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플레이리스트는 아래책을 읽고 만들어보았어요. Today's Playlist was created after reading this book. I highly recommend it.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
25년간 5권의 책만을 낸 클레어키건의 출판된 책은 모두 베스트셀러가되어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을 텐데요. 클레어키컨의 책은 소설과 시 사이에 위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시작 문단 입니다.
[10월에 나무가 누레졌다. 그때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렸고 11월의 바람이 길게 불어와 잎을 뜯어내 나무를 벌거 벗겼다. 뉴로스 타운 굴뚝에서 흘러나온 연기는 가라앉아 북슬한 끈처럼 길게 흘러가다가 부두를 따라 흩어졌고, 곧 흑맥주처럼 검은 배로강이 빗물에 몸이 불었다.]
무심코 읽었던 이 한 단락 속에 책 한권의 내용이 함축되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사소하지 않은 이야기로 모든 사람이 공감하고 고민해 봤을 만한 사소한 감정을 끌어냅니다.
얇고 아담한 책 사이즈는 언제고 부담없이 책장에서 선택받기에 유리합니다. 오랫동안 책을 잡지 못하신 분들도 가을바람에 책 한권 생각 나신다면 ,이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아일랜드 배경의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 어떠실지요?
무료 음원 나눔합니다.
출처를 밝히시고 마음껏 사용후 댓글주시면 저도 놀러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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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벌스플로우_이처럼사소한것들]( • [Royalty-free Music]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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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Royalty-free Music] 이처럼 사소한것들 Small Things Like These / 🍂 가을에 읽으면 좋을 책&음악 추천 Y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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