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군포시가
산본신도시의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재정비 사업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산본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입니다.
30년 전 기준으로 주차 공간을 마련하다보니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박현용 / 경기도 군포시: 주차할 곳 없어서 계속 근처를 돌고 그러다가 없으면 먼 곳에 대고서 다시 집으로 가야 되는 문제점이 있죠.]
노후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시행과 발맞춰 지자체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군포시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중에는 최초로 미래도시정비센터를 열었습니다.
2월에는 정비구역별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하은호 / 군포시장: 국토교통부와 산본총괄기획가, 실무진과의 주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통합정비 방안, 밀도계획에 따른 공공기여율 등 사업성 제고를 위해 논의를 계속해 왔습니다.]
국토부는 이번달 안으로 선도지구 지정과 관련한 가이드 라인을 내놓습니다.
이르면 올 연말에 1기신도시 전체 세대의 5~10% 정도를 선도지구로 지정합니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40여 단지, 4만 2천여 세대 중 최소 2개 단지가 선도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은호 / 군포시장: 산본은 최소 2개의 통합단지가 지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단지 간의 합의, 이주대책 마련이 선정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포시는 특히 사업성 제고를 위해 도시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부선뿐 아니라 전철 4호선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로 기존 도심 지도를 완전히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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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산본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 지정 위해 팔 걷어붙인 군포시.."최소 2곳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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