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게, 외국에서 전문적으로 UX를 교육받은게 아닌이상에야 엄밀한 의미로 UX전공자라고 할 수 없어요. 그렇다면 국내에는 UX전공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잖아요. 이런경우에는 상대적인 의미로 디자인과 졸업생들도 전공자라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전공자냐 비전공자냐를 나눠야만하는 경우가 취직할 때 같은데요, 기업의 공고에 조건으로 있는 전공자가 ”절대적인 의미의“ 전공자라면 거의 사람을 뽑을 수 없겠죠. 그래서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사람들 중에 UX를 추가로 공부한 사람이 있다면 전공자로 치는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UX의 본질이 디자인학부에서 배우는 디자인의 본질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타 전공자보다 배우는게 수월하기도 하고요. 요즘 디자인학부 교육과정에는 심지어 ux/ui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bluerains9
22 күн бұрын
반대로 비전공자가 HCI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언어/문학 전공인데 요즘 HCI에 관심이 커져서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거든요. :)
@soongyang
20 күн бұрын
언어 인문학 전공 필요하죠~ 사람의 행동, 공감 등 인지 심리 쪽으로 전공하셔서 UX리서치 쪽으로 가시면 어떨까 싶어요 문제 정의할때 설문, 사용자 인터뷰,데이터 분석 이런 것으로 인사이트 뽑는 부분이 있는데 잘 맞으실 것 같고 ux라이팅 _프로덕트의 문구 등도 요즘 사용자 친화적으로 쓰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언어전공이시면 그런부분도 어필이 될 것 같아요!👍
@bluerains9
19 күн бұрын
@@soongyang 'UX리서치'가 제가 그리는 방향이네요! 인사이트 뽑는 부분도 흥미로워 보이고요. 잡힐듯 말듯 감질났는데 이렇게 콕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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