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윤동주 시, 강한뫼 곡)
테너 고준서, 바리톤 김준환, 피아노 최윤정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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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시노 열일곱 번째 이야기 : 바람의 말
2024년 10월 3일
국제아트홀
Негізгі бет 서시(윤동주 시, 강한뫼 곡) | 테너 고준서, 바리톤 김준환, 피아노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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