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에 영향을 끼치고, 현재의 나에 의하여 변화하기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2021년에 큰맘 먹고 출간한 제 책 '죽음과 친해지는 삶 - 심층심리학습소설'이 통 팔리지 않아 다시 한번 그 광고에 나섭니다. 저의 첫 책 '유진의 학교 - 동서양 교육이상의 만남' 보다도 더 심혈을 기울여 써낸 자평 '노작'을 이대로 잊혀지게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논하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없다는 하이데거의 메시지를 다시금 끄집어냅니다. 늙은이는 죽음에 다가가니 당연히 죽음을 의식해야 하겠고, 젊은이는 죽음이라는 필연을 망각하지 않을 때 삶의 본연을 움켜쥘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첫 교정을 맡아준 한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삶이 '죽음과 친해지는 삶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뉘어진다.'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 이 영상은 2021년초에 제작한 '죽음과 친해지는 삶' 소개 동영상 1~8회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Негізгі бет Re: 죽음과친해지는삶14 - 살아있는 과거
Пікірле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