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가는 진짜 자막이 신의 한수였음 원래 3사 통틀어서 엠비씨 자막이 트랜디하게 재밌긴 한데 그게 아어가에서 발휘됨 분명 디스가 있긴 한데ㅋㅋㅋㅋㅋ애정이 묻어나고 선 넘지 않은 재밌는 자막이 재미었지ㅋㅋㅋ 끝엔 더 어린 애들이 나오는 슈돌에 밀렸지만 아어가는 애들이 조금 커서 아빠랑 여행 다니며 유대감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게 눈에 보였고 성동일 덕분에 대본도 없고 시키는거 없이 애들 스스로 해내고 스스로 성장했음 인기는 슈돌이 더 많을지 몰라도 상대적 박탈감 일으키는 부잣집 연예인들 육아와 비교되지도 않고 애들한테 시키는것도 없고 예능적이고 이슈되는거에만 포커스 맞추는 슈돌과 다르게 시골가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예의 배우고 조금 더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법도 배우고 무엇보다 아빠들이 애들에 대해 배우고 알아나가는 그 시간들이 내가 봐도 소중하고 멋있어 보였음 그래서 엠비씨에서 했던 프로그램들 중 아어가가 진짜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함(슈돌에 나오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 아님을 알아주길 바람 거기서도 부모들은 열심히 애들 돌봤고 아이들은 귀여웠음 두 프로그램 다 어린애가 어른 이해하길 바라는 이기적인 어른들의 아이상을 담은 드라마나 영화에 반해 진짜 아이들을 보여주며 떼스고 울고 말안듣는 모습 보여주며 이게 현실의 아이라고 어른들을 이해하고 늙은이 마냥 응원하고 칭찬해주는건 니들 어른들이 원하는 환상속의 아이들이니 드라마나 영화에서 어린아이 캐릭터가 떼쓰고 이기적이게 굴어도 욕하지 말라고 말 할 수 있게 해줘서 좋음 다만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슈돌이 아어가 보다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표절은 아니더라도 아어가 없었으면 나오지 못할 프로그램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는걸 말하고 싶음)
@brokenhandle_eight-tontruck
3 жыл бұрын
12:00 후 외삼촌분 뒤에서 계속 아빠미소 ㅋㅋㅋㅋㅋㅋ
@user-vy2wk3nh5n
Жыл бұрын
내 최애 부분 10: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생일축하 노래부를 때 따라하게 됨ㅋㅋㅋㅋㅋ 얘두다 고마어~~~~~~
@kimmandu0915
2 жыл бұрын
14:03 알고 싶어도 진짜 모르겠어하는 저 3살배기 다윤이의 표정 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찐으로 몰라서 나온 표정이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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