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피자, 파스타집과 결이 다르다는건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알게된다.
코를 자극하는 강한 트러플향과 치즈향에 놀란다.
피자는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느낌의 도우를 가지고 있고, 슴슴보다는 강렬한 맛으로 무장하고 있다. 생각보다 짠 맛에 놀라지만 이는 맥주를 맛있게 먹기 위한 빌드업일 뿐이다.
트러플 향의 주인공은 파스타이다. 물론 다른 파스타들도 존재하지만 압도적인 향으로 대부분이 트러플크림파스타를 먹는다. 루꼴라의 쓴 맛이 온전히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향을 느끼게해준다.
피자, 프라이, 파스타를 파는 곳으로 감자튀김과 버팔로윙도 수준급이다. 조금 선선한 날에는 야외에서 맥주한잔하며 감성만이라도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곳.
아까운 시간을 쪼개서 하남시 망월동을 굳이 가야겠냐 라는 질문이 있다면, 그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곳이라 말하고 싶다.
Негізгі бет 피자, 파스타만 먹으러 하남에 가도 후회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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