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먹이고 키우던 막내 바나나를 떠나보냈습니다.
7월 1일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당일 바로 아기는 대형병원 응급실로 이송됬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많은 일들이 지나갔습니다.
아빠가 밥을 주지 않으면 굶었던 바나나
기쁜일과 슬픈일, 좋지 않은 일과 좋은일이 겹치던 나날들.
바나나가 떠나고 이미 시간이 얼마간 흘렀습니다.
가슴의 상처가 너무 컸던 탓에 영상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슬픔도 많이 누그러 졌습니다.
오늘 이렇게 바나나의 영상을 만들며 또 한번 바나나를 추억합니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자식같던 새.
하늘은 모든것을 허락하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도 내 삶에 이렇게 아름다운 새가 있었다는 기억을
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제 채널에 앵무새를 보러 구독하신 분들이 계신데...
면목없습니다... 정말...
Негізгі бет 사랑앵무 막내 바나나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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