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잠들었고, 남편은 뒤에서 유튜브 편집하는 어느밤에.. 드디어 그날의 이야기를 풀어봅니닷.
끔찍히 아프다더라, 골반이 작으면 자연분만 못한다더라,
출산에 대해서 이런저런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나름대로 알아보고 Birth course를 들으면서 공부하는데 계속 의문이 들더라구요.
정말 그럴까?
나는 겁도 많고, 엄살도 심하고, 체구도 작고, 첫 출산인데
아프지 않게,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낳을 수 있을까?
영상에서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공부하고 준비하고 임했을때 출산은 공포영화도 고문도 아닌
내 몸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 삶을 세상에 나오게 하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씩씩하게 할 수 있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꼭 얘기하고 싶습니다!
자연주의든 아니든, 출산이 아름다운 경험이 되기를 바랄게요.
긴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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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몸집 작고 겁많은 사람의 자연주의 출산 후기 | Positive bir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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