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67㎞ 떨어져 있어서 채 한 시간
이 걸리지 않습니다. 오랜 역사의 도시로 그리스도교·아랍·
유대 문화가 하나로 융합된 도시로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로마와 무어왕국 시대의 지배속에서 발전하고 6세기에는
서고트 왕국의 왕궁도시로 발전하였으며 이어진 이슬람의
문화가 들어오고 16세기에 가톨릭이 자리잡았습니다.
지형적으로는 타호 강으로 삼면이 둘러싸인 암석질의 요새로
전형적인 방어 요새입니다.
1560년 펠리페 2세가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긴 후부터 수도
로서의 기능과 중요성이 약해지면서 큰 변화나 발전없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톨레도에서 생산되는 강철과 특히 검은 오랜 시대에 걸쳐
명성을 얻어왔다. 화가 #엘_그레코가 만년을 지낸 곳이기도
합니다.
* 톨레도 대성당
Catedral de Santa María de Toledo
1225년 이슬람 세력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페르난도
3세의 명에 따라 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1227년
고딕 양식을 기반으로 성당을 짓기 시작하여 가톨릭 군주
시대인 1493년에 완성된 가톨릭 성당이다.
그 후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였고, 현재는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이다. 예술성을 갖춘 이 대성당의 많은 건축 작품들이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전해줍니다.
대성당의 작품중에서 일부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앞의 번호는 영상자료 참조)
● #성체현시대
본당에는 16세기 초 엔리케 아르페가 만든 성체현시대
( La joya de la Catedral: la Custodia)가 보관되어
있는데, 5,000개의 금 · 은 · 보석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무려
370kg, 높이가 3m가량 된다.
제작 1524년
위치 톨레도 대성당 ( 보물실)
재료 금 , 은 , 보석
치수 높이 309 cm
무게 370kg (성광은 180 kg?)
7) 성가대 석 (Coro)
높은 제단 앞에는 유럽 대성당 중 가장 아름다운 성가대석이
있습니다. 호두나무로 제작한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라나다 정복의 에피소드를 나타낸 부조장식이
매우 화려합니다.
주요 제단은 14세기에 제작된 아름다운 프랑스 고딕 양식의
조각상으로, " 하얀 성모 " 라고 불리는 어머니의 감미로움과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8) 주 예배당 (Capilla Mayor)
주 예배당 중앙 제대에는 1504년에 완성된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제대화 리테이블(Retable)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4명의 조각가가 7년 작업 끝에 완성하였습니다.
나무 조각과 부조에 황금을 입히고, 화려한 채색이 돋보입니다.
중앙 패널의 가장 하단에는 왕관을 쓴 성모자가 조각되어
있고, 그 위의 패널에는 톨레도 대성당이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그 위로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성모 마리아의 승천’
이라는, 성모 마리아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 묘사되어 있다.
양편의 패널들에는 그리스도의 일생과 고난의 장면들이 조각되어
있고, 리타블 위에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9) #트랜스파렌테 (Transparente)
당시 스페인 바로크 양식의 최고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이
작품은 성체성사의 신격화를 나타냅니다. 이 제단 중앙 위로는
대천사들로 둘러싸인 성막에 빛을 비추는 타원형 창이 있는데,
이 장엄한 작업은 1732년 Narciso Tomé가 수행했습니다.
.
제단은 첫 번째 몸체의 성모와 아기 조각상, 다윗과 아히멜렉의
부조, 그리고 아비가일이 다윗과 만나는 장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 위로 두 번째 몸체에는 성채와 산타 레오카디아(Santa
Leocadia)와 산타 카실다(Santa Casilda)의 조각상이 있고
다시 그 위 세번째 몸체에는 성만찬(San Eugenio)과 산 일데폰소
(San Ildefonso)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제일 상단 제단에는
이전에 1677년에 조각되었던 세 가지 신학적인 미덕이 있습니다.
10) 성물 보관실
16세기 말에 베르가라 엘 모조(Vergara el Mozo) 가 성물 보관실
을 건설했습니다. 천상의 세계를 표현한 천장의 프레스코화와
벽면의 성화들이 가득합니다.
전체 객실은 El Greco, Caravaggio, Tiziano, Van Dick,
Orrente, Tristán, Goya, Morales, José Ramos와 같은 가장
중요한 화가들의 그림이 있는 정통 미술관입니다.
맞은 편 벽면의 엘 그레코(El Greco)의 “그리스도의 옷을 벗김”
이 명화로 손꼽습니다.
* 알칸사르 (Alcazar de Toledo )
시내를 굽어보며 우뚝 서 있는 알카사르(요새)는 1531년경
알론소 데 코바루비아스의 설계로 세워지기 시작했고,
프란시스코 비얄판도가 조경한 훌륭한 안뜰을 갖추고 있으며,
그 안에 군대 박물관이 있다. 1936년 민족주의자들에 의한
이 요새의 방어는 스페인 내란중에 벌어진 가장 영웅적인
투쟁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군사 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무기와 군수용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특히 중세시대의
갑옷과 투구 그리고 검이 유명합니다.
* 산토토메 교회
엘 그레코가 그린
〈콘데 데 오르가스의 묘지 Burial of the Conde de Orgaz〉가
소장되어 있는 예배당이 있다.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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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MacLeod의 Clear Air - Somewhere Sunny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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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스페인 옛 천년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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