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억새 축제가 열립니다. 어느새 23회가 되었답니다.
*2024.10.19(토)~10.25(금)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 안에 4개의 공원 중 하나입니다.
우리 세대가 기억하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면서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어요.
원래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많이 나는 섬' 이라서 붙은 이름입니다.
지금 여의도 샛강처럼 작은 천도 흐르는 한강 위에 있는 섬이었다고 해요.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 으로 발생하며 불모의 땅이 되었어요.
1993년부터 쓰레기 매립을 중단하고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을 추진했고,
2002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상암동 결정됨에 따라 2000년 11월부터 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2년 5월에 완료하였어요.
월드컵공원은 고속 성장에 따른 폐해에 대해서 반성과 동시에
생태 복원을 하면서 환경과 환경재생의 중요성을 깨우쳐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평화의공원 : 21세기 최초의 월드컵경기를 기념. 세계인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열린광장.
*하늘공원 : 월드컵공원 중 가장 높아 하늘과 가까운 하늘공원에서는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억새, 갈대, 띠 등이 잘 자라고 있음.
*노을공원 :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넓은 잔디밭과 캠핑장 등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음.
*난지천공원 : 갯버들, 갈대 등 각종 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음.
2년 만에 방문했더니 그 사이에도 많이 달라져 있었어요.
전망대가 철거되고 23년도 정원박람회 작품들이 많이 들어와서 설치미술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화보를 찍거나 인스타그램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된듯 합니다.
화사한 억새는 못보았지만 가벼운 산책과 기분 전환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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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서울에서 가을 감성 억새는 여기 /서울억새축제 [서울에서 작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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