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속죄제 (The Sin offering)
속죄제는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을 때 죄사함을 위해 드려야 했던 제사이었다. 십계명에 계시된 하나님의 법은 모든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죄는 그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다. ‘그릇’ 범하였다는말은의 원뜻은 ‘실수로, 부지중에’ 범하였다는 뜻이다. 이것은 고의적 범죄와 구별되었다.
민수기 15:30, “본토 소생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이 말씀에서‘짐짓’이라는 원어(베야드라마는 ‘높은 손으로, 건방지게, 도전적으로, 고의로’라는 의미이다. 출애굽기 21:14,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하였으면 너는 그를 내 단에서라도 잡아내려죽일지니라.” 여기서 ‘짐짓’이라는 원어(지드)도 ‘주제넘게, 건방지게, 뻔뻔스럽게’라는 뜻이다. 고의적인 죄는 이처럼 죽임을 당해야 헸고 부지중에 지은 죄와 엄격히 다르게 하나님은 다루셨다. 이것은 새언약 안에서 교회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히 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히 10: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히 10: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히 10: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라는 말은 ‘구원받은 후’라는 뜻이다.‘죄를 범한즉’이라는 원어(하마르타논톤, 현재분사) 는 ‘계속적 행위’를 가리킨다. 즉 ‘만일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받은 후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버리고 그와 정반대로 행하여 고의적으로 계속 범죄한다면’이라는 뜻이다. 이런 자에게는 다시 속죄하는 제사 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을 것이다.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는 까닭은 그가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3-4절]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제사를 집행하는 자로 구별된 자이기 때문에, 그의 범죄는 매우 큰 죄로 간주되었다. 제사 집례자가 범죄하면 그의 제사가 흠결이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제사장의 범죄는 매우 큰 죄이며 그는 흠 없는 수송아지 로 속죄제물을 삼아야 했고 그것을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죽여야 했다. 흠 없는 수송아지는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였다
또 그는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똥 곧 그 송아지 전체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로 나무 위에 살라야 했다. 진 바깥 재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은 성소로부터 약 6킬로미터 떨어진 곳 그 것은 하나님의 처소로부터 떨어진 형벌의 장소 곧 지옥을 예표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 성밖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히 13:11-12), “이는 죄를 위한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히 10:1-14)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완전하였다. 제사장이나 온 회중의 속죄제는 제사장이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했다.
그것은 완전한 속죄를 상징하였다. 예수께서 이루신 속죄사역은 완전했다.
5장: 속건제 (Trespass Offering: 죄에 대한 법적 책임과 보상의 제사)
‘건’(愆)이라는 한자는 ‘허물’이라는 뜻이다. 속건제는 속죄제처럼 속죄의 뜻을 나타내지만, 속죄제보다 죗값과 보상(報償)의 의미가 강조되는 것
속건제를 드리는 경우는 모두 여섯가지 경우이다.
첫째는, 증언을 회피한 경우이다.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고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간다.
둘째는, 부정한 것을 만졌을 경우이다
셋째는, 헛맹세를 했을 경우이다
넷째 경우는, 성물에 대해 잘못을 범했을 때이다. 그것은 오늘날 각종 헌금이나 교회의 거룩한 물건들에 관계될 것이다.
다섯째 경우는, 하나님의 금하신 계명을 범하는 경우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명 전반에 관한 것
여섯 번째 경우는, 거짓 증거나 거짓 맹세를 했을 경우
속건제 규정이 주는 교훈은 죄는 죄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속죄는 그 죄책의 보상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은 우리 의 죄책을 보상하신 것, 즉 죗값을 지불하신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19-20에서 말하기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 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다. 우리의 몸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핏값으로 사신 바된 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드려져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번제의 규례에 대해 말씀하셨다. 번제물은 단 위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단의 불로 그 위에서 계속 붙도록 할 것이며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고의로 하체를 가리우고 단 위에서 탄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단 곁에 두고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가야 했다.
13절,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번제단의 꺼지지 않는 불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번제단의 꺼지지 않는 불은 영원한 지옥의 불을 상징한다.
Негізгі бет 성경통독 37 (레 4장 - 7장) -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 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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