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기다렸는데 이렇게 평일에 올라오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썸네일도 항상 센스있고 재밌게 잘만드는 최씨 최고....👍
@janej2625
3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우리 언니 결혼식때가 생각나네요. 저도 네이비색 원피스를 언니가 사줘서 그 원피스에 내 몸을 맞추기 위해 노오력을 하고 살도 빼고 했지만 저런 옷 특성상 뱃살이 자비없이 다 드러나기에 갑갑한 보정속옷까지 입었죠. 결혼식 전에 언니랑 형부가 밥사주는데 잘 안먹으니까 니 결혼식이냐며 자기들은 포기했다며 저를 같이 포기시려고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자기만족이기보다는 몇년만에 친척들 보는데 살쪘다고 뭐라하는게 너무 싫어서 노력한건데 ㅋㅋㅋ 정작 사람들 관심이 나한테 안오고 새신랑 새신부에게 가니까 살쪘다고 뭐라하는사람도 없고 ㅋㅋ 결혼식 끝나자마자 너무 행복했다는 ㅋㅋㅋ 마지막에 지퍼 잠기는데 내가 더 기쁘네요. 뱃살 신경쓰이시면 브라랑 올인원으로된 메리야스같이 생긴 갑갑한 보정속옷 추천드립니다. (동네 BYC 같은 가게가면 팔아요. ) 옷 핏은 잘 나오지만 식 끝나고 부페가서 밥을 잘 못먹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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