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2 17:42:08 작성자 : 이정희
◀ANC▶
앞으로 10년 간 정부의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새롭게 반영됐습니다.
대구에서 통합신공항을 잇는
지역 최대의 SOC 현안이었는데요,
건설비 부담이 문제이긴 하지만,
신공항 연계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된 최종안에 경북에서는 5개 노선이 반영됐습니다.
[CG-1]
통합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경북과 대구가 1순위로 건의해 온 대구·경북선
즉 서대구에서 신공항, 의성을 잇는 66.8km의 복선 철도 노선이 신규로 반영됐습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문경-상주-김천간 내륙철도,
점촌-영주간 전철화사업도 포함됐습니다.
별도의 추가검토 사업으로는
점촌-경북도청-안동을 잇는 점촌·안동선,
의성·영덕선, 동·서 연결 서산-울진간
중부권횡단철도 등 6개 철도망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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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스탠딩]
"하지만 포항-강릉간 동해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이번 4차 철도망 계획에서 탈락했습니다."
천문학적인 건설비용도 문제입니다.
신규로 반영된 대구·경북선은
전액 국비로 건설되는 일반 철도가 아니라
광역철도망이어서,
건설비 2조 원 중 30%, 6천억 이상을 지방비로, 또 매년 300억이 넘는 운영비도
지방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INT▶박동엽 /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대도시권(광역교통) 특별법을 개정할 때,
(지방비는) 시설비의 10~20%만, 운영비는
(국비가) 70%까지 부담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힘쓸 계획입니다) "
경상북도는 최대 현안이었던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이 국가 계획에 반영된 데 맞춰, 신공항과 연계할 23개 시군별
발전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INT▶강성조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공항을 통해서 (23개 시군) 각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사업, 그런 분야가 구체화 되면...
가을쯤이면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 (겁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무산됐지만
, 이번에 신공항 교통망이 국가 계획에 반영돼,
통합 신공항 연계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영상 임유주/ CG 이한나)
Негізгі бет R]대구-의성 철도 4차 국가철도망 반영..예산은? / 안동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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