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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노르웨이는 빙하의 나라다. 한여름에도 산 정상에 하얗게 쌓여 있는 빙하를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노르웨이 전국에 이런 빙하가 1500여 개에 이른다고 한다. 수십 미터의 두꺼운 얼음으로 만들어진 빙하는, 태양 볕에 녹아 내리며 거대한 폭포 줄기를 만들어낸다. 산 위에는 빙하가 있지만 마을 앞에 펼쳐진 피오르에서는 여름 해수욕이 한창이다. 햇볕이 귀한 노르웨이에서 오늘 같은 날은 모두들 해수욕장으로 모인다. “날씨가 환상적이에요. 오늘 기온은 섭씨 28도이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 노르웨이 몰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다이빙을 좋아하나요?” “매우 좋아해요.” 높이 8m의 다이빙대에서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내리는 소녀들. 그녀들의 즐거운 표정이 피오르의 바다만큼이나 맑았다. 다시 북쪽으로 차를 달리다 보면 곡선이 매우 독특한 다리를 만나게 된다. 1989년에 완공된 이 다리는 ‘술 취한 다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마치 자동차가 다리 뒤쪽으로 떨어져 없어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는 ‘아틀란틱 오션 로드’이고, 최근에는 제임스본드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해졌어요.” 이 도로와 다리가 유명해지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어디에서 왔어요?” “이탈리아에서 왔어요. 다리가 정말 멋져요.” 이들은 이탈리아에서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6일이나 걸려서 이곳에 왔다고 한다. 섬들 사이를 잇는 길이 8km의 아틀란틱 오션 로드. 사람들이 왜 이 도로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스릴 있는 드라이브 코스’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다. 노르웨이 중서부, 인구 약 3만7천 명의 항구도시 올레순에 도착했다. 이곳은 대구, 청어잡이가 매우 성행하는 곳으로, 작은 도시지만 잘 정돈된 깔끔한 느낌이 든다. 올레순에서는 어디서나 도시 가운데 우뚝 솟은 악슬라 전망대가 보인다. 도시의 전망과 주변 풍광을 보기 위해 악슬라 전망대에 오르는데 전망대까지 쭉 이어진 계단. 무려 418계단이다. 한 여름인데도 뜨겁지 않은 햇빛과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자연을 보며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 보니, 20여 분 만에 어느새 418계단 정상, 악슬라 전망대에 도착했다. 그리고 양쪽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올레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 토박이라는 코레 씨가 나에게 도시의 역사를 말해준다. “1904년에 온 도시가 불에 타 없어졌었어요. 왜냐하면 화재가 일어났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모든 건물들이 나무로 되어있었거든요. 저기 바닷물이 ‘S(에스)’ 자로 흐르는 것이 보이나요? 그것은 마치 장어처럼 보여요.” 올레순의 다른 이름은 장어의 도시란다. 도시를 관통하는 수로가 마치 장어가 헤엄치는 것처럼 보여서라는데 구불구불한 수로가 정말 장어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7개의 섬 위에 만들어진 이 도시는, 주변의 섬들과는 길이 3400미터가 넘는 해저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1904년 1월에 일어난 화재로 하룻밤에 잿더미가 되었던 이 도시는, 당시 노르웨이 국왕 호콘의 명으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건물들은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100년이 넘은 건물들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전혀 퇴색되지 않았다. 노르웨이를 여행한다는 것은 피오르를 여행하는 것과 같다. 폭이 몇 백 미터에서 때로는 10km가 넘기도 하는 피오르를 건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차를 실을 수 있는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다리 건설을 최소화하고 있어,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페리를 하루에 두 번 세 번 타기도 한다. 요즘 페리는 전기 모터를 이용해 운항하는데 배에는 10톤에 달하는 리튬전지가 있고, 페리가 정박하는 20여 분 동안 급속 충전을 해서 항해를 한단다. 로엔이라는 작은 마을을 지나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보였다. “이 케이블카는 유럽에서 가장 가파르게 올라가요. 가장 가파른 부분은 54도로 케이블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각도에요.” 이 케이블카는 2017년에 개통했다고 한다. 수직 600미터의 이 절벽은... 북유럽의 신, 오딘이 말을 타고 산과 산을 뛰어넘다가 이곳에 말발굽이 부딪히며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오딘의 말 이름을 딴, 해발 1011미터 호벤 산 정상까지는 약 5분이면 오른다. 오딘의 말이 쓰던 말발굽일까.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데, 사람들이 이곳에 올라 자신만의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나도 말발굽 위에 올라보았다. 웅장한 피오르가 내 가슴으로 가득 들어왔다. 이 호벤 산을 또 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사람이 있었다. “보통 얼마나 길게 비행하나요?” “저는 바로 아래로 내려갈 거예요.” 이 사람은 일반적인 패러글라이딩과는 달리, 하늘을 날며 회전과 급강하 등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일명 아크로바틱 패러글라이딩을 즐긴단다. 패러글라이딩을 펼친 지 채 5분도 안 돼, 그는 피오르 속으로 바람과 함께 날아가 버렸다.
[Information]
■클립명: 유럽078-노르웨이05-04 피오르를 따라 즐기는 여행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유한주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9월September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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