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입니다.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12년동안... 매일을 웃고다녔지만 내면은 울부짖고 있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요. 대학에 다 떨어지니 더이상 얻을 수 있는 자유가 사라진 느낌이었고 다시 공부할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으려고 했어요. 1월 1일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기 전에요.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유튜브로 실시간 제야의 종소리 행사를 틀어놨어요. 막상 떨어지려니 무섭더라고요. 너무 아플거 같았고.. 날씨도 많이 추웠어요. 결국 제야의 종소리가 다 울려도 떨어지지 못했어요. 인생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데 죽을 용기도 없는 제 자신이 한심해서 훌쩍이며 유튜브로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화면에 비추어지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봤어요. 대부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그 추운날 그곳에 모여 따뜻한 미소를 짓고있더라고요. 몇몇은 손을모아 얼굴을 찌푸리며 기도도 하더군요. 다들 삶이 그렇게나 행복하고 바라는 것도 많은건가 싶었어요. 결국 나만 불행하고 나만 목표가 없고 나만 해내지 못하는 실패자 같았어요. 그래서 제야의 종소리 라이브를 끄고 알고리즘을 타다가 이 영상을 우연히 봤습니다. 사실 그닥 위로가 되지 않았어요. 근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널주님이 이 세상의 슬프고 힘든 사람을 위해 이런 영상을 올려놨다는 것과, 5개월이 된 영상이지만 댓글은 최근에 달린게 많았고 거기에 일일이 답장을 남겨주며 위로를 남거주는 채널주님을 보고 띵한 느낌이 들었어요. 되게....오묘하더라고요. 부모님한테도 대입때문에 힘들단 말을 안했고 그 당시 부모님은 내가 죽으려고 했다는 사실도 몰랐어요. 근데 당신은 그 상황에서 이 영상으로 날 위로해주고 있었어요. 그게 되게 오묘했어요.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이 나한테 죽지말라고 붙잡아주는 것 같았거든요. 전 항상 손을 내미는 쪽이었지, 누군가가 저한테 손을 내밀어 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알 수 없는 슬픔과 미세한 용기가 떠오르더라고요... 영상을 처음 봤을땐 이런 내 자신이 창피해서 댓글을 달지 못했어요. 그냥 딱 다시한번만 아주 작은 변화라도 만들고 와서 댓글을 달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3월 1일 금요일, 정확히 제가 죽기로 한 그 날로부터 2달이 지났습니다. 전 재수를 다짐했고 미적분과 생명, 지구과학을 공부해서 각 과목의 개념책 한권씩 모두 돌렸어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탄탄히 잡을 예정입니다. 대입으로 인해 생겼던 부모님과의 갈등도 풀었습니다. 제 미래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봤고 대충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정했어요. 재수학원도 등록해서 다음주 월요일에 첫 등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도면 조금은 당당하게 댓글을 남길 자격이 될까요...? 앞으론 죽고싶을 생각이 들때마다, 죽을 각오로 더 아득바득 이갈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더 당당하게 살겠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볼게요. 그리고 채널주님, 그 날,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하던 그 날,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서 저에게 손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글이 너무 기네요. 하고싶었던 말이 많았나 봅니다. 누구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가 늦었지만, 다들 행복한 2024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user-to8ld1vg5r
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12년이라는 세월 동안 얼마나 노력하고 인내하셨을지 저는 감히 상상하기가 어렵네요 ㅠ ㅜ 더군다나 목표하셨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셨을 땐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새해 첫날 옥상에 계셨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너무 추운 날씨 속에서 죽음에 문턱에 서 계셨던 것은 얼마나 가혹한 일이었을까요... 그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제 영상이 선생님을 찾아갔던 것은 선생님이 죽지 않기를 바라는 운명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용기 내어 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감히 선생님에 대해 다 알 수 없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께선 정말 의지가 강하시고 행복할 자격이 충분한 분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죽음에 문 앞에서 돌아오셨을뿐더러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신다는 것은 보통의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힘드신 순간들마다 그리고 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순간들마다 제 진심을 담아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이 잘 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이렇게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과 평안으로 충만한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quarter7988
Ай бұрын
엄마가 자살로 돌아가신지 2주째 되는 날입니다. 실감이 안 나고 꿈처럼 느껴지지만 서류 정리를 하고 사망 신고를 하고 주변인들에게 엄마의 소식을 입에 올릴 때마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지금도 엄마 집으로 가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모들과 사촌들은 저를 원망하고 본인들에게 사과하라며 엄마 잡아먹은 년, 악마 새끼라고 해요. 그런 원망과 욕을 들어도, 함께 정리했던 부의금 봉투가 없어지고, 엄마가 늘 몸에 지니고 다니시던 유픔과 집안에 두셨던 현금이 없어졌어도,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어요. 화가 나다가도, 마음이 무너질 것처럼 괴롭고 슬프다가도, 당장 가서 따지고 싶다가도, 진짜 엄마가 저때문에 돌아가신 거라는 생각이 해일처럼 저를 덮치고 제 입을 막거든요. 그러면 그냥 제가 느끼던 모든 감정들을 스스로 느낄 자격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제 안의 모든 것들이 소거돼요. 그리고 저한테는 텅 빈 껍데기만 남아요. 그렇게 칼바람이 부는 들판 한복판에 껍데기만 남은 채로 서 있는 것처럼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가 지나면, 아침이 오고 눈을 뜰 때마다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좀 쉬고 싶어요. 그냥 아주 오랫동안 눈을 감고 잠들어있고 싶어요. 이 괴로운 모든 것들을 멈추고 쉬고 싶어요. 그냥. 긴 꿈을 꾸고 싶어요. 그러다 엄마를 만날 수 있게 된다면 안아주면서 미안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너무 고생 많았다고. 이제 더는 아프지 말라고. 그냥 그러기 위해서 아주 오래 잠들고 싶어요. 영상 속의 위로를, 저런 따뜻한 말들을 엄마에게도 전해주고 싶어요. 엄마가 보고 싶어요. 너무.
@user-to8ld1vg5r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때론 죽음이라는 것이 우리의 삶 속에 너무나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너무나 힘든 마음인데 그걸 알아주지 못하고 비난만 하는 가족분들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감히 모든 걸 알고서 상황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선 어머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느껴졌어요 아마 어머님께서도 선생님을 원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부디 시간이라는 바람이 지나가고 선생님의 아픔과 슬픔들이 조금이라도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평안한 꿈속에서라도 어머님과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어머님의 바램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부디 선생님의 인생 가운데 따듯함과 행복이 진정한 위로와 평안이 늘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힐링인데
5 ай бұрын
누군가는 저에게 하루하루가 운이 좋은거라하지만 친구들은 절 때리고 에써 웃으면서 넘어갈떼면 재 마음이 너무아프고 그래서 JA살 하고 싶단 생각도 종종(조금) 했지만 이영상보고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운이 좋다는걸 느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user-to8ld1vg5r
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정말 얼마나 힘드실지 저는 감히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ㅠ ㅜ 참 나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을 괴롭히는 놈들은 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힘내서 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ㅠ ㅜ 부디 푹 주무시고 어려움이 지나가기만을 기도하겠습니다 😭
@Jena2929
3 ай бұрын
저두 저랑 친해지고 싶다는 친구가있어서 친해졌는데 어느 순간 부터 저에게 화을내거나 무시할때가 종종있긴해요 그래도 저는 애써 웃지만..그래도 이거 보구 친구한테 공유 해볼께요❤감사합니닷
@user-im1nz8gy9t
5 ай бұрын
학원에서도,집에서도 어디서든 지옥같았습니다. 하고싶은 춤도 안돼고 공부도 안되 더 괴로웠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학생으로서 공부도 안되서 내가 살아갈 권리가 있나..... 초 5인데 공부도 안되고.... 나 장레희망과는 점점 멀어지고....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서... 따뜻한 말 정말 감사합다.... 이 영상 보면서 계속 울었습니다. 누군도 모르는 인터넷 세상에서.... 사랑한다고.... 위로를 해주어서 정말 감사합다. 제가 이 나이에도 죽고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영상 보고나서 한결 괜찮아 졌습니다. 그냥 유서 쓰고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릴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모든게 지옥 같아서요.... 저에게 세로운 깨달음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ser-to8ld1vg5r
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있는 것 같아요.. 한 가지만 하기도 쉽지 않은데 저는 선생님께서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에 꿈과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 생각해요 지옥 같다는 한마디에서 저는 감히 선생님이 어떤 고통을 받고 계신지 짐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ㅠ ㅜ...다만 저의 바람이라면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고 그렇지 못한다 할지라도 너무 큰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라요. 이미 너무 잘해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상처는 쉽게 아물진 않지만...그래도 회복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ㅠ ㅜ 너무 멀지 않은 시간에 선생님에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user-im1nz8gy9t
5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 댓글 에서까지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5학년인데 선생님이라 불러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user-to8ld1vg5r
5 ай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Hwanwon7015
Ай бұрын
정말 어제도 오늘도 부모님이 안싸우는 날이 없더라고요 하지말라고 말 하고싶은데 그런용기가 안나고 맨날 다리 멍들고 이불 안에서 눈물이나 흘리고 있고... 그냥 15년 사는 동안 힘들게 보냈던거같기도 하고. 가끔은 가족들이 행복하게 여행도 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하고 내가 사랑 받을수 있는 사람일까 라고 생각을 맨날 하지만 달라지는건 없네요. 쩝 이렇게 라도 마음 털어 놓는게 좋은거같네요 이걸 읽어 주는 사람은 없겠지만 만약 읽는다면 조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to8ld1vg5r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ㅠ ㅜ...가족 분들께서 선생님에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계신데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사실 행복 이라는게 정말 큰것에서 오는게 아닌데 사람들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것 같아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버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바람대로 부모님이 그만 싸우시길 바라고 앞으로에 삶속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user-zp5lp9iv7p
5 ай бұрын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울증을 안고 살아왔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초기에는 미친 듯이 울고 내가 왜 이러고 있고 내가 뭘 위해서 살아가는지 기별도 안 가더라고요.. 미래도 현재도 앞이 안 보일 건만 같았어요. 근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진짜 더라고요 나중에 가면 지쳐서 눈물도 안 나오고 지금이라고 똑바로 서서 나아가야 되나 생각이 많이 들고 점점 시간이 지나니 슬프기보단 그립고 정신이 들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내가 죽으면 나처럼 우울증이 생기진 않을까 나를 언제까지 기억해 줄까 누가 가장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계획도 계획도 세웠지만 뒤 감당이 힘들 거 같아서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네요.. 이걸 보고 있는 당신도 부디 행복한 삶을 사시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으세요. 이걸 보고 있는 당신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랍니다
@user-to8ld1vg5r
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귀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울증은 너무나 극복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견뎌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ㅠ ㅜ 마음에 겨울이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찾아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
@user-zi4ux9tv7c
3 ай бұрын
비록 나를 사랑해주는 부모님과 장난기 많은 남동생과 배려심 가득한 친구들이 있는 배부르고 등따신 삶이라도, 사실 올해로 중학교에 들어온 주제에 살기 싫다는 기만적인 말을 하고싶더라도 나는 나를 사랑했는데, 어느 순간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서 너무 슬펐어. 내가 없었더라면 다들 더 행복했을텐데, 나는 왜 사는걸까 하면서도 웹소설 결재를 하고 숙제를 미루고 지금도 책상에 놓인 숙제 대신 유튜브나 돌리는게 참 어리석어보여서 점점 썩어갔는데. 이 영상을 보고 잠시나마 위로가 되네요. 열심히 숙제 마저 하고 공부해서 제 생애 첫 중간고사 치고 오겠습니다. 감사해요. 더 살아볼게요. 죽을 용기는 애초에 없었지만, 더 행복해질게요. 숙제하러 가보겠습니다! ㅎㅎ
@user-to8ld1vg5r
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생은 모든게 조화롭게 갖춰 지더라도 내가 처한 환경이나 나 자신이 계속 변화하는 바람에 어떤 어러움이나 시험이 찾아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 선생님께서 그런 마음이 드신다는건 분명히 힘드셨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사람이 마주해야 하는 근원적인 질문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이렇게 힘내서 시험을 보고자 하시는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선생님께서 시험 잘 보시고 마음가운데 평안함이 찾아오기를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user-jc7fd4xy8u
2 ай бұрын
나도 그만울고싶다..그만울고...행복해지고 싶다..항상 이런생각에 잠겨있는데..항상 사람들은 똑같은 말만해..죽을용기로 살라고..그런 말듣고 억지로...애써웃는것도 이제 싫은데..자살도 너무 무서워서 난간위에서도 벌벌떨고 다시 내려가고..이제 이런삶 싫은데......죽고싶진 않아..난 웃는게 웃고싶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웃고싶어서 행복해지고 싶어서..그래서.......
@user-to8ld1vg5r
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생에서 오는 괴로움과 슬픔은 정말 감당 하기가 힘들고 때론 그 누구도 그 고통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 선생님께선 정말로 힘드셨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하기도 하셨을것 같아요 😭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원하시는 마음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선생님께서 겪고계신 슬픔과 고통들이 언젠가 사라지고 따듯한 봄날과도 같은 일상이 찾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애쓰셨습니다 부디 평안한 밤 되시기를 바라고 선생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user-jc7fd4xy8u
2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감사합니다...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yun7681
4 ай бұрын
친구라고 해줘서 고마워요.. 주변 친구들에겐 이런 위로는 절대 듣지도 못했는데 정말 고마워요 작년부터 친구관계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저는 항상 친구를 너무 쉽게 믿어버려서 그만큼 돌아오는 아픔도 컸어요 바보같은 건 친구들에게 몇 번이고 버림받아도 다시 돌아오면 기뻐했어요 하지만 버림받고 아파하고 돌아오면 다시 기뻐하고. 다시 돌아와도 똑같은 결과일게 뻔한데 기뻐하는 제가 너무 싫었어요 제발 그러지말라고 저를 속으로 원망도 했어요 이런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 어느순간 사람에게 다가가기가 무서워지고 정신은 점점 피폐해져 갔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를 두루두루 사귀었어요 그러다가 초딩때 한번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뒷담을 코앞에서 듣고난 후 소심해지다가 작년 몇개의 일로 완전히 성격이 바뀌어 버렸어요 최근, 만화책에 나오는 친구관계를 부러워했어요 나도 언젠간 이런 친구가 생길까? 그런데 이제는 친구 같은 건 만들지 않기로 했어요 만화는 만화일 뿐이고, 내가 원하는 친구를 만드려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데 친구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이제는 감도 안잡히고, 저는 혼자가 편하다는 것도 알아버렸구요..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제가 너무 신기하네요 쨌든 위로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ser-to8ld1vg5r
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고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 하나는 친구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믿을만한 친구를 만나는 것도 어렵고 그런 친구를 만난다고 해도 언제 배신하거나 뒤통수를 맞을지 알 수가 없죠 실제로 그런 일을 당한다면 너무나 힘들 것 같네요 ㅠ ㅜ 그분들도 꼭 마음 아파보기를 바래봅니다 선생님께서는 분명히 멋진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좋은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올 수도 있고 선생님께서 이미 좋은 사람이 되셨다면 그 자체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관계를 제공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몇 자 적었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위로가 되셨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
@user-zo4sj4do1o
4 ай бұрын
우와 진짜 고마워여..너무 고마워여 삶을 살면서진짜 처음으로 아침부터 펑펑 울었어요...진짜 너무 감사합니ㄷ ㅏ....
@user-to8ld1vg5r
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감사드립니다 😢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신 것 같아 다행스런 마음이 드네요 ㅠ ㅜ 부디 어려운 일들이 있으시다면 다 지나가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urple08
4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덕분에 맘껏 울었네요
@user-to8ld1vg5r
4 ай бұрын
제가 감사합니다 😢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셨으면 좋겠네요
@user-ki6yl9ki8q
5 ай бұрын
요즘 어딜가든 지옥처럼 느껴지고 쉴 시간도 별로 없고... 자기비하도 많이 했었는데 이 영상 보고 좀 괜찮아졌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ㅠㅠ
@user-to8ld1vg5r
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ㅠ ㅜ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디 푹 주무시길 바라고 힘든 일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
@Newjeans2012
Ай бұрын
일요일날 여자친구에게 차였습니다 저는 진심이였지만 그 친구는 아닌가 봐요 친구는 아무말 없이 헤어지자고 합니다 참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몇번이고 계속웁니다 그녀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user-to8ld1vg5r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한다는 건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ㅠ ㅜ 서로가 같은 마음이었다면 너무 좋았을 텐데 참으로 야속하네요
@Jena2929
3 ай бұрын
여긴 슬픈걸 다 말해주는 공간이네...나도 애써 웃음보여주지만 속으로는 너가 너무 답답해..저번에 우리 모듬이 일등했었지?근데 내가 먼저와서 너자리 찜해주고있었는데 너가 엄청신나했잖아?내가 친한친구랑 저번에 같있앉았다해도 그건 저번이잖아?너 좀 생각하고말해 어제 화요일날때 우리 모듬이 1등했었는데 근데 오늘 뭐?너 이친구랑 같이어제 앉아으니까 오늘은 내가 이친구랑 앚을깨 이게 말이됬다고 생각해?어이가없다.. 저는 경험담입니다
@user-to8ld1vg5r
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친구분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 선생님께선 친구분을 많이 생각해 주시는데 어째서 그 마음을 잘 몰라주는 걸까요 ㅠ ㅜ 참 야속한 것 같습니다
@skynure_72940_pwi
4 ай бұрын
거의 사회 부적응자라고 놀림받을 정도로 은따 당하는 학생입니다.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서 , 친해지고 싶었을뿐인데 아무도 나와 친구가 아니라 심부름꾼으로만 생각해서. 이런 이유들을 핑계로 커터칼을 손에 쥔 저를 멈추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볼게요.
@user-to8ld1vg5r
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간관계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사회 부적응자라고 놀리기 전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정말 마음이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 삶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디 선생님에 진심을 아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멀리서 나마 선생님에 행복을 바라겠습니다 🙏
@skynure_72940_pwi
4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 감사해요. 다른 플리를 듣다보니 어느새 일출을 볼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살아갈 원동력을 얻은 것 같습니다. 힘들때 종종 들릴게요. 감사합니다.
@ABC3.14
Ай бұрын
사랑해 응원할게
@user-to8ld1vg5r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Robloxrngsub
2 ай бұрын
이지 어느덧 4학년이된지 4.23개월. 이 어린나이에 우울증들어서 "죽으면 어떻게될까"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그렇게 어렵지않았다. 우리 국가가 망할나라라는걸 알기전까진. 어렸을때의 추억이 그립다. 울고싶어도 참고, 억지로웃는게 지옥깉다.
@user-to8ld1vg5r
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울증은 정말 늪과도 같은 마음의감기 인데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ㅠ ㅜ 로블록스 님께서 추억하시는 어린 시절은 분명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 바램으로는 로블록스 님이 겪고 계신 고통이 끝나고 그 자리에 기쁨과 행복에 바람이 불어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디 평안한 밤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Robloxrngsub
2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 이런말이 위로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도 고생하십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의 추억은 어땠을지... 정말 감사합니다
@user-to8ld1vg5r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저도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며 여행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단 걱정이 없었던 것 같기는 하네요
@user-fk8rl6zi8c
6 ай бұрын
이거 보고 엄첨 울었어요 제가 요즘 힘든일이 많나봐요 오늘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서 자해를 했었요 제가 자해를 딱 한번 해봤는데 너무 아프고 피가 많이 나드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손목 그으면서 많이 아프더라고요 진짜 죽고싶어서 위로 영상 진짜 많이 찾아보고 있어는데 이영상보고 좀 많이 나아진것같아요 정말로 감사해요 다음에는 손목 절때 안 그을려고 노력할게요 이 영상 많들어주셨어 진심을로 감사해요
@user-to8ld1vg5r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얼마나 힘든 상황이실지 감히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 손목이 너무 아프셨을 것 같아요...그만큼 마음에 상처가 크셨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살아가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죽음을 선택하는 것도 보통 마음으론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삶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황이 나아질 거라 낙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전 선생님에 처한 상황이 나아지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ㅠ ㅠ 부디 평안한 밤 되시길 바라고 내일으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user-ki6yl9ki8q
5 ай бұрын
ㅠㅠ 힘내세요 ♥♥ 행복한 인생 되길 바랄게요~
@user-it8es7we7b
6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받는 주인공은 아마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졌을거에요~ 그분은 정말 복 받으신 분이란걸~~~ 영상은 한편의 영화의 한 자막이 그대로 마음으로 전달되었을 거에요~~ 그분을 대신해 감동받았고 넘치는 마음에 말문대신 눈물만 밤새 흐르리라 봅니다~~과분한 사랑에~~^^
@user-to8ld1vg5r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마음을 담아 작은 편지를 남겼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세상에 힘든 일이 너무 많지만 힘을 내서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user-it8es7we7b
6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 네에~~감사합니다. 정말 대신 감동하고 그분은 이런 분한테 사죄해야 해요~~~
@user-rt1ch3cv9t
5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to8ld1vg5r
5 ай бұрын
제가 감사드립니다 😢.. 부디 평안한밤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LeageA
6 ай бұрын
죽고싶지만 살고싶어요
@user-to8ld1vg5r
6 ай бұрын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 부디 힘든 일이 어서 지나가면 좋겠네요..
@user-it8es7we7b
6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 정말 괴롭힌 그분은 살면서 평생 뉘우치고 제대로 살아가야 할 듯 합니다~~☆☆☆☆☆
@user-xr9xx3bo5e
3 ай бұрын
보고싶다 튼이
@user-to8ld1vg5r
3 ай бұрын
튼이 님도 보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
@user-recipe681
5 ай бұрын
도대체 왜 제 알고리즘에 뜨신 걸까요. 당신 주위엔 온통 병맛 저퀄 영상들이 판을 치는데 말이죠. 근데 영상은 좋이니 누를거 다 누르고 가겠슴당
@user-to8ld1vg5r
5 ай бұрын
이렇게 찾아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 선생님께서 좋게 봐주시니 기쁜 마음이네요 어쩌면 운명에 손길이 살짝 스친 게 아닐까 합니다 🙂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tl9rm4kh2v
4 ай бұрын
멋지다
@user-to8ld1vg5r
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
@제시카_민킨
4 ай бұрын
슬퍼요..
@user-to8ld1vg5r
4 ай бұрын
😢...부디 슬픔이 끝나가기를 바래봅니다
@user-it8es7we7b
6 ай бұрын
그분한테 직접 연락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user-to8ld1vg5r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 친구에게 연락을 해봐야 겠습니다
@user-it8es7we7b
6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 그분이 아마 그 진심을 다 받고 지금쯤 눈이 퉁퉁 부어 있을 듯 합니다~~!!!
@user-ob9ot4nb2m
7 ай бұрын
너무 힘듭니다
@user-to8ld1vg5r
7 ай бұрын
참 마음이 아픕니다 😢 어서 힘든 시기가 지나가야 할텐데요
@user-ob9ot4nb2m
7 ай бұрын
도와주세요 죽을만큼 힘듭니다
@user-ob9ot4nb2m
7 ай бұрын
@@user-to8ld1vg5r 도와주세요
@user-to8ld1vg5r
7 ай бұрын
@@user-ob9ot4nb2m 꼭 선생님께서 어려움에서 해방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것이 선생님께 어려움이 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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