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하~ 안녕하세요. 산 타는 패밀리 산타패입니다.
등산을 시작하고 여러번 대피소 예약을 시도해봤지만 항상 꽝! 이었는데, 이제 10월이면 사라진다는 #중청대피소 예약에 운좋게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게 설래임반 / 기대반으로 가을가족여행을 준비했어요.
퇴근하자마다 잠들어서 새벽 4시에 일어나 백담사 주차장으로 향했어요. 주차를 하고 아침을 먹고 백담사를 들어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저는 등산을 하기 전에는 영시암이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영시암도 얼마나 멀게만 느껴졌는지 몰라요.ㅎㅎ
말로만 듣던 봉정암, 오세암에도 가보고, 첫 대피소의 1박은 불편함도 많았지만,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추억의 장소가 된것 같아 여러가지 의미가 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아저씨들의 코고는 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더라구요.
어쩌다 보니 4암좌 순례코스가 되어버렸지만, 또 언제 이곳을 와볼까요? 온가족이 함께하니 어딘들 즐겁지 않겠어요? 이제 세번째 방문으로 제법 익숙해진 설악산이 너무 즐겁기만 합니다.
등산코스 : 백담사 - 영시암 - 봉정암 - 대청봉 - 중청대피소(1박) - 봉정암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참! 아이들에게 많은 간식을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역대급 간식을 받아버렸어요.ㅎㅎㅎ
Негізгі бет 설악산 가족여행, 백담사 - 영시암- 봉정암 - 대청봉 - 오세암 (feat. 중청대피소)
Пікірлер: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