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레닌그라드 노동자들의 허름한 공동주택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1952년 10월 7일)
아이의 이름은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그의 집은 찢어지게 가난하였습니다.
푸틴의 어린시절은 방황의 연속이었습니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패싸움은 물론 물건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어떤 때는 아버지와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비행청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푸틴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첫째 알베르트는 어릴 적에 죽었고 둘째 빅토르도 디프테리아에 감염되며 죽었습니다.
이제 희망이라고는 푸틴뿐이었습니다. 사고뭉치라 난감한 일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푸틴도 고학년이 되면서는 정신을 차리는 것 같았습니다.
불량한 친구와는 거리를 두었고 건전한 스포츠를 즐겼으며 성적도 올랐습니다
특히 그는 무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권투를 했었는데 한대 제대로 얻어 맞고 권투는 그만두었습니다.
대신 유도, 레슬링, 가라데를 즐겼습니다.
무술을 좋아하는 푸틴은 유도사범 자격을 얻었고 유도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는 등 남다른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쯤되면 올림픽도 나가며 본격적인 프로 선수로서의 활동을 기대해 볼 만도 한데
그는 선수가 될 생각은 없었습니다.
선수보다는 영화 007 같은 스파이 활동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주인공들의 각종 첩보활동에 멋진 자동차를 타고 적들과 격투하는 장면은
그가 꿈꾸는 직업이었습니다.
일이 또 되려는지 KGB 공보관과도 인연이 닿았고 자신도 KGB 요원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후 푸틴은 레닌그라드 국립대학 법학부에 입학하였고
1974년 드디어 KGB 수습요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원 생활은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팩 보고드림] 푸틴 비행 청소년에서 KGB요원을 거쳐 러시아 대통령까지 feat 무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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