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죽음의역사 #죽음의인문학 우리 인간은 원초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이 죽음을 잊기 위해 문화를 만들었을 정도죠. 죽음과 문화가 연동되어 있다는 것은 죽음에 역사가 있다는 말인데요. 필립 아리에스라는 미시사 연구가는 이 죽음의 역사를 파헤쳤습니다. 그 결과 죽음의 역사는 우리의 죽음, 나의 죽음, 타인의 죽음, 금지된 죽음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그 역사를 한 번 따라가보시죠.
아주 어려서부터 죽음을 담담하게 생각해왔어요. 물론 죽음을 가까이서 경험한것도 있었지만, 어째서 죽으면 안되는건가 라는 질문을 일곱살때부터 스스로에게 해왔어요. 중년으로 접어드는 지금도 여전히 왜 나의 죽음, 너의 죽음, 우리의 죽음에 대해 논하기들을 꺼려하는지 정말 이해 할 수 없지만.. 이 영상을 보고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ㅎㅎ.. 다들 더 언급하고 자연스럽게 말 하면 좋겠어요...
@user-ui2cy1wz6f
2 жыл бұрын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wcc1368
8 ай бұрын
금지된 죽음 이라는 개념이 흥미롭네요. 섬뜩하기도 하고요.
@user-or5wx8hr4u
Жыл бұрын
썸네일도 좋고 내용도 깔끔하고 좋아서 처음부터 챙겨보고 있습니다. 내용과 목소리 모두 다 좋은데 마이크 노이즈가 조금 아쉽습니다.
@user-eo7fy5ur2g
7 ай бұрын
저는 단순히 죽음을 두려워 하는 형질을 가진 개체가 생존과 번식에 유리 하기에 자연선택 됐다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분석 할 수도 있군요
@user-cq2wb8ux5k
Жыл бұрын
8분 29초에서 약간 이상하긴 한데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keithcho4535
Жыл бұрын
김상욱교수의 얘기로 죽음을 담담히 맞이할듯 합니다. 우주는 생명보다 죽음이 당연한 상태라고. 기나긴 죽음의 시간대에서 찰나의 생명시간을 마감하고 원래의 죽음상태인 원자형태로 복귀하는 과정. 이과출신에 무교여서 그런지 그 얘기가 더 와닿았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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