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농구계에서 고등학생 시절 국내 랭킹 1위를 다투던 '농구 유망주'가 있었습니다.
한 국제 청소년 대회에선 혼자 28점을 내며 8강 진출의 1등 공신이 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서울 경복고 출신 농구선수, 정상헌입니다.
그의 앞날은 말 그대로 탄탄대로일 것으로 보였는데요.
하지만 학교생활에도, 프로 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면서 결국 방출이 됐다는 실망스러운 소식만 전해졌습니다.
그렇게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듯 했던 정씨는 2013년, 다시 언론의 조명을 받게 됩니다.
다만 화려한 농구 스타가 아닌 '살인범'으로 말이죠.
오늘 사건연구소는 <살인범이 된 농구 유망주>를 파헤쳐봅니다.
▶ 시리즈 더 보기 • 사건반장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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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사건연구소] '살인범'으로 전락한 농구 유망주 정상헌…아내의 쌍둥이 언니 살해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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