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진다
네 등을 좀 빌려주렴
네 등에 기대어 잠시
울다 가고 싶다
날이 저문다
네 손을 좀 빌려주렴
네 손을 맞잡고 함께
지는 해를 바라보고 싶다
괜찮다 괜찮다
오늘은 이것으로 족했다
누군가의 음성을 듣는다.
가을도 저물 무렵 / 나태주
사랑을 할 때는
달 속에만 당신이 있었는데
이별을 하니
세상 모든 곳에 당신이 있다
사랑의 자리 / 최대호
처마 끝 풍경에
그대 생각 달았다가
혼났습니다.
그립다
그립다
밤새 울려서
기분 좋아 혼났습니다.
풍경 / 윤보영
Негізгі бет 새벽 아침 - 수와 진 - 낙엽이 진다. 사랑을 할 때는. 처마 끝 풍경에 그대 생각 달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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