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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
· 지은이 : 벤자민 스폴, 마이클 잰더
· 출판사 : 센시오
안녕하세요, 책담입니다.
오늘 낭독할 책은 성공한 사람들은 과연 일어나서 어떤 생활 패턴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가 를 분석한 책 입니다. 우선 ‘아, 나는 너무 흘러가는데로 사는 것 같아’, ‘내 삶은 너무 루즈해’, ‘뭔가 짜임새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께서는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아마 뒤통수를 딱 하고 맞은 듯 한 느낌 을 줄 것이고, 어쩌면 숨막힌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세계적인 명사 수백명의 모닝루틴 중에서 64명의 모닝 루틴을 책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조금 챙피하지만 숨막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64명의 하루 생활 습관 중에서 저하고 같은 습관인 것은 하루에 7-8시간 잠을 자는 것 말고는 없더라구요.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잠을 주무시나요? 수백명을 인터뷰 한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20분 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것이 맞다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인터뷰한 결과로는 대체적으로 능률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를 한다고 하네요. 결국 밤 10시에서 11시에는 취침을 하는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이 된 이후 밤 9시, 10시 이후에 외부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취침 시간이 그정도 시간에 맞추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예전의 우리나라 생활습관에서 10시,11시에 잠을 자는 것은 조금 어려운 일이었죠. 이에 대해 낭독을 한 한 부분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저는 밤에 열리는 파티를 두고 포모, 즉 자신만 소외당하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탓에 영광스러운 아침 시간을 놓칠까 봐 두려워하죠” 참 용기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나열된 인터뷰에서 공통적인 루틴을 보면, 충분한 수면, 아침 운동, 아침 명상, 취침 전과 후에 스마트폰을 멀리하기로 요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삶을 사는 명사들의 생활을 바탕으로 소개된 내용이기 때문에 약간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저자는 중간중간 챕터를 정리하는 글에서 모닝 루틴이 꼭 아침 일찍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그 시간부터 루틴을 시작하는 것이고, 자기 생활에 맞게 알맞은 루틴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구요.
얼마전에 ‘생활계획표를 짜서 생활을 해봐야 하나?’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그렇게 해 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과연 저한테는 어떤 루틴이 적합할지 한번 찾아봐야죠. 특히 명상법이 궁금한데요, 다음 서점 방문때는 명상에 대한 책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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