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의 위로 방식이 정말 눈물나게 좋다. 무작정 보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작정 비판만 하지도 않음. 넌 충분히 노력했고 충분히 잘했다고 말해주면서도 다음에 안 그러면 되지, 라는 말로 남은 기회가 많으니 앞으로 더 잘하면 된다고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게.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는 말만 했으면 상대의 발전 기회를 막는 거고 그렇다고 어느 부분을 신경 썼어야 했고 어떻게 대처했어야 했다는 말만 했다면 상대 기분은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자책만 했을텐데. 부드러우면서 강단있는 리더라는 게 저 위로 한마디에 다 드러나는 듯. 스키즈는 리더 진짜 잘 뽑았다.
@memi829
3 жыл бұрын
아니 너무 잘했는데... 너무너무 멋졌는데.... 스테이들은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울 아기빵 울지마 우는거보면 스테이들 마음 두동강난다구ㅠㅠㅠ
@easyskz
3 жыл бұрын
저 대기실 비하인드는 다시봐도 눙물ㅠㅠ 팀 생각해서 미안하다는 막내나 허허 웃으면서 위로하는 형이나 서로를 위하는게 보여서 진짜...ㅠㅠㅠㅠㅠㅠ
@user-qm1zv8ee4q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나 위로해줄때랑 똑같아서 덩달아 펑펑 울었는데 오빠가 방에 들어와서 치킨시키쟈고 말해서 눈물 뚝 그침..
Пікірлер: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