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눈이 흐릿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책 읽기가 힘드는데 일당백 세분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지식과 웃음 모두 주는 일당백 최고입니다 악플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쭈~~욱 갑시다
@냠냠이-n5x
4 жыл бұрын
세계사는 3 4 나와도 충분함!! 너무 재밌고 쏙쏙 들어와요 3 4 넘 기대되요
@gek2sound
4 жыл бұрын
광고가 기다려지는 유일한 컨텐츠입니다 정프로님은 광고로 웃기는 유일한 분인덧
@급진2호
4 жыл бұрын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 설명을 너무 잘해주세요 ㅎㅎ
@박상은-j9y
4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예전에 읽은책인데 정박님이 이야기해주시니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세계사 자세히 다뤄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peterjun8889
4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강대봉-e9d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훌륭하신 일당백 강의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영국의 저명한 신화학자는 "신화는~ 특정 시기에 특정 목적 하에 창작(조작)한 스토리텔링"이라 말했습니다ㆍ 셰익스피어도 '리처드 3세' 초반부에 말했듯이 "역사와 신화는 얽혀있다"고 했고, EBS 통찰 프로에서 김기봉 교수는 "역사학은 '사실+역사적 상상력', 사극(역사소설)은 '사실+예술적ㆍ문학적 상상력'이라면서 'AI 시대엔 사극이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취지로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ㆍ 이런 취지에서 로마 시대 베르길리우스가 쓴 로마 건국 신화 '아이네이스'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역사왜곡의 역사'는 신화 시대부터 있어왔기에 그 연원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을 지경입니다 ^^ 신화는 대부분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목적하에 조작"된 '역사왜곡 스토리텔링'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신화론 '오이디푸스왕' 신화인데, 신화의 탈을 쓴 정치적 음모로 보입니다ㆍ 또 하나, 베르길리우스가 옥타비아누스를 신격화시킬 목적으로 트로이 장군 '아이네아스'가 트로이성을 탈출한 신화 자체가 없었음에도 아이네아스가 토로이성 함락 직전 유민들을 데리고 탈출하여 로마를 건설하는 로물루스의 선조라는 식으로 거짓으로 신화를 조작하고서. 옥타비아누스는 호메로스 일리아드를 다시 조작하여 유포시키고 원작은 불살라 금서로 만들어 조작한 일리아드를 원본인 듯 꾸몄는데도 지금 학자들은 조작한 일리아드로 또 다른 역사조작에 (자진하여) 동원되고 있거든요^^ 고대 희랍 등에서는 "신화는 곧 종교이자 국정 교과서로서의 '국사' 교과서로서 기능"해 왔기에, 그 신화 내용을 의심함은 '신성모독'으로 죽임을 당했고 '역사적 사실'로 믿어 왔기에 국사 교과서로 공동체 통합을 위한 '절대적 진리'로 권위를 지니고 전승되어 왔었습니다ㆍ 또한 외국을 침략하거나 정벌에 나설 땐 반듯 신화상의 근거가 있어야 했으니 용비어천가 식으로 신화를 조작하기도 하고(오이디푸스왕 신화), 그런 조작 메커니즘을 전혀 모르는 후대에는 우리가 국사를 통해 고대사를 배우듯 그저 외우면서 '진리'로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ㆍ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뚱딴지 이론을 내놔도 희랍 신화를 배운 20세기 지성인들은 신화라는 권위에 사실상 동조해 간 식이었죠^^ 또 한편, 신화는 전쟁을 평화로 해결하거나, 전쟁후 피정복민들을 상대로 사회통합하는 장치로 활용되기도 했고, 전쟁이 아닌 무역ㆍ상업활동을 통해 교류하는데도 전가의 보도처럼 쓸모가 컸었습니다ㆍ 소포클레스가, '오이디푸스왕 신화'를 100% 조작해, 페르시아 전쟁 때 페르시아 편에서 협조한 테베왕을 조롱하고 ㅡ 지 아비 죽이고 지 어미와 그렇고 그래서 자식들까지 낳는 놈의 자손들이란 욕설 ㅡ 테베 왕위조차 빼앗아버린 사실을 정당화시킨 정치적 책략이었는데,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이론으로 지나치게 무분별하게 확대시킨 건, 20세기 지성사에 가장 큰 오점으로 보입니다ㆍ '오이디푸스콤플렉스' 운운하면서, 프로이트가 자신의 학설을 체계화시키고 그 학설의 '프로파간다 전략으로 이용한 프로이트'도 참 대단한 인물이었던 셈이죠^^ 신화들이란 당대의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해석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당대 정치적 책략의 산물이었단 점에서, 후대에 와서 프로이트처럼 무분별하게 활용하는 건 조심해야는데, 요즘 인문학 고전이란 이름으로 그리스ㆍ로마신화가 마치 '역사적 사실'인양 '진리'처럼 찬양하는 분위기는 좀 과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더군요(특히 희랍 당대엔 그 신화가 종교 경전 같은 권위로 군림했고, 다른 해석을 하면 신성모독으로 죽임을 면키 어려웠으니, 중세 때 '예수 부활'을 의심하면 바로 화형에 처했듯, 희랍도 그랬습니다)^^ 서울대 김헌 교수는 제이티비씨 강의에서 로마시대 베르길리우스가 '아이네이스' 쓸 때는 옥타비아누스의 '구체적 내용 주문'까지 받고 용비어천가 식으로 써 준 이야기를 꽤 상세히 해줘서 잘 들었었습니다^^ 제가 부족하나마 내린 잠정적 결론은 그리스 로마 신화 대부분은 1ㆍ델포이 신전 '사제 계급들의 내부 권력투쟁'을 일부 보여주는 것들(제우스 탄생 등) 2ㆍ왕족들의 용비어천가 식의 스토리텔링들(테세우스 신화. 아이네이스 서사시 등) 3ㆍ타국을 경제적 이권 땜에 정복전쟁하러가기 위한 명분축적 내지 '근거없는 연고권 만들기용'으로 신화 조작하기 (일리아드ㆍ아이네이스 등) 4ㆍ 요즘 '기레기'란 표현이 나돌 정도로 비난 받고 있는 기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들 즉 그들의 전문용어로 '우라까이(베끼기)'가 심해 어느 게 원전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표절하여 전문가들도 진위 구분이 어려운 지경이 되었고(바람둥이 제우스ㆍ아프로디테의 온갖 염문ㆍ오이디푸스왕가 신화 조작) 5ㆍ로마 시대 베르길리우스는 아예 대놓고 로마판 동북공정 역사왜곡으로 '아이네이스'를 써서, 로마 지식층들은 외우고 다녔고, 르네상스 시대에 와선 가톨릭에 학을 뗀 반작용으로 지식층들이 그리스ㆍ로마 것은 무조건 고전으로 심지어 역사적 사실과 혼돈시켜 문학ㆍ예술ㆍ철학 등에 무분별하게 응용ㆍ적용한 탓에 이제 와선 뭐가 뭔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어, 이젠 그 폐해를 걱정해야할 지경에 도달했다고 여겨집니다ㆍ 오이디푸스왕 신화는 희랍 전승 신화가 아니고, 소포클레스가 당대 테베왕을 끌어내려 페르시아전쟁 때 배신행위를 응징하려는 정치적 책략으로 페리클레스의 후원 아래 '조작'한 신화이므로, 이처럼 고대부터 '조작'되어 온 역사왜곡이 미친 폐해는 상상도 못 할 정도이기에 '조작된 신화'를 주목할 때가 왔다는 뜻을 담아 외람되오나 몇 자 적어 봤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sungchulkim3485
2 жыл бұрын
최고입니다!!!!
@잠실공주윤영
4 жыл бұрын
매불금 패밀리 나오는 모든 유튜브중에 일당백 유튜브가 스튜디오, 조명, 음향, 분위기가 컨셉에 제일 완벽한것같애요. 정프로 정박님 둘이였으면 너무 빡빡할것같고 정프로 정미녀님 둘이었으면 불금쇼처럼될것 같고 정박님 정미녀님 둘이었으면 정미녀님도 정박님에게 일방적으로 뇌를 부탁해서 교육방송이 되버릴것같은데 셋이 잇어서 참좋네요
@samjo9521
4 жыл бұрын
중세. 근대... 꼭 부탁합니다...
@키키-u4s
4 жыл бұрын
Go!!!!😍
@ppudr
4 жыл бұрын
빠져든다 빠져든다 곰브리치 세계사에 빠져든다~
@손슴도치
2 жыл бұрын
뭐가 그리 즐거운지.시끄럽고.질질 흘리는 웃음소리 듣기불편하네요
@박혜숙-c5n
4 жыл бұрын
정박님 나이도 젊으신데 그많은지식을 어떻게 습득하셨나요? 정말 훌륭하고 멋져요
@page3563
4 жыл бұрын
그니까 박사님ㆍ ㅎㅎㅎ
@이명희-o9e5l
4 жыл бұрын
1강 2강 반복해서 듣는 중입니다. 지적 호기심이 쑥쑥 자랍니다.
@ebichu8126
4 жыл бұрын
스파르타인이 단편적으로 나쁘다고 말하시는 것 보니 실망이네요. 오블리스 오블리쥬의 원형이 스파르타 문화입니다. 스파르타인이 귀족이었지만, 그 어느 폴리스의 귀족보다 검소했고, 다른 나라와 전쟁할때는 페르시아와 달리 귀족만이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역사를 지금의 눈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과거의 인간들이 왜 그렇게 행동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다루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각 문화를 단편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근본적인 동기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bmonkey5551
4 жыл бұрын
Ebiking ㅋㅋㅋ 아는거 하나 나왔나보다
@ebichu8126
4 жыл бұрын
B monkey 아는 것 없이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보단 낫죠 ^^
@황준호-q6y
4 жыл бұрын
1킬로 커피 하도 듣다보니까 결국 뇌리에 박혀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반복의 힘일까요.
@전영목-x6d
4 жыл бұрын
ㅋㅋ이구만유~
@달빛-p1u
4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유튜브 방송중 최고입니다. 정트리오님 감사합니다^^
@pureit87
4 жыл бұрын
100만 금방감니다 지식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중잣대
4 жыл бұрын
계속 갑시다~~~~아쉽다
@위고-x2m
4 жыл бұрын
해주세요!!
@바람의빛깔-g2x
4 жыл бұрын
라면에 우유를 넣으면 개운하고 구수하고 맵지 않아요. 카레밥의 카레소스에도 우유 넣어 끓이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 더치커피로 라면 끓이기 도전해 봐야겠네요. 상상해 보기엔 스프의 냄새와 맛을 아주 싹 정리해 버릴 거 같은데, 그 이상의 무엇의 매력은 어떤 것일지 궁금..
@page3563
4 жыл бұрын
아ㆍ 잘알겠어요
@hyunalee2741
4 жыл бұрын
수학 집합ㅋㅋ 누가 정미녀님이 아는 게 없다고 하나요 알맹이는 정확한 분이신듯요 계속해주세요 다음시대도요 늘 잘 듣고 있읍니다
@sujeongpark4371
4 жыл бұрын
21:35 Luther
@sujeongpark4371
4 жыл бұрын
가즈아 중세.. 가즈아 근대.
@eugenelee7956
4 жыл бұрын
구독, 좋아요 누르고 팟빵은 다운받아서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좋은 책 쉬운 설명 넘 좋네요!!! 동서양별 고대, 중세, 근대 시대구분 넘 좋네요^^
@han7594
3 жыл бұрын
그냥 농업 기반은 노예고 상업기반은 시민임...개조선과 일본을 비교하면 쉬움..개조선은 문치주의지만 남아는 부랄떼고 여아는 5~6세부터 왕의 성노예와 노동력을 제공하게 하고 늙어면 버림...농사를 지어야 하니 백성을 노비로 만들어 버림..반면 일본은 무사집단이지만 상업이 발달해 백성을 함부로 대하진 않음
@iankim3290
Ай бұрын
저 백치미 절절 넘치는 여자애는 왜 출언시키는거지? 분위기 살리려고?.. 참
@강대봉-e9d
4 жыл бұрын
커피라면~ 대박 아이디어입니다 ^^ 닭ㆍ오리 백숙 끓일 때 1차로 커피 1스푼을 넣어 팔팔 끓인 후 물을 버리고서 다시 물을 부어서 정식으로 끓이면 담백하고 맛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커피라면도 라면 끓기 시작할 때 커피를 조금 넣고 끓이고서 국물을 적당히 남겨서 먹으면 대박일 듯 여겨지네요 ^^ 함 해보고 후기도 댓글로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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