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제가 올린 모든 영상중에서 이토록 마음을 쏟아주시는 경험과 고민을 같이 나눠주시는 진심이 담긴 댓글들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모든 댓글들이 저 학생뿐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년의 청년들/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거에 대해 일말의 의심이 없습니다 방황하는 젊음들.. 여기 달아주신 댓글을 하나 하나.. 모~~두 읽어주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sarahjang375
Жыл бұрын
타인이 보기에 전혀 머리가 나쁜 친구가 아닌데 본인은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내신 어쩌고가 아니라 가정에 있는 거 같음... 전교 3등이면 진짜 대단한 건데...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거 같다가도 마지막에 '그래도 하루에 3시간은 공부해야지', '공부 안하면 컴퓨터 부숴버릴 거야.'라는 어머니 발언에 숨이 다 막혀버림.
@justice1342
Жыл бұрын
저도 고등학교를 17살에 자퇴하고 25살이 되는 과정에서 이영상과 같이 정말 수없이 많은 분들의 설교가 있었어요. 그러나 뇌에서는 그말들을 이해하는데 , 마음의 벽을 허물 해결책을 스스로 찾지 않는한 우이독경일 뿐이죠. 30살이 된 지금도 그 벽은 허물지 못하고 다른길을 찾아 살고있죠. 결국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그 생김과 길이 정해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goldenera9430
Жыл бұрын
허수아비님 조언해주시는거 보고 감동 받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중간중간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전교3,4등을 하면서도 왜 그만뒀는지 그만큼 집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어땠을지 짐작이 어느정도 갑니다 저런식이면 자식생각 안바뀌어요 요즘아이들은 더 그렇죠 그래도 화이팅 하세요 포기하기엔 너무나 어린 나이네요 3-4년을 아무것도 안하셔도 남은 인생이 너무 깁니다 화이팅
@bitcoin6293
Жыл бұрын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게해주는 영상임.. 영상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분명 압박이 있었을거임.. 자식은 나름 스스로 공부도 열심해해서 전교권에서 노는데 엄마는 당연하다듯이 그게 뭐? 당연히 해야지 이런 마인드였을거임; 진심 자식이 조금 안타깝네 꿈을 더 펼칠 수 있을것같은데…
@user-hs4ps4lw5t
Жыл бұрын
가정사는 정확히 모르지만 애가 정말 그냥 성적 살짝 삐긋한거 하나에 전부 때려쳤을까... 어머니 계속 극단적으로 뭔가 하나씩 툭툭 말하시는거 보면 애가 꾸준히 상처를 받은거 같은데
@ABXPD
Жыл бұрын
학생때 공부하는 동기는 두가지가 대부분이던데. 부모님 기대감이거나 진짜 말그대로 공부가 재밌거나. 근데 대부분 전교권놀던애가 실수하나해서 좀 못나오면 오열하고 울었고 그중 일부는 시험끝나고 몸에 멍들어서 학교오고 그랬습니다. 자극적인거나 비방용은 대부분 편집되어 모든멘트가 다들리는것도 아닌데도 공기가 무겁네요.
@OneCooL_
Жыл бұрын
쌓였던데 터진거지 ㅜ
@microbacteria9319
Жыл бұрын
자꾸내려놨다고 하는데 이미 애를 계속 잡고계시네요 어머니부터가 문제인듯 믿고 기다려주는 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3등 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학생~ 응원 합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에 용기와 희망을 가져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 이루시고 최선을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벌써 수능시험 끝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영웅처럼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희망이 보여요. 너무 좋은 말씀해 주신 허수아비 아저씨 너무 멋쪄요.~
@Groundstone51
Жыл бұрын
재수생으로써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당장 성과에 대한 보상(자기만족,부모님의 칭찬)이 없는 상황에서 노력에 반비례한 결과가 나오면 쳐다보기도 싫죠. 그러나 그냥 살다보면 노력과 성취가 반비례 할 때도 있다는 걸 최근들어 느낍니다. 그럴때는 그냥 참고 하던 걸 계속해 나가는 게 정답이라는 것도 느낍니다. 무엇보다 내 삶을 구제할 능력과 책임은 오로지 내 몫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요. 부모님 때문이 아니라 나를 위해 그냥 해야하는 것 추측이 조심스럽지만 어쩌면 완벽주의 성향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는 중간에 삐끗했지만 게임과 영상은 노력만큼 성과가 나와주니 거기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이라는 레이스에서 작은 실수와 티끌이 있어도 중도포기보다 완주가 더 아름답다, 그 누군가가 아니라 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수년 간 허수아비님의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은 오은영보다 10배는 훌륭한 상담이었네요!!!!! 늘~~~~ 계속~~~~주욱~~~~아자아자!!
@yallyconi
Жыл бұрын
아이가 돌아선 이유부터 듣다보니 가정에서 너무 주입식으로 할려고 한 게 아닌가 싶네요 머리 좋은 아이들은 놀거놀고 공부할때는하고 그런방식이 자신에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즐거움을 찾고 있는것입니다. 내가 예전에 공부못해 내자식한테는 안물려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조금만 더 라고 가스라이팅? 세뇌? 시킨다면 결국에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과가 나오지요 인생을 즐겁게 살아라고 아이에게 말하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ul-tron.
Жыл бұрын
뭐 학생이 영상의 댓글들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허수아비님이 하신 말씀과 같은 댓글들이 수두룩 달릴겁니다 경험 해본 사람들의 피같은 댓글들 읽어보시고 허수아비님 말대로 해보세요 득이 되면 됐지 실은 아닙니다 절대
@안싸리오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직 나이도 충분히 어리기에 포기하고 싶으면 포기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포기하는 것에 뒤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학업스트레스', '도피성'이 아닌 '합리성'과 '확실한 계획'이 전제조건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9-2-4-9
Жыл бұрын
그래.. 비빌 언덕이 있을때.. 해보고 싶은거 해봐라.. 지금 하는 말들 다 잔소리로 들리겠지마.. 기억은 해두는게 ㅋㅋ 그래야 후회가 더 되거든 ㅋ
@이진규-b5t
Жыл бұрын
비빌 언덕이 있을떄 ... 하 ...
@train-bus-travel.8530
Жыл бұрын
중하위권인 저도 지방전문대 들어가서 대학 다니고 유튜브 활동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이 영상을 보는데 동갑내기 사람이라 댓글을 남깁니다. 인생은 한번 실수해도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면 살릴 수 있는데 그게 너무 늦으면 후회할 일들만 늘어나게 됩니다. 고 3때 좀 더 노력해서 미디어영상 관련 학과로 진학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04년 생 대중교통 유튜버 입니다)
@user-pz1gf9mr5x
Жыл бұрын
경북전문대?
@train-bus-travel.8530
Жыл бұрын
@@user-pz1gf9mr5x 경남정보대학교 입니다. 부산 사상구에 있습니다.
@stevenash6432
Жыл бұрын
애가 혼자 삐뚤어진게아니라 수험생 대부분이 어머니의 잘못된 교육관 가치관때문에 삐뚤어집니다
@user-du3sk7gx3v
Жыл бұрын
별로 내신같은 경우에는 한개 망치면 하기 싫어짐 못돌리니까
@sun-h7q
Жыл бұрын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고등학교 졸업해서 몇달 안지나 바로 취업에 들었지만 정말 공부를 그 정도 한다는건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저는 원래 돌머리라 몸쓰는 쪽으로 일을 20살부터 했는데 정말 노력해서 이뤄낸다는걸 저도 느끼면서 일했죠..... 지금이라도 안늦었고 인생 길다고 느끼고 차근차근 다시 스텝을 쌓아가길 바래요.
@user-or9bt1oz6y
Жыл бұрын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지. 내 마음대로 라면 게임 방송을 하면서 돈도 벌고 자유롭게 살수 있을것 같지만 언제나 그건 착각, 현실과 이상은 다르단다. 유튜브에서는 뭐만 하면 성공 뭐만하면 대박 이런다지만 실상에서 그렇게 성공한 사람은 바닥 밑에 수천만명 실패를 한 사람을 가리고 얘기하는 거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제자리걸음-n4l
Жыл бұрын
사장님이 말씀하셨던거 처럼...아드님이 조금더 생각해봤으면 하네요... 어머니역시 강압적인 말과 행동..역시 잘못됐구요..더욱더 반항적으로 대할수 있어요.. 스스로 느낄수 있게.... 아드님 역시...어른들의 말 이해 못하겟다는 생각보단...조금더 깊게...내가 앞으로 할수있는...이거면..내가 잘할수 있겠다...뚜렷하게...믿고 기다려달라... 할수있는 자신감...있는.행동 말투...그리 하면...부모님 역시...반대하진 않을꺼에요.. 게임이 좋아서...유툽 트위치,..등 노력하면 할꺼다???이건 3번만 더 생각하고...3번만 더 검색하고...쪼금만더 깊게 봤으면 합니다.. 정말 하고 싶다면...발로란트 외 모든 게임 특징과..이해력이 필요합니다....그리고선 내가 이러이러한식으로 운영해가겠습니다...해보겠습니다...지켜봐주세요..! 이런것과...무조건 부모 핑계돼는거...옳치 않다고 봅니다...(물론 어머니 편드는거 앙네영). 에고...구구절절 앞뒤 안맞게 말이 많았네요.. 속맘으론 연탄집게 들고 콱마......ㅎㅎㅎ 저 때엔 어무이 아부지 말 안들으면 연탄집게들고 왔어요...ㅎㅎ
@BYOLlife
8 ай бұрын
인생에 답이 있는것처럼 말하시네 답정너다 본인이 하기 싫은일을 타성에 젖어서 한들 인생이 유익해 질까요?
@초코빼빼로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공부가지고 닦달했나보네요. 요즘 시대가 다른걸 빨리 아셔야 될건데 요즘은 공부보다 기술입니다. 공부 잘해도 AI때문에 일자리 없어요. 기술이 답입니다.
@국민-p2j
Жыл бұрын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heaoluem7139
Жыл бұрын
할거면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당장 바로 하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편집 공부를 하고 나서 하겠다~ 이러면 안됩니다. 그냥 바로 해보세요. 모르는 부분만 찾아 보면서 어떻게 직접 단 하나라도 내 손으로 편집 영상 당장 만들어 보세요. 바로 그 경험이 있어야 내가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거든요. 제가 제일 다른건 몰라도 제일 말씀드리고 싶은건 '최고로 잘만든 편집 영상' 같은건 인생에서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거에요. '최선을 다해서 만든 편집 영상'이 더 도움이 되거든요? 잘만들 필요 없어요. 그냥 못만들어도 괜찮으니 그냥 만들어보세요. 본인 플레이가 없으면 남들 한거 가져다가 만들어봐도 되거든요? 수학 3등급 때문에 공부에 손을 놨다는 것도, 실패에 대해서 엄청나게 두려움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실패해도 됩니다. 못해도 됩니다. 못하는 것에 대해서 남들이 비난할 사람은 없어요. 물론 욕하는 사람이 없다곤 안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님이 뭘 해도 욕하는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오히려 실패를 엄청나게 많이하고 부딪치고 고난을 겪을 거거든요? 거기서 하신 것처럼 에이 공부 안해 하고 던져버리면 진짜 어딜 가나 그렇게 될거에요. 공부를 하든 편집이든 스트리머든 뭘 하든간에 말이에요. 그 순간에 그걸 버티고 극복해야 뭔가 이루어진다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네요.
@JangYS1000
Жыл бұрын
고3 수시1차 떨어지고 좀 그랬는데 2차에서 대학교 두군데 합격한 기분이 생각나내요^^ 대학교 나와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
@eisjshaieonw
3 ай бұрын
흠
@나방검
Жыл бұрын
컴터를 안파시고 인생의 경험을 파시네요😊
@탕탕이-b4h
Жыл бұрын
살아온 시대가 다른데 그걸 대입해서 마냥 훈육하기엔.. 요즘 19살이 예전에 그 19살도 아니고 철학적 허세 인정, 그러나 열정? 아직 본인이 태울만한 일을 못찾아서 그렇겠지.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든 유명 스트리머든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든 뭐든 성공할 수도 있는거고, 실패할 수도 있는건데, 실패도 결국엔 깨달음의 경험치가 될 것이고 또 다른 도전의 발판이 될건데. 늦게 시작해도 충분하다? 그럼 이르게 시작하면 더 좋은건데 왜 본인의 경험과 깨달음만이 진리인냥 그러시는지는.. 다들 허수아비 아저씨 말에 공감 할텐데 나는 그닥.. 의도는 알지만 지금은 그 때와 다르기에..
@Milkmaru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는 공장을 운영하셨습니다. 고등학생때 공부하기 싫은 마음에 '난 어차피 아빠 공장 물려받아서 운영하면 되는데 왜 공부를 해야하고 대학에 가야 되냐, 공고로 전학 가겠다' 라며 어머니랑 싸웠다가 물대야 세례맞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랑 싸웠지만 결국 다니던 인문계 고등학교에 끝까지 다녔고 지방 국립대에 갔습니다. 집이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는 대학까지 보내줄만한 여력은 없었거든요. 하향 지원이라 입학때 학과수석이었네요. 그리고 대학 1학년때 펑펑 놀아서 F 폭탄도 받았고 5학년 2학기까지 다녀야 했으며, 대학원까지 가서 서른살에 졸업하고 취직했네요. 고딩때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아버지 공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10년 전부터 일거리도 많지 않아서 아버지가 소일거리 삼아 직원없이 어머니와 둘이 일하며 운영하시다가 올해 폐업했고 이번주에 철거공사 진행했네요. 전 아버지의 공장과 같은 업계의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70명정도 되는 기업의 연구소에서 재직 중이고 작년에 사장님이 두단계 승진시켜주셔서 부장급입니다. 직속 부하직원이 없다는게 함정이지만요 ㅋㅋㅋㅋ 그리고 아버지가 한창 공장을 운영하실때 벌었던 돈보다 많은 월급을 받습니다. 사실 제 월급이 많은게 아니라 아버지 공장이 소규모라서 많이 못 버셨던거겠죠. 아버지 공장일을 도왔던 시절도 있지만 전 그 일을 평생하며 살라고 하면 못 살것 같네요 ㅋㅋㅋ 몸으로 하는 일이 별로 적성에 안 맞더라구요. 또... 방송? 편집 공부? 그거 자기가 노력만 하면 본업을 하면서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관심이 많아 한때는 아이돌 따라다니며 사진찍은 덕질도 해봤고 트위치 방송도 해봤고 편집 공부하고 믹싱 공부하며 지금은 노래 커버 영상올리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저 친구는 발로란트 잘한다며 발로란트 플레이 영상 편집하며 방송하겠다고 했는데 이미 입담 좋은 발로란트 프로급 스트리머들이 수두룩한 세상입니다. 전교 3등이 아니라 전국 3등을 해야 성공할까 말까한 판에 뛰어들겠다고 얘기하면서 큰 각오도 없는 모습으로는 절대 성공 못하죠. 그에 비하면 공부는 참 쉬운 길이죠. 톱클래스가 되지 않아도 먹고 살길 찾을 방법들이 다 있으니까요. 하고 싶은걸 하더라도 안전장치는 깔고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싶네요
@scare_crow_
Жыл бұрын
.+(´^ω^`)+. 잘~ 사셨습니다.. 멋지십니다
@shoqras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아들을 진짜로 믿는다면, 진짜로 지켜보기 만 해줄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OneCooL_
Жыл бұрын
30대 중반인 저에게도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말이고 가슴ㅁ에 남습니더 .
@fuck_you-chinese
Жыл бұрын
전교 4등 포기하고 도전한다는거면 자신의 열정이라는건데 그래도 남자답다
@베스트제노
Жыл бұрын
어떻게든 발로란트 하고싶다라는 땡깡으로밖에안들림 저런애는 나중에 분명 후회함
@urhdknm
Жыл бұрын
ㅇㅈ 예를 들어 본인이 프로급 재능이 있다거나, 남다른 게임 전략을 소개해서 알고리즘을 자주 탄다거나 등등 말이 나왔으면 가망이라도 있을텐데...마냥 공부 손놓고 발로란트 이야기만 꺼내는 거 보면 솔직히 가능성 0임
@치치-j7l2u
Жыл бұрын
화이팅 하세요!
@hakuo75
8 ай бұрын
계속 엑셀만 밟았으니 가드레일한번스쳤다고 전복되지 참 착찹하다
@darimee
9 ай бұрын
이야기했던 시험이 벌써 지났군요
@shshshsh5898
10 ай бұрын
저런 어른이 어딨어... ㅠㅠ
@도둑고양이-j6b
Жыл бұрын
제일 중요한건 자기가 깨달아야합니다 하고싶은걸놔두고 대학다니는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구요 최대한빨리 게임방송을 시작하게해야합니다 성공하면 좋은거고 실패해도 느끼는게있을겁니다 아직 젊은데 뭐가 걱정입니까?
@ston.k444
Жыл бұрын
대학 다니면서 해도 됩니다
@nadama0370
Жыл бұрын
그실패로인해 계속 실패의삶을사는사람도있습니다
@도둑고양이-j6b
Жыл бұрын
@@nadama0370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아니였던가요? 실패가 무서워서 안한다면 발전도 없겠죠?
결국 그것도 사람마다 틀리겠죠..그러니 신중히선택해야죠 ㅎ 모두가 다 실패를딛고 일어설수는없죠 사람들이 실패로 자살까지 시도하는사람들도 없겠죠 나이가어리니 감정을 컨트롱하기 쉽지않을터이니
@minsabuji
Жыл бұрын
ㅎㅎㅎ 하다 하다 이젠 인생 상담까지... ㅎㅎㅎ 고생 많으시네요. ^^ 참 어려운게 인생 상담인데... ^^
@DK-gv1sq
Жыл бұрын
17:28 18:26 학생 엄마의 인성과 성품이 보이는 부분. 어릴적 자라온 그대로 자식한테 하고 있는 모양이다. 매우매우 잘못하고 있는 부분. 제발 가서 부모상담좀 받자. 아들은 멀쩡하다. 아들 망친건 엄마 탓이다. "아쉽다 조금 만 더 하면 그 대학 갔을텐데" "그거밖에 안됐어? 너 더 잘하잖아?" 제발 부탁이니까 열심히 하는 자식한테 애 기죽이고 김빠지고 할 소리좀 하지마라 !!!! 부모라는 사람이 ! 엄마라는 사람이!!! 지 자식 칭찬한마디도 못해줄 마당에! 맥빠지고 김빠지는 소리를 하고! 뭐?? 컴퓨터를 부셔?? 이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아이의 반응이 저렇게 당연하게 나오는거다! 제발.... 주고 받고 들어주고 말하는 대화를 합시다. 일방적으로 쏟아내지 말고 - . 혼자만 떠들고, 아휴 우리는 대화를 나눴는데 얘가 말을 안듣네요 하지말고! 그건 대화가 아니다.
@bmarko7922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이보다 어머니가 문제 같네요 아이에겐 부모에게 인정받는게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인데 아무리 잘해도 더 잘해야 한다고 채찍질 하니 한 번의 미끄러짐에 더이상 나는 안되겠다고 크게 좌절해버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그리고 오랜기간 그랬을 확률이 높아보이고요 우선 어머니는 대학만 가줘도 다행이다가 아니라 대학도 못가도 좋다가 돼야 합니다 대학이나 장례보다 아이의 다친 마음이 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다듬어주세요 더해서 아이가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주 당연하고 원초적인 욕구조차 채워주지 못한 점에 대해 아이에게 사과하셔야 합니다 전 그게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찌됐든 일단 내 먹고 살 길은 내가 찾아야 하는데, 공부와 학력은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차후 정말 이 길이 내길이다라는 것을 찾았을 때 학력이 없으면 정말 도전조차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제가 할 거면 제대로 하고 이정도는 해야 된다라는 마음이 엄청 컸는데 살아보니 이것만큼 해악이 없습니다 되든 안되든 할 수 있는 만큼 그리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고 꾸준하게 하면 훨씬 더 큰 성과가 나와요 유튜브 댓글이 얼마나 와닿겠냐마는 안타까운 맘에 댓글 남깁니다
@tithaBR
Жыл бұрын
주인공분과 비슷한 테크 밟았던 현역 대학생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슷하게 고등학생 내내 내신등급 던졌고, 수능 던졌고, 꼴에 수시는 잘봐서 그래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은 왔습니다. 물론 공부하는 습관이 날아간지 오래라 여기서도 개같이 깔리고 있습니다. 주인공분이 어떤 진학을 하게되고, 어떤 미래를 보게될진 감히 제가 예측할수없지만 제경험상으론 십년 지나서 지금 다시보면 어떤 핑계를 대던, 그때 제가 얼마나 절박했던간에 상관없이 도피성 학업중단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다시 학업에 정진하란 말씀을 드리는건 아니에요. 허수아비님이나 주인공분 부모님들처럼 인생 수십년 더산 어른도 아니고, 오히려 더 애새끼다운, 그저 몇년 더 빨리 비슷한 짓해봤던 놈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할거면 제대로 하세요 나중에 부끄럽지라도 않게 영상편집을 할거면 포트폴리오 수십페이지 나열할수 있을정도로 실력 키우고 어디든 지원서만 내면 합격 소리 들을수 있게, 어떤 방송인분들의 영상 스타일이라도 순식간에 뽑아낼수 있게, 방송을 할거면 하꼬여도 매일같이 최선을 다해서 한명이 보더라도 지속되는 방송을, 그렇게 후회없이 꼴아박아봐야 나중에 자신감이라도 남습니다... 지금에야 내가 공부할때는 전교 몇등~ 하면 하는놈~ 이란 생각에 살아있지만 한번이라도 방향을 잃으면 순식간에 썩습니다. 열정이든...실력이든... 뭐든간에요
@민초나무-r2v
Жыл бұрын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도 됩니다. 대학에서 깔리든 말든 어차피 도찐개찐인거 슬슬 느낄거에요. 누가 제 직업도 부러워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큰 차이 없습니다. 본인이 만족하는 일을 하는게 좋아요. 근데 말씀처럼 도피 목적이 되지 않으려면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미래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urhdknm
Жыл бұрын
이런 예체능+기술쪽은 망하면 남는 것도 없어서 공부 버리면 더 심각하다. 최소 대졸이라도 하고 도전한다면 나중에 생계 유지할 길이라도 있는데...아무 베이스도 없이 게임 유튜버 시작했다 망하면 진짜 갈 길이 없음. 거기다 유튜브 특성상 노력한다고 밥벌이한다는 보장도 없고.(영상 퀄리티 좋아도 센스부족이나 트렌드 못타서 구독자/조회수 1000도 못 넘는 처참한 채널이 수두룩한 현실.) 무조건 트렌드+운이 따라줘야 하는 분야인데 영상에 나온 학생은 아직 시작도 안 해놓고 노력하겠다 말만 번지르르한 느낌이 크네;;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작해서 본인의 채널 상태가 어떠하다~설명할 수준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배우고 있는 상태도 아님... 최소한 구독자 10만명은 모으고 진지하게 진로로 생각해봐도 안 늦을 듯 저 학생은 유튜브로 구독자 수십만 명 찍고도 직장 병행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아뒀으면 좋겠다...
@아바투르-n5m
Жыл бұрын
@@urhdknm 저도 영상 3D vfx쪽 하지만 이런 얘들 보면 조금 웃기죠 ㅋㅋㅋ 이 일이 생각하는거 만큼 쉬울까? 물론 영상작업이 아닌 그냥 방송인이 되는건 본인이 재밌으면 노력과 운이 공존한다하지만 이 분야에서도 성공하려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함 ㅋㅋ 진짜 항상 드는 생각이 이 노력으로 고등학생 때 공부 했으면 서울대 갔겠다임 ㅇㅇ 그만큼 요길도 날로 먹는 길이 아닌걸 알고 들어온거 길
@아바투르-n5m
Жыл бұрын
@@urhdknm 학생 때 이 길로 들어오고 주말 방학 없이 작업 했었죠. 4년 동안단순히 뭐 영상에 웃음 포인트만 잡아서 컷편집 자막? 이제는 ai가 전부 다 할껍니다. 이 업계에서 살아남으려면 단순 툴러로는 택도 없어요. 더 많은 창의력 더 많은 예술적인 시선, 근데 뭐 단순히 공부가 싫어서 재밌어보여서? ㅎㅎ 영산 하나라도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조회수 1만이라도 넘겨보고는 마음먹으면 모를까 솔직히 앞날이 훤하죠.
@hughpark6330
Жыл бұрын
@@아바투르-n5m 고등학교때 평범한 중위권 성적, 지방 공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직 40대 초반의 AI 관련 서비스를 설계 및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노력으로 고등학생 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겠다는 말, 그리고 선택한 직업이 날로 먹는 길이 아니라는 말 절대 공감합니다. 지금은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신기술들을 공부하고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녹여내는 일을 하고 있는데, 현재의 삶을 만족하긴 하지만 현재의 노력을 지나간 시간들에 투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는 항상 남더군요. 지금의 노력이 좀 더 이른 과거에 시작되었다면, 지금쯤 저의 가치, 그리고 저와 제 가족 삶이 좀 더 풍요로웠을 것 같습니다.
@lee_mal_laang
Жыл бұрын
1. 대체로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2. 한 번 시험을 망쳐서 3등급이 찍혔다. 3. 흠 잡을 데 없던 내 성적에 흠집이 나서 한 번 망가졌으니 다시 하고 싶지 않았다. 4. 애초에 내가 하고 싶어서 공부를 했던 건 아니었다. 5. 그래서 난 자퇴를 하고 발로란트를 플레이하고 그 영상을 편집하겠다. 왜 다이어트 같은 것도, 그 외 수많은 작심삼일도 3번 같은데서 '놔버리는' 경우에 많이 실패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머리가 나쁜데 내신이라 잘한 거다"는 다른 학생들에 대한 기만이고, 편집을 하고 싶으니까 난 머리가 나쁘고 '싶어' 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공부 안 하면 컴퓨터를 부숴버리겠다는 그런 부모님의 다그침도 좋게 보이기만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 번 삐끗했다고 다 놔버리고 난 사실 공부하기 싫었어, 난 발로란트 하고 편집하겠어라고 하는 건 '저 포도는 분명 너무 셔서 못 먹을꺼야' 라고 말하는 '여우와 신포도' 이솝우화의 여우 같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님의 지원이 사라지고 홀로 세상과 마주했을 때, 세상은 학생 분의 속사정이나 변명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속된 말로 '알빠노' 상태로 학생을 바라봅니다. "나 원래 공부 잘했는데 ~~~해서 편집하는 거야, 난 이렇게 무시 받을 사람이 아니야" 그런 말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학생의 발로란트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롤로 치면 마스터 이상 급은 되는지 궁금합니다. 학생의 편집 감각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유명 방송인의 편집자들의 영상이 재미없고 답답하다고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발로란트'가 현재 글로벌 게임 이용자 수 순위 등에서 '롤' 같은 타 인기종목에 비해 얼마나 더 경쟁력이 있고, 얼마나 더 오래 지속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본인의 게임실력과 방송재능이 충만해서, 스스로 '머기업방송인' 쯤 되시지 않는다면, 샌드박스 같은 MCN에 편집자로 또는 대형 방송국 PD 등으로 '취업'을 하고 싶어지실텐데, 본인 계정에 나름의 포트폴리오야 쌓을 수 있겠지만 본인 만큼의 포트폴리오를 갖춘데다가 '미디어' 내지는 '영상학' 관련 학사 학위를 가진 타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무슨 근거로 본인의 우수함을 증명하고 승리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그 댓가로 돈을 받고 '사람구실'을 하고 살 때에,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우위', 즉 상대적으로 내가 더 잘하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시는 게 수월합니다. 전교 3~4등의 성적은 굉장한 비교우위죠. 상대적으로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꽤나 많이 잘하는 거구요. 본인의 발로란트 실력과 편집감각 vs 본인의 성적 고점 중에서 뭐가 더 경쟁력이 있는지 전략적으로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sunnyone01
Жыл бұрын
자식입장에서 부모의 가스라이팅에 너무 힘들어하는것같음 처음에는 몰아붙히다가 자퇴하고 안하겠다고하니 이제와서 아무대나가라고하는느낌 스카이캐슬보는느낌임 부모가 욕심을버리면됨 죄송한대 끝까지보니 스카이캐슬이맞네요 대학그대로갔으면 집튀어나갔을듯 학생분응원합니다!!
@리턴P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자식한테 하는 말이 “얘 좀 때려주세요” “안 지키면 때려 부술거다” 이러면 자식이 부모님을 위해서 공부하고 칭찬 못들었던것도 연관지으면 네….
@sungkim3936
Жыл бұрын
사장님 구구절절 옳은 말씀 학생입장도 충분히 그런 고민 할수 있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고 아쉬움을 덜 가지도록 현명한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444dw6
Жыл бұрын
저도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일해서 돈이나 벌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진로를 정하고 나서 사회에 나갔는데 아무래도 특성화고 졸업후 바로 공장에 들어간거라 제가 생각한 '일' 이라는것에 비해 상당히 거리가 멀고 험난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고등학교 입학당시에 이후 8년동안 계획했던 것을 포기하고, 내신 관리 잘한 것 덕분에 대학 원서를 넣어서 합격하여 제가 원하는 과에서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현재 3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비록 국공립대학교는 아니지만 재밌게 대학생활 하고 있습니다. 군대 2년을 빼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2년 정도 늦게 대학에 들어왔는데 저는 하나도 늦게 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일하고 쉬고 했던 2년+군복무 년수로 2년, 총 4년을 손에서 책 떼었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 중상위권 유지하면서 재밌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것이 그것밖에 답이 없고 정말 하고 싶은 거여서 올인하고 싶은 거라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한가지에 올인해서 몇번 고꾸라졌기에.. 한가지만 올인하는 도박을 하지 말고, 항상 그것이 안될때를 대비해서 "이게 안되면 이거" 를 생각해서 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가서 인터넷 방송을 하고 편집하는 것에 방해가 된다 하면 그때 자퇴하거나 휴학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런게 "이게 안되면 이거" 전략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ulsae
Жыл бұрын
아이가 마냥 철없는 소릴 한다기 보다는 이 아이가 주변환경에 의해 어떤 자아가 정립되었는지 보여서 너무 안타깝네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어머니도 지금부터라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HO-pk6vc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말투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물건 부신다는말이 너무 쉽게 하시네...
@supreeeeme
Жыл бұрын
아들도 아들이지만 엄마가 너무 이거안하면 이렇게 할거야 라는 말이 참 공부할때 애가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는 생각이든다… 공부를 벌써 쉰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저런 생각 가지고 애를 어떻게 압박할지가 뻔히 보임. 부디 어머니께서는 이글 보시면 너무 애한테 압박넣지 말아주세요. 애가 그 이유도 있어서 분명 자퇴한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또 그런식으로 갔다가는 진짜 못되돌립니다 관계든, 공부에 대한 일말의 흥미든.
@yongzerogo7416
Жыл бұрын
결국 내 인생 내가 사는거지만 이제 나이도 성인 나이인데 자신이 고등학교 자퇴 했으면 이제 내 스스로가 책임 질 수 밖에 없음 가족관계 불화나 내신이 떨어져서 갑자기 좌절하여 이제 공부하기 싫어서 고등학교 졸업도 포기했으면 그만큼의 책임과 노력을 하면 됌 근데 경쟁자들은 나보다 더 재능있고 더 많이 배운 사람들임.. 고등학교 자퇴자, 대학교 자퇴해서 고졸로 사회에 뛰어 드신분들중에 성공한 사람 물론 많음 근데 그분들은 사회에 성공하기위해 남들보다 더 뛰고 더 노력해서 성공한거임 딱 그것만 알면 좋겠음
@Radio_Thin
Жыл бұрын
실직했을때 잠깐 알바하러 들린 물류센터에서 마주쳤던 중졸의 젊은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가 사교성도 좋고 일머리도 빠릿한데 약간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중졸로 사회에 일찍 진출해서 밥벌어먹고 살고 있더군요 내심 학업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는거 같아서 허수아비님이랑 비슷한 의견을 내면서 제 나름대로 꽤나 설득을 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영상속 허수아비님 말마따나 개인방송 같은 영상관련 일들은 언제든지 시작할수 있지만 어려서 할수 있는 스펙쌓기는 어릴때가 아니면 정말 하기 힘듭니다 저도 물류센터에서 만난 그 친구한테도 이런 물류 관련된 상하차로 힘쓰고 운전하고 하는 일은 언제든지 할수 있다, 학력쌓는거는 지금 아니면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들다, 어릴때는 돈을 버는게 아니라 스펙을 쌓아야하고 정말 사람대접 받으면서 무시 안 당하는 좋은 회사들은 한살이라도 젊을때 아니면은 영영 답 안 나온다, 지금 젊고 충분히 가능성이 꽃필 시기인데 벌써부터 잠재력을 썩히는건 너무 아깝다고 필사적으로 설득했습니다 그 친구는 저한테 고민 잘 들어줘서 고맙다고는 했는데 결국은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어서 이 이후로는 어찌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상속 주인공분도 나중에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요 다만 이 젊은 사람들은 차후에 좋은 방향으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허수아비님이 게임 테크트리를 비유한게 살짝 나왔는데 저도 똑같이 비유를 해보자면은.. 사람이 성장치가 가장 대폭 오르고 또 가장 중요한 구간이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이고 여기서 대부분의 보너스 업이 판가름이 납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나중에도 시도할수 있는 일을 해보겠다면서 괜히 아깝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아까운 구간을 스킵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izonechu1824
Жыл бұрын
이미 뭐.. 자기도 모르게 어머니께 가스라이팅 당한거지 때려부신다니 뭐니 태도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다 포기했다고 해놓고 공부안하면 컴퓨터를 때려부수니 마니 에라이
@kureowl
Жыл бұрын
허수아비 아저씨 말씀 잘 새겨들었으면 좋겠음... 인터넷방송은 진짜 레드오션이고 당장 내일 없어지지 않을꺼란 보장도 없음 아무리 잘해도 노출되서 시청자와 만날 확률은 정말 낮음... 공부는 앞으로의 인생의 선택지를 만들어줍니다... 일단 선택지를 넓혀놓고 방송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ala200
Жыл бұрын
초반엔 애가 왜이리 삐뚤어졌나 사춘기인가 싶었는데 막판에 엄마 말하는거 보니까 엄마 욕심이 애를 다 망쳐놓은 느낌이네요 허사장님 말씀대로 좀 내려놓으세요
@민자이-w2u
Жыл бұрын
누구는 공부 좋아서 하나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하지.. 공부 평타만 쳐도 진로 선택지가 얼마나 많아지는데 고졸이라니 안타깝네요
@칼도나츠
Жыл бұрын
플랜b는 갖고 있어야 됩니다... 하고자 했던 일이 잘 안 되었을때...
@ItgirlTown
Жыл бұрын
그렇게 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가서 행복한 인생이 꼭 되리란 법. 지금 학교 자퇴하고 뭐라도 해서 꼭 인생이 행복하지 않으리란법. 인생 아무도 모름.
@ston.k444
Жыл бұрын
친구야 최소한 4년제 대학이라도 나오자. 대학 교육 자체가 의미없다 생각하고 그냥 그냥 살아왔는데, 지금 돌아보니 진짜 그냥 살았더라고. 목표도 없었고 꼴랑 돈몇푼 쫓아다니다 지금에 와서야 조그마한 사업하는데 고작 이거 하는데 죽을것같더라. 그냥 진짜 대학까지만 딱 가보고, 한해라도 다녀보고. 해보고싶은 미래가 없어도 좋으니까 배워보자. 정말 생각 달라질거니까
@Olivier_Cardiff
Жыл бұрын
자기 파괴적인 삶을 살기 시작한 거 같은데, 본인을 용서할 줄 알아야 타인도 용서가 되고 인정도 되는 겁니다. 그래야 다음으로서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아마 처음은 성적이 안 나온 것에 배신감이 들었겠죠. 본인에게 실망하기도 했을 거고, 그 와중에 부모님의 발언도 서러웠겠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본인에게 심하게 삐진 상태인 걸 부정하고 계속 겉돌고 있는 겁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서럽겠지만 본인의 상황을 인정하고 지금의 나를 용서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의 상황에 매몰돼 남도 그 만큼 노력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Jinsu_kim
Жыл бұрын
30대가 넘어가는데 제 10대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노파심에 글 남기네요. 예전에 저는 스타라는 게임을 할때 12승0패에서 13승 1패라는 결과를 보자마자 정말 새로 하고 싶고 다른게임을 해볼까 이생각도 해보고 했습니다. 비슷한 상황같아서요. 긴 조언보다는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12승 0패보다는 3400승 2300패 전적이 더 화려하다는걸 그만큼 많이 노력해보고 죽을만큼 해보고 생각해보길 바란다는걸 우선 얘기해주고 싶어요. 다른 조언할 말도 많지만 길어지니 줄일게요 화이팅!! 그리고 아침해가 뜨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법이라 가장 힘들다고 생각될때 조금만 더 하면 다 왔다고 생각해보세요! 힘내요!!
@Jinsu_kim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편집일은 금방 배울수 있지만 편집을 하기위한 기획을 하는 피디라는 직업도 있어요. 대학가서 그쪽으로 진로를 생각해보세요!
@webinsein
Жыл бұрын
고2, 3때 imf에 집안이 무너지고 결국 수능까지 쫄딱 망하고 아무 대학이나 가자 하고 대학교에 진학했었습니다. 요즘 가끔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 꿈이였던 반도체를 더 공부하고 관련학과에 가서 어떻게 해서든 그 길로 갔다면 하고요. 하지만 지금 삶에 후회는 없습니다. 게임에 관심있어 아마추어 게임 개발도 2번이나 해보고, 게임잡지가 나오던 시기에 잡지에 나오는 게임은 다해보자라고 해서 알바하고 돈모아서 게임들 구매해서 경험을 하나하나 쌓았던 것들을 지금 현재 제 주변의 친구와 지인 그리고 가족들을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예전에 한 친구가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것에 그렇게 목숨 걸면서 하냐고, 저는 작은 거 하나라도 목숨걸면서 해보지 않으면 나중에 중요한 시기에 목숨걸면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목숨걸고 가고자 한다면 어떤 길이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그게 단순 도피처이고, 현실을 도망치고 싶어한 선택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결국 선택은 당사자 본인이 하는 것이니까요. 응원드리며 화이팅 하시길 바랍나다.
@up_ofj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버지 또래신거같은데... 90 00년대는 다저랬어요. 님들이보기에.별거 아닌거같아보이는 5년 10년 형누나들은 다그런말 듣고 버티고살았어요 학생의 안타까움도 느껴지지만 자신이 아마 가장 즐거운일이 게임편집이겠죠. 하지만 게임편집은...그다지...전망이좋지않으니 부모는 또 잔소리를 하게되는 악순환이죠. 정답은없고 어차피 하고싶은고 고집부려보고싶은거 다해보고 살게됩니다. 다만 돌아간다라는건 실패했다라는건 아니니 살아보면됩니다.
@ryanking2484
2 ай бұрын
전교 3등이면 공부에 재능이 있는것 같은데... 나중에 다시 공부할려면 힘들텐데... 부모가 어릴때 너무 억지로 공부 시키고 하면 오히려 공부를 일찍 포기해 버리더라구요. 관심 주는듯 관신 안주는듯... 그냥 하는대로 지켜봐주는게 제일 좋은 부모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Jay_M_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너무 공부밖에 모르시네요. 부모라는 존재가 자녀 멘탈케어를 제대로 못 하셔서 핀트가 엇나간게 아닌가
@user-fj2mx3xi9j
Жыл бұрын
동감요 학생이 말은 저렇게 하지만 공부를 놓은 진짜 이유는 엄마 기대에 못미쳐서죠.
@J.H_Lee
Жыл бұрын
어머님 아들의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고 아이를 궁지로 몰지마시고 아들을 응원해주세요 조금씩 아들이 앞으로 걸어갈수있게 영차영차 해주세요
@정재우-u9k
Жыл бұрын
다필요 없고 학생...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힘든 일이요. 나중에 평범하게 살고싶어도 못 살때도 있으니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highclass795
Жыл бұрын
30대 중반....저는 공부는 못했지만...... 다 크고 보면 학교는 나이에 맞게 다니는게 제일 중요합니다......ㅠㅠ 저도 학교 다니기 싫어서 고2때 자퇴를 했고. 물론 그전에도 학업이 좋았다곤 할수 없겠으나... 고2때 자퇴하고 한 1년정도 놀고 학원도 일체 다니지 않았으며, 운좋게 19살에 검정고시를 응시하여 공부한번 하지 않고 한번에 패스 하여 고등학교 졸업장은 얻었지요..... 그때 당시엔 그냥 우스개 소리로 남들 3년 다닐거 난 1년반 다니고 졸업했다 했는데.... 크고 보면.... 어린 시절에 친구들이랑 부대끼고 추억 쌓고 해야할 시간을 제대로 지내지 못한게 너무 후회 됩니다. 아! 물론 지금은 적당한 벌이에 많은 고생 하지 않으며 잘 먹고 잘 지내고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무조건 공부만 잘한다 하여 돈 많이 버는게 아니라 부지런한게 돈 많이 버는 길 이라지만. 그 나이때에 얻을 수 있는 추억이 있습니다. 저 친구가 이 댓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선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CHwol_
Жыл бұрын
2002년생 한 청년으로써 조언드리겠습니다. 전 영상의 사연자분처럼 공부를 잘하는것도, 집안에서 보템이 있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막 이렇다 저렇다 할 사람은 안되지만,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연자분의 입장도 이해되고, 사연자 어머니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어머니는 장난식일지언정 협박/폭력성 말들보단 아들인 사연자분을 잘 케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자분이 집안에 대한 쌓인 스트레스도 있다 생각하구요.. 일단 제 사연을 말하면, 제 집안은 2남 1녀 제가 장남입니다. 집안의 경우 친가/외가 둘다 잘사는편은 아니고, 보통 수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땐 부모님의 큰 트러블로 인해 이혼하려했고, 아버지가 큰 잘못한게 많아, 어머니께서는 이혼절차를 생각하려했지만, 자녀들이 아직 많이 어리고, 그 자녀들이 세명이다보니 아버지의 잘못들을 눈감아주셨습니다. 초등학생떄는 아버지에 의한 지속적인 스트레스, 중학생때부터는 사소한 이유로도 저와 아버지의 트러블이 생겼고, 아버지께서는 트러블을 말로 풀어나가는게 아닌 폭력으로 풀어나가기에 많은 트러블과 가정폭력 끝에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이혼절차가 다끝났고, 한부모가정 속 전 거주중인 시의 지원금을 받으며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20대 외엔 일을 하신적이 없고, 부모님의 결혼후 아버지가 맞벌이보단 양육에 집중하라며 맞벌이는 하지말자 하셨답니다. 그러기에 어머니도 취직이 쉽지 않은 상태이신데다가 현재 몸 상태도 좋진 않으시니.. 더더욱 취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단 저는 초,중학교는 농/어촌 학교들을 나왔고,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등학교를 갔습니다. 제가 학교를 잘 안알아보고 간것도 맞고, 기숙사가 필수였지만 금요일마다 집에 돌아가야하기에.. 집과의 교통비가 너무컸고, 이 학교의 고등학교 생활자체가 '마이스터고' 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수준 낮아 고등학교는 자퇴하였습니다. 평소엔 지원비 물을땐 답도없다가 자퇴한다하니 그때서야 지원금이 있다는 개같은 태도의 학교장도 맘에 안들었구요. 고등학교는 자퇴후 검정고시를 준비하려했지만, 집안의 금전적인 여럭이 생활불가 정도라 자퇴후 전 일을 하러다녔습니다. 장남으로서의 부담이 컸는지, 무한반복하며 일 > 집안사터지면 퇴사를 반복하였습니다. 지금의 나이는 22세이지만, 생각해보니 많은 직업군의 일들을 했네요. 처음엔 용산 도보배달 > 용산 컴조립 > LG휴대폰 대리점 직원 > 용산 부품출고 > 골프장 서빙직원 등 일했고, 집안사가 크게 터질때마다 퇴사절차를 밟게되어 길게하진 못했습니다. 핑계라하면 핑계가 될수있으니 과거의 저를 보면 후회중이기도 하구요. 중간중간 퇴사후 의류 물류센터 일용직이지만 단기수준의 기간으로도 일했습니다. 휴대폰대리점은 근무로인한 수익보단 지출이 더많았던것같아 퇴사하였습니다. 당장 급하니까.. 라는 생각에 돈도 벌러다녔고, 집안사를 해결하기위해 퇴사 절차도 밟았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습니다. 직장생활, 집안사 터질때마다 급전이 필요해 2000만원정도의 빚이 있는 상태구요.. 꿈이라하믄 저도 인터넷방송인을 꿈꾸고 있었지만, 집안의 여건도 맞지않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생각을 접게되었습니다. 자퇴후 1~2년이 지나갔을때쯤 어머니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친구들보면 너도 학교다니고 싶단 생각 안들어?" 전 답했죠, "아뇨, 후회는 없어요." 자퇴 직후 1~2년 정도는 미련조차 없었지만, 지금 다시금 생각하면 대학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가끔은 부럽기도 한 상태이네요. 제 집안의 금전적인 여건은 아직도 풀지못했고, 한없이 생활불가 수준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구요. 전 아직 또래 나이대엔 있다는 운전면허도 없고, 전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보니 검정고시조차 보지 못한 상황입니다. 22년 11월말 영장으로 인해 입대후, 지금은 위와 같은 가정사로 인한 현역부족합심사를 밟고 최근레 전역한 상황입니다. 아직도 이런상황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나 싶지만, 존재합니다. 저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ㄴ 군입대를 미루고, 집안을 도울수도 있었지만 부담이 너무컸고 쌓였던게 터졌는지 생각을 비우고자 입대하였습니다. 비록 현역이 아닌 상근예비역이였음에도 불과하고, 복무중에도 집안사가 계속 터지다보니 고민은 계속 쌓여갔고, 정 아닌것 같아 현부심 절차를 밟게된것입니다. 제가 하고픈말은 어머니께서 지원해주시고, 집안의 여건이 된다면 지원받으며 할수 있을때 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어머니와도 꾸준히 대화하면서 여태 쌓였던 감정들이 있어보이시는데 서로 풀어가야할것 같구요. 어떤 좋은대학을 가던 성공한다란 보장은 없지만, 여건이 된다면, 없는거보단 하나라도 있는게 나으니.. 당장 현타가와서.. 당장 하고파서.. 당장 급하니까.. 하며 할수있는걸 안하고서야 다시금 돌아보면 후회하실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사연자분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위에 상황속들을 직접 겪고 허수아비사장님 말씀하시는걸보니 틀린말없고 옳은말씀해주셨다 생각합니다. 당장 만족하지않은 성적을보며, 영상편집/방송인 을 하기엔 진짜 저런 스펙들이 아까우며 많은 노력들이 필요로 할것이고, 사연자분이 말씀하기론 '본인의 머리가 나쁘다 생각한다' 라 생각하시지만, 전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당장이야 원하는것을 하기에 행복할수도 있지만, 몇년후 본인을 돌아봤을때 미련이 남지않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보답한다는 생각보단 진짜 본인이 하고싶단 의지로 해야하구요. 방송? 게임? 진짜 나중에 해도 후회하시진 않을겁니다. 지금에서야 과거의 저를봤을때 후회하는걸 보면 미련이 남은것같아 옳지않은 선택들을 했구나 합니다. 원하고자 하시는길이 영상편집/방송 이라면 누구보다도 더더욱 노력하셔야할겁니다. 전 최근레 현부심으로 전역했고, 다음주부터 바로 알바하여 어머니도 도와드리면서 검정고시도 따고, 취업준비도 하면서 제 빚, 미련있던 생각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며 지금 제가 하고자하는거 하려합니다. 아직 22세 밖에 안됬으니 저도 저의 가능성은 있다 생각합니다. 사연자분도 후회없을 선택하셨음 좋겠음 하는바램에 댓글 남겨봅니다. 지금껏 긴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던 사연자분도 꼭 후회없는 선택하시고, 결정한 선택이 옳으실테니 선택에 대해 응원하겠습니다. 장문 읽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scare_crow_
Жыл бұрын
이런 글들,, 모두 사연자가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o˘◡˘o)
@CHwol_
Жыл бұрын
@@scare_crow_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
@KILABRORO
Жыл бұрын
3년전부터 봤지만 ㅋㅋㅋ 이 영상때문에 구독눌렀습니당:)
@minjoungkim9688
Жыл бұрын
학생 가엾다 부모를 위해서 밥도 안 먹어가면서 공부 못 해서 그 지겨운 강의 여러번 보면서 공부했는데 … 칭찬은커녕 더 해봐 더 해봐 하고 그랬으니 … 밥도 안 먹을 정도면 저 애 정도에서는 진짜 모든 노력 다 한거였을텐데 그 노력을 다 했는데 돌아오는건 더 해봐라였으니 그 상실감하고 이제 뭘더해라는 막막함이겠지..수학에서 3등급이 아니라 그 3등급을 받고서 너 왜 그거밖에 못하냐라는 느낌에서 그만 둔거지 싶다..ㅜ 잘 이겨내길
@user-fj2mx3xi9j
Жыл бұрын
3등급 받고 때려친 이유? 전교권에서 놀던 애가 3등급 받고 엄마한테 무슨 소리 들을지 뻔하거든요. 그 끔찍한 잔소리를 듣는게 무서워서 선수를 친거죠. 내가 먼저 못하겠다 선언.
@ABXPD
Жыл бұрын
그쵸 목적없이 그렇게달리려면 부모님 기대감이나 공부자체가 재밌거나 둘중하나인데 지나치게 공격하면 견디질 못할 수 있죠. 자극적인건 편집된 방송에서도 보이는 부모님 모습만으로도 무거운 공기가 느껴지는데 매일보는 저 학생은 오죽할까요.
@찰리원-n3q
Жыл бұрын
할말은 많은데 우선 동감부터 합니다. 학업 스트레스가 많아 보여요. 그 스트레스를 풀려고 게임을 시작한 것 같았구. 물론 친구들의 권유도 있었겠지만...
@Jungs-Dixon
Жыл бұрын
다 듣고나니 제 20살 생각나네요. 울컥도 하고..그때 돌아보면 신경질적 잔소리에 외면 했고 부정적으로 바뀌고나서 지금 처럼 살게 됬지만서도..다시 돌아보면 어른들이 하는 말은 틀린게 없는거 같아요. 특히 찐어른이신 허수아비님 멋집니다!!
@jeehyunseo5122
Жыл бұрын
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한계를 넘어 터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공부만 포기한 상태인 것 같구요. 보다 멀리 어긋나지 않았음에 감사해야할 일이에요. 진정 자식을 위하신다면 엄마의 욕심은 완전히 내려놓으시고 아이가 삶의 방향성과 가능성만 헤아려 볼 수 있도록 돕는 정도까지만 하셔야지 성적이든 대학이든 목표를 정해서 몰아가는 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컴을 부순다느니 그런 말씀은 하시면 안돼요. 어떤 대학을 가느냐 보다 얼마나 안정적인 사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Leesp80
Жыл бұрын
와 제가 고등학교때 딱 저랬는데.. 허수아비 상담 받았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거 같네요....
@d.5652
Жыл бұрын
6:02 아재가 말하는 대로 면 방송 나중에 하면 된다는 말대로 대학도 나중에 가도 됩니다 대학이 없어지냐 대학도 30이던 40이던 50이던 60 70에 갈 수 있어 학교를 자퇴하면서 게임 방송 영상편집하려는 게 어이가 없앴지 근대 회사 그만두고 유튜브 하는 사람도 있고 대기업 다니다 그만두고 트위치 아프리카 유튜브 하시는 분들고 있어 그냥 단지 저 영상에 당사자랑 나이 성별 직업적인 거만 다르지 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한 거야 저 학생이 다시 학교를 다녀도 성인이 돼서 방송을 시작할 수도 있고 편집 방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시도하나 나중에 시도하나 어차피 시도는 할 텐데 좀 일찍 시도해 보고 다시 공부 쪽으로 넘어가도 돼요 학생 난 학생 응원해 학생 인생 학생이 사는 거고 학생이 결정하는 거야 후회를 하더라도 내가 결정하고 후회하는 거랑 다른 사람에 생각 의견에 의해서 결정하고 후회하는 거는 달라 다른 사람 때문에 후회하는 거는 평생 가 근대 본인이 결정해서 후회하는 거는 아주 큰 값비싼 경험이야
@보쌈웰시코기
Жыл бұрын
이건 엄마가 문제네요 카메라앞에서도 약속 안지키면 컴퓨터 때려부순다 이런말을 하는거보면 평소에 집에서 어땠을지 뻔히 보임.
@철규이-t1r
Жыл бұрын
중도포기한 아들도 조금 문제있지만 부모였으면 전교3등했으면 끌어안고 울고불고했을텐데 무덤덤 하고 좀더 나와야지 라는 말은좀 아닌것같음
@usiu-k5v
Жыл бұрын
후기가 넘 기다려지네요 시험치고 대학가고 ! 좋은 인생 한번 살아봅시다 ! 화이팅이에요 !
@yungchos
Жыл бұрын
스무살이면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든 선택하고 남 핑계대지 않고 어떤 인생이든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은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여러모로.
@pt_sun
Жыл бұрын
흐음 솔직히 지금 학생의 마음이 뭔지는 알겠지만, 저도 한문제 틀렸다고 칭찬은 커녕 오히려 왜 틀렸냐해서, 그뒤로 엇나간적 있습니다. 지금보면 그때가 좀 아쉽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다시 노력해서 나름 그래도 절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때 저선택을 안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납니다~ 내가 예전엔 영재반이었는데 그런거 의미 없습니다. 저도 옛날엔 영재시험도 보고 그랬어요~ 그래봤자. 지나간 과거입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가 중요하죠. 뭐 다 과거의 것들이 쌓여서 현재가 이루어진다지만 그거도 과거에 어떤게 쌓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나중에 뭐 후회하고 선택을 다시해도 늦지는 않죠. 다만 쉽지는 않을겁니다. 과거에 일찍하는것과 늦게시작하는건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좋은 결정하길 바랄게요.
@mskang143
Жыл бұрын
몇번쓰다 다시씁니다. 자기인생걸고 부모한테 반항하는건 자기 손해 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놀고싶은거라면 거짓말하지 말고 핑계대지말고 놀고싶다고 말하고 정면승부하세요 그래야 책임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어머니 이야기 몇번 들어보면 아들이 왜그런지 좀 알것 같습니다. 아들이 다시 정상괘도 오를려고 하니 다시 욕심이 생기는게 보이네요 그런데 그러지 마세요 저희어머니 저보고 항상 후회하십니다. 아들 하고싶은거 하게해줄껄 라면서.. 저희 어머니는 저한테 뭘하라고 한적없는데 그냥 내가 하고싶은게 없엇는데 몇번 거절하신게 그렇게 기억에 남는가 봅니다.
@prunusnira
Жыл бұрын
개발자로 일하면서 이력서 보고 면접하고 많이 해봤는데요, 사람 앞에 붙는 타이틀이라는거 그거 무시할게 못되더라구요 아무리 노력으로, 실력으로 모든걸 뛰어넘겠다고 해도 타이틀이 어느정도 된다 = 어느정도의 실력은 갖췄다 or 적응이 빠르다 이거 진짜더라구요. 지금이라도 학교 돌아가보시는거 정말 고려해봤으면 좋겠고... 저도 30대 초반이라 아직 사회물을 덜 먹은걸지도 모르지만 어른들 하시는 말씀이 비록 꼰대소리를 들을지언정 틀린말은 아닙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본인이 하는것이겠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본인이 가고 있는 길이 정말 맞는지 한 번쯤은 뒤돌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어머니도 걱정되시는건 알겠지만 조금은 여유 가지고 유하게 봐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에 컴퓨터 부숴버린다는거 듣고 놀랐네요
@라이온-j7t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얘기하고 호소해도 결국은 사회생활시 사람들이 보는건 학력입니다 만약 방송이나 편집하는데 실패한다면 그 피해는 본인이 다 감당하시는데 그때 되서야 후회하는건 늦는다고 봐요 대학교 까지 가는게 좋지않을까요? 방송과 학업을 병행해보는것도 방법인데 최소한의 스펙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kyh53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내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지 학생입장에서 생각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요즘 애들보면서 느끼는게 부모가 애들을 망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부모 욕심을 자식을 통해서 채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이 영상에서 부모가 얼마나 자식을 들들 볶았을지 상상이 갑니다 부모님 더 내려놓으세요 정말 자식이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해주세요
이제 곧 대학이니 조금만 더 힘내라는 말이 이상한게 대학에서 자신보다 머리도 좋은 사람들이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는걸 자주 보게됩니다. 이런 경쟁을 이겨내고 취업을 하게되더라도 그안에서 경쟁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공부를 계속해야하고요. 교수님들도 대학은 혼자 공부하는 법을 배우는거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대학 전공에 맞추어서 취업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이 공부를 평생하고 싶지는 않은거죠. 평생을 공부해야하는데 내가 하고싶은 일을 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것때문에 고민하고 있고요
@CKtheBlur
Жыл бұрын
이런 상담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학생도 화이팅입니다
@42_cloud
Жыл бұрын
공부 성적 안 나온다고 공부 때려친 사람은 유튜브 잘 안됐을 때 당연히 유튜브를 때려치겠지. 여기서 포기하면 그 정도의 사람인거임. 인생 살면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는데 공부는 그것을 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여기서 때려치면 그 정도도 못 참는 사람이란거
@유수원-n1d
Жыл бұрын
너가 대학을 "가보길" 바라는 것은 단순한 취업 뿐만 아니라 너가 만나게될 사람들이 더 기대가 되기 때문임 그 사람들이 너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보길 바라는 것임 단순히 수업만 듣고 집에 올 대학생활이라면 굳이 안가도 상관없음 근데 대학생활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너의 자유로운 의사아래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중고시절과 다른점임 하다못해 병행도 할수 있잖슴? 미미미누 처럼? 가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으니 잠깐 ㅈ같더라도 참고 여유를 좀 가지고 공부를 해보길 바람 시간이 지나면 그때는 그게 맞았는데 지금은 틀린 경우도 있음 사람의 생각이란건 어떤 계기에 의해서 변할 가능성이 있음 그러니 허수아비 아저씨 말 너무 고깝게 듣지 말고 이 영상을 다시 한번 돌려보면서 많은 생각도 해보고 주변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해서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 - 지나가는 서른다섯 아재
@Brumbaugh24
6 ай бұрын
앗... 트위치는 가셨습니다...ㅠㅠㅠㅠ
@fb-bw5et
Жыл бұрын
공부만하다가 한번 미끄러졌다. 그런데 주변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괜찮다고한다. 내 세상을 부정당한 느낌이들면서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놀기 시작한다.
@lesiang
Жыл бұрын
그 뭐..하고싶은말은 다른분들이 다 해주셨네요 어머니. 아들에 감사하세요 그리고 아들도 이제 그만 회피하세요 지금하는건 회피고 도망이였어요
@채얌-i1p
Ай бұрын
우리가 농구황제, 농구의신이라 부르는 마이클 조던도 하루도 쉬지않고 슛을 쏘고, 또 쏘았고,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을 중요시했고, 15시즌 중 6시즌만 우승 했어요. 그럴다고 그 누구도 9시즌을 실패였다고 말 안해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고, 우승해도 그것또한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에요. 3등급 나온것도 그냥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이 드네요. 누가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해 줄까요. 저도 머리나빠서 책을 20번 30번 보고 밤새 공부하며 1등급 했는데, 답안 밀려써서 주관식을 다 틀려본적 있어요. 몇일을 울면서 보낸 기억이 있네요. 그거 더음시험 잘 치고 1등급 먹으면 이야기 꺼리 평생 술안주로 아주 좋아요 힘네요!!!!!
@hugorhodano8428
Жыл бұрын
Very wise advise. Think about Lee Byung-chull, the founder of Samsung. His shop was distroyed threetimes, but he didn't give up. Or think about Koo Bon-moo, the president of LG group. He was one of the few who was confident from success of the battery business. LG invested a lot of money and manpower in this field, when other companies gave it up. If You give up a plan so lightly, You will never reach your goal. Try it, and if not works firsttime try it again.
@김영철점수다
Жыл бұрын
열심히 하세요 사회에 나오면 지옥입니다 ㅋㅋㅋㅋㅋ
@이일석-z1o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더 문제네요. 어머님은 아들처럼 공부 했고, 그에 따라 좋은 대학 가셨는지? 가셨다면야 충분히 말 할 자격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soso-ii5ns
Жыл бұрын
한마디 덧붙히면 대학 그래 안갈수도있다 근데. 예술적 천부적재능이있거나 요리사로써 재능이뛰어나 어디든 들어갈수잇거나 곽튜브처럼 여행전문가크리에이터가 아닌이상 돈벌어먹고 살려면 한가지 재능이없으면 중소들어가 비정규직으로 살던가 딸배라던지 살아가는데 제한적일수밖에없다 유튭도 본인만의 재능이있어야 성공가능한거지 먹방유튜브처럼 체질적으로 뛰어나거나 프로게이머처럼 게임을잘해 게임유튭을 찍는게아니면 뛰어난 재능이없으면 살기힘든 세상이다 기본적으로 그래서 대학은 나오고보는게 선택지가 다양한것이지
@김동민-p7o
Жыл бұрын
본인이 비범하거나 목적과 결과가 명확히 보인다고 생각되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아니면 기성세대 말씀을 참고해서 여느 사람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JG-bj6pl
Жыл бұрын
철없는 놈
@johnyuan3460
Жыл бұрын
다음에 유사한 환경이 되면 외부요인에 자신의 삶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는 외부요인을 핑계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ETBOY
Жыл бұрын
한국 교육이 컴퓨터 AI가 가장잘하는걸 시키고 있는데, 학생 선택이 잘한거라고 봄. 한국 교육자체가 무의미함
@fighting_lion
Жыл бұрын
이 학생분 꼭 나중에 아저씨 저 어떻게 어떻게 됐어요라고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user-hg7sh2ju8c
Жыл бұрын
그냥 내비두는게 맞음.. 아직 나이도 어린애한테 왜 벌써부터 인생 망할것처럼 달려드는지 모르겠네 나도 전교권 할만큼 열심히 산건 아니고 20대 걍 놀았는데도 지금 잘 먹고 잘 살고있음 딱히 성공이랄것도 없지만 20대 개죽쒀도 인생 망하는건 아니라는거임.. 훈수두는사람들도 딱히 엄청 성공한 인생들은 아닐거임 그냥 먹고사는거지 결국 이러나 저러나 어떻게든 먹고산다는거 솔직히 공부만큼 쉽고 언제든지 할수있는게 없는데 ㅋㅋ 오히려 유튜브,편집,방송이 지금 해야만하는거임 생각이 옛날마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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