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댐 생태공원에서 수문 연거 보고 댐 구경하다가 큐알코드 찍어서 들어왔어요. 영상 보기 전에도 왠지 댐 위에서 물을 바라보니 기분이 묘했는데 영상 보고 나니 내 마을도 아닌데 마음이 아리하니 슬퍼요. 저 아름다운 마을들이 이젠 물속에 잠들었네요. 옛 마을 사람들이 가끔 밀양댐에 와서 멍하니 물을 바라보신다고 들었는데 그 마음이 어떨지 참 많은 생각이 납니다.
@bpark5099
2 жыл бұрын
아...저희 돌아가신 할머니 나오셔요.ㅜㅜ 어릴때 방학때마다 할머니 찾아뵙고 놀았던 곳인데 사희동 입구 버스정류장도 생각나고 거기서 내려서 맨 꼭대기집이 저희 할머니 집이였는데.. 농암대 등등 방학때마다 물놀이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정말 아름다운곳인데 ..지금은 볼수없어 너무 맘이 아파요. 영상 감사합니다. 화질 좋은 오리지날 영상은 없는지요?
@syj7878
2 жыл бұрын
아름답다고 극찬하면서 어째든 궁극적으론 파괴네요~ 정말 비극입니다
@likei8229
2 жыл бұрын
우리 외할매 웃계시네 .. 어릴때 저기서 많이놀았는데 영상으로 보는데 왜 이렇게슬픈가요
@jeongminseo7753
2 жыл бұрын
장농처럼 생긴바위 농암대.. 그농암대에서 94년도 하계휴가때 암벽등반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물속에 잠긴 농암대.. 배내골입구에서 30분을 걸어가야 만나는 농암대.. 그때 사진을 많이 찍어둘걸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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