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년만에 대폭 개편한 제 페달보드를 소개합니다.
실은 너무 무거워서 다이어트를 좀 해봤습니다.
이렇게 중형 보드에서 소형 보드로 부피와 무게를 줄여봤습니다.
체감상 무게는 60-70%로 줄어든거 같네요.
자 그럼 소개를 시작합니다.
기타 인풋용 패치박스입니다.
튜너는 TC Electronic사의 Poly Tune 3 mini입니다.
뮤지콤랩 루프컨트롤러를 내리면서 버퍼가 필요해서
양질의 버퍼와 항시 On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제 신호는 제일 처음으로 Source Audio사의 Atlas 컴프로 들어갑니다.
아틀라스는 기타 입력에 최적화되어 매우 짧은 어택 타임을 가진 유명한 1176 스튜디오 랙 마운트 FET 컴프레서를 에뮬한 (ALT)Studio 모드를 사용하며, 거의 항상 On 상태를 유지합니다.
컴프를 지난 신호는 Polyphonic Octave Generator인 Electro Harmonix사의 Nano Pog로 입력됩니다.
자연스러운 옥타브 사운드를 만들어주며, 빠른 트랙킹으로 상위 옥타브와 하위 옥타브 음을 동시에 생성해서 다양한 화음의 사운드가 가능하고 오르간과 유사한 늬앙스 독특한 사운드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드라이브 섹션의 첫 번째 드라이브로 Ryra Klone입니다. 수많은 아류제품들을 만들어낸 klon centaur의 복각제품으로 보통 항시 On 상태로 프리앰프처럼 전체적인 톤보정을 하거나, 로우게인용 드라이브로 사용합니다. 기타입력을 두툼하게 부스팅해주는 아주 매력적인 유닛입니다.
두 번째 드리이브 유닛으로는 A3 Stompbox사의 Angel 드라이브입니다. 미디엄 게인 드라이브로 내츄럴하면서도 부드러운 게인 질감이 정평이 나있는 드라이브 페달입니다.
세 번째 드라이브는 전설적인 하이게인 앰프인 Soldano 슈퍼 리드 오버드라이브 앰프를 페달로 만든 SLO입니다. 앰프의 Cascading Gain Stage를 기반으로 제작 페달보드위에서 Solano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
네 번째로 솔로잉시 시그널 부스팅용 Booster인 Nux Lacerate입니다. 그야말로 시그널 부스팅에 충실한 투명한 성향의 부스터 페달입니다.
이렇게 드라이브 페달들을 거친 신호는 앰프시뮬 겸 캐비닛 시뮬인 Strymon사의 Iridium으로 갑니다. 보통은 체인의 가장 끝단에 사용들을 많이 하나, 앰프 게인을 사용하기 위하여 드라이브 뒷단에 놓고 사용합니다. 제일 선호하는 Fender Deluxe Reverb 시뮬인 round 앰프에 Marshall Celestion G12M-25s 캐비닛 시뮬을 주로 사용합니다.
다음으로는 Eanieball VP JR 볼륨페달입니다. 250K 하이 임피던스 패시브 모델로 비교적 커브감이 좋고 조작감도 좋은 제품이지만, 실로 구동되어 끊어질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터와 다이나믹 계열의 유닛을 통과한 Dry한 신호는 Modulation 유닛인 Strymon사의 Ola로 들어갑니다. Ola chorus는 BBD 회로의 딜레이 사운드의 특징을 재현한 dBucket 기술로 빈티지한 코러스 사운드를 만들어 주며, Analog Dry Mix를 통해 AD변환되지 않은 드라이 신호를 코러스 신호와 혼합하여 선명한 코러스 사운드를 내줍니다.
Favorite 풋스위치로 3개의 독립된 dBucket delay sections을 갖는 좀더 풍성하고 깊은 코러스 사운드를 설정하여 두종류의 코러스로 사용합니다.
모노로 입력된 기타 신호는 스테레오 출력으로 다음 유닛인 GFI System사의 Specular Tempus의 스테레오 입력으로 들어갑니다.
매우 높은 퀄리티의 Shimmer Reverb 효과와 Tremolo 및 1/4 + 쩜팔 듀얼딜레이 효과를 담당합니다. 특히 템퍼스의 쉬머 리버브는 최고로 맘에 드는 쉬머 사운드를 내줍니다. 또한 복잡한 설정없이 듀얼딜레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4개의 페이지별로 각각 1개의 A 프리셋으로 4개의 사전설정을 사용하며 B 풋스위치는 탬템포 입력을 위한 스위치 설정으로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Source Audio사의 Reverb+Delay 유닛인 Collider 페달입니다. 듀얼 엔진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고, 퀄리티 또한 훌륭한 소리는 내주어서 선택한 유닛입니다. 프리셋 이동이나 탭템포는 외부 컨트롤 단자를 이용하여 외부에서 컨트롤 해줍니다.
템퍼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의 리버브나 딜레이 사운드를 담당해줍니다. 콜라이더에서 모노나 스테레오 출력되는 신호는 앰프 혹은 PA 입력으로 나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스위치 박스는 템퍼스의 프리셋 이동과 콜라이더의 프리셋 이동 및 탬템포 입력을 하기위한 풋스위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Pedal Board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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