 사람들이 해야될 것 같아요.. 저도 즐기는 편인데 너무 힘들어요...
@user-zr8sx7fp5w
2 жыл бұрын
현입시생입니다 ㄹㅇ힘들어요..있던쉬는시간까지삭제..4시간스트레이트..미칩니다ㅋㅋ
@assddd8854
2 жыл бұрын
현 고3이고 작년 고2 8월부터 시작했는데 진짜 시작은 처참해요 예전부터 배운 친구들이나 재능이 있는 친구들은 진짜 개잘하는데 저 혼자 못하는거 같아서 진짜 초반에는 그만둘까 생각할 정도로 초반에는 무조건 거의 멘탈싸움이죠 이거 다음에 겨울 방학동안 수능 공부에 미술 특강까지 거의 하루 절반 이상은 학원에서 그림만 그려서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진짜 힘들어요 지금은 확실히 실력이 올라오고 있긴 한데 아직 한참 부족해서 솔직히 겁이 나긴 한데 뭐 많은 사람들이 겪는거니까 애써 버티고 있어요 그래서 영상처럼 안일한 생각으로 절대 미술 시작하지 않는게 좋아요 또 돈도 엄청 많이 들어서 부담이 클거에요;; 저처럼 미대 말고도 다른 분야의 대학 준비하시는 고3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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