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이 저분은 좀 물흐리는 시청자 같습니다 처음에 한두번 질문할때는 그냥 열정 강하신분이라 생각했는데 자기 주장도 강하고 얼마나 깊은 지식일줄은 모르나 영균님 외 다른 시청자들의 소통은 무시... 생방때 질문도 메모장에 써오는거마냥 쉴틈없이 해대서 저분 위주로 돌아가는거 같아 보기가 그랬습니다
@janghyungchan
Ай бұрын
스투지 뿐만 아니라 다른 마술들도 원효대사 해골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모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물 알면 에이 이게뭐야 퉤퉤 하듯이말이죠 결론은 마술은 속았다는것에 분노가 느껴지면 안보면 그만이고 재미를 느꼈다면 그냥 그것 그대로 즐기면 될 뿐입니다 스투지 또한 그 방법중에 하나의 방법일뿐이죠 그런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최현우 마술사님이셨나 그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던게 기억나요 스투지라는 기법을 안쓰는 이유는 언젠가 들켰을때의 실망감을 주기 싫어서 쓰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셨던게 기억이 나요 이것처럼 스투지라는 기법을 쓰고 안쓰고는 마술사가 정하는거지 관객이 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망감을 주기 싫으면 안쓰면 되는거고 이렇게 해도 관객이 신기해했으면 된거다 하면 쓰는거고 마술이라는건 원초적으로 자기가 사람을 속이고 관객을 놀라게하거나 즐겁게 하는게 목적이니까요 속이고라는 표현이 외람된 표현일 순 있으나 어찌됐든 관객이 즐겁고 신기해했으면 그것만으로도 목적은 달성한 거 아니겠어요😄
@DongheonRyu
Ай бұрын
스투지가 처음엔 그냥 말도 안되는 해법처럼 느껴져도, 괜찮게 쓰이는 마술들을 찾아보고 다른 개념이지만 프리쇼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하다보면 저절로 스투지도 한 기법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그만큼 스투지가 리스크가 큰 기법이라 마술사들이 지양하는 방식이란걸 알게 되는것 같아요
@kanghyuklee5248
Ай бұрын
스투지는 크리스마스에 아이에게 산타는 실존한다고 믿는 아이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산타로 변장하는 아버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someonek7111
Ай бұрын
스투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마크드덱도 싫어할까요?
@lsc34877
Ай бұрын
트럼프 경호원처럼 달려 왔습니다!!(아직 안 봄)
@코천
Ай бұрын
한 발 늦었누
@user-sg1gj7kv7w
Ай бұрын
이정도면 저거 댓글다신분 상품줘야한다
@한포기
Ай бұрын
저는 “너네 짰지?”라는 질문에 거짓말을 해야 하는 제 자신이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스투지를 지양하는 편입니다ㅠ 이런 경우에 그냥 철면피 깔고 뻥쳐야 하나요? 아니면 관객을 잘 컨트롤해서 이런 질문이 나올 상황 자체를 막아야 하나요ㅠ
@0.balance_magic
Ай бұрын
마치 손기술을 쓰다가 의심받는 상황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손에 카드를 숨기고 있는 상황에서 "너 손에 카드 숨기고있지?" 라는 질문을 받는 것처럼요. 그 상황에 부딪혔을 때 대응법이 없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저는 어드네스가 했던 말처럼 '의심의 여지조차 남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방법을 아직 모르겠어서 스투지를 못 쓰겠네요
@한포기
Ай бұрын
@@0.balance_magic 어렵네요.. 어떻게 보면 스투지라는 기법이야말로 이지 투 런 하드 투 마스터인 기법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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