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갤도 틀에서 벗어나지를 않네 예전부터 봐왔던 구독자로서 게임 이름 보자마자 마지막에는 자기를 davey에 몰입해서 davey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하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이미 몇번씩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영상 만들었음에도 또 똑같은 방식으로 대본을 만드는게 발전이 없는건지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대체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는 조금더 발전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user-os6hk3ng8r
24 күн бұрын
평론하는 게임을 평론하는 영상을 평론하는 댓글 ㅋㅋㅋㅋㅋ
@user-rx5dn7bw1q
24 күн бұрын
Davey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파악한 맥락을 다시 평론하는 창작자의 입장에서 번복한거죠..이 번복이 없었다면 오히려 평론이 아니라 그저 소회였을겁니다.. 모든 창작은 개인이 이해한 세상의 번복이니까요
@추상인간
24 күн бұрын
캬 완성 뒤에는 또다른 마침이 있다는 것을
@minorreview
24 күн бұрын
난... 나에겐 그런게 없어... 애초에 처음부터 갖고있지도 않았다고...
@Imboredas
24 күн бұрын
이 댓글마저 마리갤이라는 창작자와 구독자라는 수용자와의 애증의 관계를 보여주는 메타메타픽션이 아닐까?
@user-rd1nw9bk6r
25 күн бұрын
coda의 초반 게임에 대한 칭찬이 coda에 대한 족쇄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참 공감가네요 중학생 때 백일장 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해서 백일장 대회에 나가거나 혼자서 시를 쓸 때마다 중학생 때 그때 칭찬받았던 시를 스스로 자꾸 따라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JayleEster
25 күн бұрын
그리고 당시의 내가 어떻게 그런 걸 썼는지 이해가 안 되기도 하죠. 다른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user-tg8kl3ro1c
24 күн бұрын
인간인 이상 칭찬과 비난의 피드백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죠 처음 의도와 상관없이 다음 작품에선 항상 과거의 경험이 발목을 잡히게 되는 것 같아요
@user-rn7pk4nt5m
24 күн бұрын
세번째 반전 mc's out there 그런데 관중들은 보통 그들을 죽이려 해 언제나 듣던 style 을 원해 언뜻 안 그런것 같아도 추락과 비상의 경계가 얕아져 거리를 표방했던 그는 언제나 그 얘기를 하고 박수를 받아야 돼 돈 백만원이 급한 현실 얘기로 몇백을 벌어들이고 욕심이 더 커져서 계속 살아 숨쉬던 그의 사고를 묶어뒀지 예술가의 늪이자 어쩌면 살아있는 개성의 끝 실은 뭘 표방한 적도 없거니와 늘 올라가려 했어 맞어 유일한 수단이 rhyme 내 좁은 세계를 넓히려던 가사가 내 좁은 세계에 테두리를 그어놨단 말 진실을 붙잡을래 그들과 난 같애 show 를 보여주고 어깨 펴 professional flow 키비 Twisted word에 피처링한 이센스 벌스
@user-rd1nw9bk6r
24 күн бұрын
@@user-rn7pk4nt5m 외 딱 맞는 가사네요..
@minorreview
25 күн бұрын
비평자는 예술의 두 번째 수용자니까
@XTCYxtcy1
25 күн бұрын
얀데레 곽주열 이거 미식이네요
@user-xd9mx8mn1e
25 күн бұрын
이거 처음 올린 거임?
@user-tf6ow2pj9f
24 күн бұрын
이거 순애임?
@CurrySong-hl2yi
24 күн бұрын
첫번째는 누구임?
@user-xd9mx8mn1e
24 күн бұрын
@@CurrySong-hl2yi 나
@Vomvei
25 күн бұрын
너진똑 지옥변 영상에 댓글보고 또 보는데 예술은 선은 아니지만 동시에 악은 아닌 그냥 예술과 선악은 그냥 관련 없다고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user-fb5un5lb7e
25 күн бұрын
애초에 당연한 이야기
@dart-king
25 күн бұрын
패러디하려는건 12:04 여기부터 알았는데 13:10 부터는 무지몽매한 대중들이 자기가 패러디를 하고있다는걸 모를까봐 어떻게든 몸 비틀어서 알려주려고하네ㅋㅋ 네? 자기 비평에 헛소리 붙이지 말라고요? 아니 제가 아니었으면 당신이 영상 만들면서 한 생각을 누가 알아줬...읍읍
@kancho359
24 күн бұрын
평론의 평론의 평론... 훌륭한 댓글입니다 10점만점에 8.2점 드릴게요 -댓글 평론가
@나는일렉기타다
23 күн бұрын
게임을 평론하는 게임을 평론하는 유튜브를 평론하는 댓글을 평론하는 답글 ㅋㅋㅋㅋㅋ
@bruh4688
23 күн бұрын
서로의 세계관에 종속되어 창작자는 참견하는 수용자를 증오하고 수용자는 별 이상한 게임을 만든 창작자를 증오하지만 결국에 서로를 완성시키고 만들어내는 존재기 때문에 마지막에 감금되어있는 사람과 감금한 사람이 누가 창작자고 누가 수용자인지 모르게 하네요 역시 이 이상한 영상에 담긴 깊은 뜻을 알아내고 느끼고 이해까지 한 나는 똑똑해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
@먀호
25 күн бұрын
액자 속에 액자 속에 액자속 그림이네요.
@user-oi4su9rx7m
25 күн бұрын
11:52 여기서부터 개쳐웃었네ㅋㅋㅋㅋ
@youandmehere_youtube
25 күн бұрын
개웃김 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예술이야 ㅋㅋㅋㅋ
@guse332
24 күн бұрын
오랜 존버 끝에 드디어 이 게임에 리뷰가 올라왔네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stensmde
22 күн бұрын
정말 말 그대로 애증의 관계네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이부리
25 күн бұрын
마지막에 정신 확드네
@추상인간
24 күн бұрын
ㄹㅇㅋㅋ
@user-jo7bd2rd6f
24 күн бұрын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특히 마지막 말이 좋아요 - 게임을 평론하는 게임의 평론에 대한 평론
@machinepale335
24 күн бұрын
리뷰 초반보고 사서해봤네요 재미있었구요
@user-ng4eh1he1d
25 күн бұрын
너무 좋아요...
@デフォ子
25 күн бұрын
진짜 마지막에 조금 소름돋앗음..
@tongdoo112
25 күн бұрын
요즘 느끼는 점을 타인의 시선으로 다른 소재를 통해 보니까 재밌네요.
@으스으
25 күн бұрын
게임이 예술의 한 분야라고 알게 된지 진짜 몇 개월 안 됐는데 그걸 처음 알았던 당시에는 엥 왜 게임이 예술이야? 이랬는데 몇 개월이 지나 어느 정도 이론 상으로 맞다고 여기고 난 상태에서 이 영상을 보니까 내가 너무 상업적인 게임을 접했던건지 아니면 모든걸 상업적으로 봤던건지 예술이라는 분야는 진짜 그림과 영화라는 딱 떠올릴만한 그 분야들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상황에서 창작자라는 개념을 씌우면 누구나 예술을 한게 되는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 개안한 느낌임 정말 따지고보면 그냥 너무 상업적이라고 판단될만한 기사라던가 뭐.. 그런 것들에서도 예술성이라는 건 드러나는 법인데 그런게 왜 예술이 아니라 생각했을까 나도 Davey 처럼 마리갤한테 얻어맞음
@horaengi
24 күн бұрын
내가 이 글이 멋지다라고 말하면 행복해할까, 불안해할까
@horaengi
24 күн бұрын
님의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사람이 예술을 하는 이유는 그냥 '재미'를 느끼기위해 하는게 아닌가 싶음.
@user-ef3hm2xn1l
24 күн бұрын
@@horaengi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약간 설명해주실수잇쓸까요..
@으스으
23 күн бұрын
@@horaengi 맞죠 근데 그건 예술뿐 아니라 모든 행동에 있어서라 생각함 비중 차이가 있을 뿐이지 저는 모든 행동에 그냥은 없고 재미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 본인이 재밌거나 재밌다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예술로써 풀어내기에 모든 행동에는 예술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함
@user-kr6ho8ix9o
25 күн бұрын
진짜 최고다..
@mose89
24 күн бұрын
결국 어려운 작품을 통하여 몇몆의 높은 수준의 눈만 작품의 숨은 의미를 찾는 사람을 통하여 자기 만족하는 개발자 및 창작자 + 내가 이렇게 작품의 어려운 숨은 의미를 찾아내는 남들과는 다른 뛰어난 안목이 있어 ! 하는 구매자 및 감상자들은 결국 서로 보안 완충하는 관계. 상업+예술이 힘든 점이 이거지 않을까 싶다.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사회적인 동물. 누군가의 인정이 필요하고 그 힘의 원동력으로 또 무언갈 만들어가는 힘의 원천이 생기니 참..아이러니한 존재 그러기에 너무나도 소중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존재. 마리갤님 항상 색다른 시각으로 다양한 분야의 리뷰 재밌게 볼때도 노잼으로 볼때도, 공감하면서 볼때도, 뭔 헛소리야 라는 생각을 할때도 있는데 더욱 더 개소리를 많이 씨부려주십셔 ! 응원합니다.
@sunsun-es1zq
25 күн бұрын
결국 의미는 내가 만드는 것 같아요. 창작자이자 수용자인 나. 좋은 평론 항상 감사해요 마리갤!
@user-oe5xm4qx4m
20 күн бұрын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데스게임 특집 아직 안끝나셨다면 “라이어 게임” 만화 리뷰 부탁드리고싶습니다🙏
@user-ph3rl9lx7x
25 күн бұрын
영상 구조가 맛있어요
@user-pn9gz3gu2j
24 күн бұрын
잘봤습니다! 그리고 ’보석의 나라‘ 혹시 보셨으면 꼭 리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잘 읽었던 작품이라 마리갤님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trawmakou
23 күн бұрын
마지막 독백이 인상적이에요
@warfD-hd9bs
23 күн бұрын
맨날 힘들때 이 게임 영상보면서 힐링하는데
@쿼크
25 күн бұрын
마이너 Davey 갤러리 ㄷㄷㄷ
@user-ig6ln9id3i
25 күн бұрын
STAN을 듣는 거 같은 마지막 장면 좋네용
@druminsect4424
24 күн бұрын
" His name is.. It was you. Damn.. "
@2jaywalking
17 күн бұрын
이 댓 쓸라했는데
@ohhhhhhhhmygod
25 күн бұрын
마지막쾌감ㄷ
@thanatos0128
25 күн бұрын
이 리뷰도 결국 평론가로써의 마리갤에 대한 징징글이네요
@Imboredas
24 күн бұрын
문법 지적 ㅈㅅ 하지만 “로서” 가 맞습니당!
@추상인간
25 күн бұрын
창작가든 비평가든, 결국 우리는 외로움과 인정욕구불만에 허덕이는 비루한 인간이기에
@힘내라동기짱
24 күн бұрын
영상 재밌게 봤어요. 마리갤님. 내청코 리뷰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hipforty
24 күн бұрын
미치셨나요 닝겐 독백 너무 좋앙
@user-kw1fl4id2w
25 күн бұрын
리호코는 귀엽구나!!
@user-qo6cv9ey3p
25 күн бұрын
떳다
@islanduntomyself
24 күн бұрын
내가 창작자로서 하는 목적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자기 만족을 하면 인정은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이다. 못 받으면 그런대로 살면 돼. 성공이나 타인의 인정을 위해 일한다면 너무도 부숴지기 쉬운 곳이야
@호랑좌
25 күн бұрын
게임계의 현대미술 같은 작품들이네요
@구름냥
24 күн бұрын
호랑이도 지금 포스트 모더니즘 하고 있는거야
@Mimikk2111
25 күн бұрын
12:25 - 14:05 전율이..돋는구만
@푸헹치
25 күн бұрын
약간 영화 가 생각나기도해요!
@banghyomoon
24 күн бұрын
반전이 쩔죠.
@user-nt1lc2wr1c
24 күн бұрын
결국 예술도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이고, 타인을 수용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창작자는 수용자의 평가를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는 것이, 수용자는 평가 이전에 우선 타인의 세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건강한 태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고작 우리가 가진 경험과 조건을 통해서 보이는 세계밖에 알 수 없으니까, 타인의 세계가 나와 같을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평자는 뭐 알아서 하십쇼.
@user-nl9ou3ed4k
24 күн бұрын
마리갤님 웹툰 우로보로스 리뷰해주세용!
@user-kt8ip1vm8r
25 күн бұрын
스탠리 패러블이랑 이 게임은 나중에 한번 해 봐야겠어요
@user-kz4wg7sl2t
20 күн бұрын
아사노 이니오 단편 템페스트 리뷰 가능한가요?일본 고령화를 다룬 내용인데 철학적이고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user-wr7zy4sl8e
24 күн бұрын
이런영상 만드려면 타고나야 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부럽네요
@house-guardian
24 күн бұрын
최고다
@user-mr4sy3eh6l
23 күн бұрын
아 너무 좋다
@imenza3671
24 күн бұрын
태세전환보고 낄낄대다가 점점 바뀌는 디테일에 감탄 ㅁㅊ..
@hope.delivery
25 күн бұрын
잘보겠습니다
@Coffee_brewer
24 күн бұрын
이 영상엔 긴 글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태드-Tad
24 күн бұрын
묘하게 관계가 파우스트를 보는 니체가 이렇지 않았을까? 하며 생각하게 되는 거 같네요. 이번 작품이 그리려던 방향은.. 다만 마리겔님이 틀에 박힌 방법으로 항상 결국 상대가 사용한 표현법을 흉내내서 자신과 그 작품의 창작자 관계를 비유하듯 혹은 본인과 우리이 관계를 비유하듯 사용하는 모습이 사실 같으면서도 어쩌면 그런 방법의 평론이기에 오히려 보는 입장에선 자연스럽지 않을까? 하느누생각도 하는 것 같습니다.
@user-xv9gi9ni3u
25 күн бұрын
캬~
@jrodgrey51
24 күн бұрын
마지막에 급발진 뭔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li6722
25 күн бұрын
예술은 가치라는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신만의 가치를 남이 멋대로 해석 하거나 훼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예술은 미적 가치이기에 평가되어야 비로소 가치라고 할 수 있죠 어쩌면 창작자 와 수용자 사이의 관계는 필연적일지도요 그렇기에 창작자의 '창작'이 진정한 의미의 창작일 수 있을 리 가요 사람들이 나의 불행을 원한다고 나의 불행만을 생산하는게 정녕 맞을까요? 이에 대한 창작자의 고난과 해결책을 '지시' 해준 게 The beginner's guide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가치를 매기는 과정에서 의 소통으로서 창작자와 수용자의 간극을 매우고 진정한 의미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거죠 창작자는 창작하기 위해서 수용자는 수용하기 위해서
@fluorite6215
23 күн бұрын
2:27 여기서 저놈이 미로를 그냥 스킵해버리는데 게임의 마지막 장면을 통해 제작자의 메인 의도는 미로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대충출판사
22 күн бұрын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데이비는 코다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타자화 했지만, 실제로 창작자는 창작자임과 동시에 자신의 첫번째 비평가겠지요.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오로지 창작자 본인을 위한 창작이라지만, 그 ‘첫번째 비평가’를 만족시켜야 된다는 중압감이 창작자를 내내 괴롭힌달까요. 근 몇 년간 창작자 흉내를 내본 찌끄래기인 동시에 creative 관련 업무를 하는 직장인으로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마리갤님 말씀을 잘 이해한 건지 모르겠지만요
@Imboredas
24 күн бұрын
비평가는 태양보단 달이지만, 그 달빛이 비추는 곳 또한 지구인 법
@user-sn4lg5uz3c
25 күн бұрын
궁극적으로 예술은 인간을 위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작자던, 수용자던 그 나름대로 예술이라는 개념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그러지 않을수도 있죠. 어쩌면 외로움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안의 생각이나 감정들을 어떤 형태로든 표출하거나 표현해내지 않으면 속으로 썩기만 하는 저같은 놈처럼 말이죠. 이 생각을 하면서도 벌써부터 제 자신의 잣대대로 예술을 정의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영상 속 두사람이 서로를 갉아먹으면서도 필수적인 존재인것처럼 저 역시도 여러 예술작품을 보고 창작하며 작은 공감을 바라고 있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용자' 보다는 '동반자'의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 단순히 재미를 느껴서 시작한 창작활동이 어느샌가 내 결핍을 채우려는 처절한 행위가 되진 않았는지 뼈를 때립니다. 비평자는 그저 평론가라는 타이틀이 탐났던걸까요? 아니면 세상에서 이 사람과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이해해줄수 있을거라는 서로에게 심리적인 버팀목 역할을 원했던걸까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banjihagames_official
24 күн бұрын
아 평론 맛있다
@yoonyorry
24 күн бұрын
마지막은 정말 "드디어 돌어버린 거냐" 같은 생각 들었어
@Sisyphus-from-to-transcendence
25 күн бұрын
결국 예술의 수용자와 창작자간 미묘한 관계성 그 관계성을 찌르면서 자기가 마지막엔 비평자란 수용자가되는 메타픽션적 구조의 평론 정말 훌룡하네요 ... 라고 평가하는 비평하는 영상에대한 수용자가 남기는 댓글
@쥬엘
24 күн бұрын
곽주열군은 정말 천재가 아닐까 싶어요
@layzbooi
24 күн бұрын
그 말이 주열이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창작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셨어요?
@wjskxl
24 күн бұрын
예술이란 결국 타인에 의해 완성된다 아니 사람이 만드는 모든것이 그러하다 보는게 맞겠지
@dawn_tiger_s
25 күн бұрын
하고싶은걸 하면 되는거지 유저도 제작자도
@_hoodies_2193
24 күн бұрын
역습의 샤아 리뷰 기원
@TaejoonOh
24 күн бұрын
이 사람 액자식 구성으로 결국엔 자기를 들여다보게하는 결말을 참 좋아하는구만.
@Nigunneo
24 күн бұрын
비기너스가이드 아직도 계속 청소하고 이야기나누는 레벨 자주 하는데 이상하게 그 맵만가면 뭔가 차분해져서 좋음
@user-mm7mz7xs1d
24 күн бұрын
평론도 하나의 창작이 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noonting999
21 күн бұрын
창작물 맞습니다
@yetislife8235
22 күн бұрын
12:34 급발진 시작.
@user-fz6bk4ts8e
25 күн бұрын
아니??? 네 작품은 나만이 이해할 수 있어
@user-zf4tc9pn5c
25 күн бұрын
한 개발자를 향한 얀데레 되기 직전의 고백 영상이라니
@yousube693
21 күн бұрын
영상이 미로처럼 복잡하길래 스킵하고 마지막 독백만 봤습니다 ㅇㅇ;;
@user-xb6nq7gp5v
24 күн бұрын
스윗버팔로의 최애겜
@user-hy1cx1os4u
25 күн бұрын
게임에서나온것처럼 얀데레 급발진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hyeonchae1177
25 күн бұрын
체호프의 총까지 써버리네
@user-dw2qy3ic4b
25 күн бұрын
네 리뷰를 이해해주는 건 나밖에 없어
@OK-el6fj
23 күн бұрын
네 댓글을 이해해주는 건 나밖에 없어
@cbeam1506
22 күн бұрын
평론이 작품의 윤곽을 밝히는 행동처럼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작품과 창작의 유체성을 차갑게 굳혀버리는 일일수도 있구나 마리갤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허술한 평가는 쓰지 말아야겠다!!!
@K1MSSI
25 күн бұрын
재미있게 감상한 게임 ㅋㅋㅋ
@user-mn7dl5wg4c
24 күн бұрын
갓침에 대한 갓침에 대한 갓침 . . . 아 참고로 제일 마지막에 갓침하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낄낄
@i3randy824
20 күн бұрын
이겜 1회차때는 초반에 데이비의 말에 동조했었는데 2회차부터는 데이비가 좀 달리보이더라 좀 닫힌 사고를 가졌다는게 보이는듯했음
@d3r799
24 күн бұрын
이거 순애네요
@user-ic7yj2qd1n
24 күн бұрын
14:00 너의 작품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타이틀.... 게임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즘에는 제대로 된 분석도 없이 짤로만 보고 작품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덕분에 악행을 한 적도 없는 멀쩡한 주인공들을 악인으로 만들고 아직까지도 대놓고 까고 있고, 작품에 주제, 작품에 이야기형식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잘못을 한 다음 반성해서 성장하는 서사는 깡그리 무시한 채 마치 내가 작품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한 태도로(인터넷 짤 배낀 주제에) 자신들에 평가를 일반화 시키고 거기에 반박하는 사람들은 그저 과몰입충 취급하면서 수용할 생각을 안 하죠. 덕분에 작품을 즐기고 있던 사람들도 사람들의 뇌절에 지쳐서 탈덕하고요. 심지어 단지 그 캐릭터를 그렸다는 이유로 악플테러를 한다거나, 제작자가 이 밈에 맛을 봐가지고 앞으로 더 이럴것이다 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개소릴 하는 유튜버도 있습니다. 애초에 옆나라 사람이라 알고 있을 가능성은 둘째치고 곱게 보고있진 않을텐데 말이죠( 감독 욕하고 성우욕만 하는 나라를 누가 좋아하겠어)
@Fourbaisc_operations
24 күн бұрын
네 밥을 먹여주는건 우리밖에 없어…
@zion3406
24 күн бұрын
음 재밌다 👍
@leechanghyun
24 күн бұрын
배댓이 이 영상을 만들었다 ㅋㅋㅋㅋㅋ
@Wondae02
24 күн бұрын
개큰기대…
@Terasaki_Kaori
23 күн бұрын
갑자기 생각났는데 학생때 교사가 되고 싶다고 했던거 같은데 공교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츤데레 같은 거임?
@요릭팬
22 күн бұрын
예술
@user-pq2wc8bl1p
25 күн бұрын
어쩌면 게임이란건 간단하고 재밌는게 아닌걸까?
@user-sj9lp1gi6x
25 күн бұрын
대충 you complete me 이건가
@002l
24 күн бұрын
이거 ㅈㄴ 오래전에 봤던건데 이제서야 시메지시뮬레이션
@Hawk_moth_kawaii
21 күн бұрын
마리갤의 메타픽션적 리뷰 시도는 정말이지 번뜩이는, 새로운 아이디어였어. 작품을 리뷰하는 영상조차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버렸지. 그런데 이제는 뭐랄까 앞으로의 플롯이 읽혀진다고 해야 하나? 이럴때마다 그 천재성이 빛을 잃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단 말이지. 그러니, 이 영상의 도입부는 스킵하고 하이라이트 부분만 보자. 11:50 리뷰 대상인 "비기너스 가이드"를 패러디한 액자식 구성의 마무리야. 이 부분에서 매너리즘을 타파하고자 한 마리갤의 노력이 돋보이지만. 후반부의 작위적인 끝맺음은 아쉬울 따름이야. 나같았으면. 검은 화면에 가로등이나 하나 띄웠을 것 같네.
@user-kw2vl8zx8y
24 күн бұрын
좀 부부싸움 같다. 그리고 부부싸움을 직관하는 자식이 있고 그 자식은 다른 자식과 결혼해서 또 부부싸움을 하고 또 그 부부싸움을 보는 자식이 있고
@user-jv4rm2jz3i
25 күн бұрын
반갑습니다
@user-ch4he2gh7m
25 күн бұрын
❤
@user-lh3cj6ke9x
24 күн бұрын
2024년에는 남녀갈등이 종식될거라고하셨는데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욕하고싶은게 아니라 현 상황에 대한 견해가 궁금합니다.
@kH-jr2kg
24 күн бұрын
타츠키.. 너힘들었구나.. 체인소맨.. 미안해
@lovewithanimals314
25 күн бұрын
아무튼 달려왔습니다~
@user-zh2pk4sv5n
23 күн бұрын
스탠리 패러블 도전과제 깨려고 방치하고 있음 이제 1년 남음
@user-jc3gg8uq8j
25 күн бұрын
철학적으로 봤을 때 게임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건 동시에 게임이라는 실체를 드러내는 거임. 게임은 현실에 없는 것을 표현한다는 측면에선 혀구지만 현실엔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점에서 새로운 실체를 '생성'함. 그런 의미에서 현실에 있는 우리가 현실을 해석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게임 속나레이션 조차 게임에 대한 해석에 불과함. 이건 개발자에게도 똑같은데 개발자의 의도도 게임에 대한 해석에 불과함. 그런 의미에서 게임이 가지는 가치나 목적은 플레이라는 상호작용, 해석 과정을 통해서만 부여됨.
@user-xn9el6rn1l
25 күн бұрын
얀데레 곽주열wwwwww 코레와 우마이wwwwww
@user-yt6sb7qr6i
24 күн бұрын
나는 대단해 나는 예술적이야 내가 없었으면 너희는 예술에대한 평가를 받지도 못했을거야 난 너의 감정을 지배할수 있어 난 결코 창작자에 의도에 어울려주지 않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이야 난 내가 원해서 게임을 해 나는 남들이 못하는 의도를 나만 알고있다는거에 영광스러워 나는 메타포적 사고를 이미하고있었어 나는 이미 평론가보다 진실적이고 위대해 나는 액자식구성을 넘나들어 나는 같잖은 유튜버보다 지식이 많아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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