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어머니께서 췌장암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실때 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했던 말이 기억속에서 지워지질 않았어요... 여보... 세상 힘든 모든 고통 시름 다 잊고 편안히 가라고... 애들은 내가 알아서 잘 할테니... 걱정 말고 부디 편히 가라고 하시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평소 무뚝뚝하고 말 몇마디 안하시던 그 아버지께서 그렇게 펑펑 우시면서 말씀하시던 모습... 조지 클루니의 아내에게 마지막 하던 대사... 내 사랑 내 친구 내 고통 내 기쁨 안녕 안녕 안녕 하는데,,,, 그순간 아버지가 떠올랐네요..... 아버지는 그이후로 한번도 우는 모습을 보이진 않으셨지만... 어느날 퇴근 후 늦은 저녁 집에 돌아 왔을때 어머니 사진을 끌어 안고 숨 죽여 우시는 모습을 문틈 사이로 볼 수 있었죠...아버지께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서 몇년 후 치매를 앓으시다가 제작년 돌아가셨어요.. 참 신기해요... 전 사실 살아 생전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본적이 거진 없었던거 같은데..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그렇게 아끼고 사랑한다는 걸 알수 없었거든요. 늘보님의 영화소개를 보다가 늦은밤 감정이 뭉클해져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 되네욤...
@admiralblue9324
2 жыл бұрын
사연이 감동적이네요.
@1o_o1s2
2 жыл бұрын
마음아파요
@해성조-b6i
Жыл бұрын
+~건강하시고, 축복된기쁨삶축복짐니당~~+
@랄랄라야옹
8 ай бұрын
님 댓글 읽고 미친듯이 울었네요. 저희 부모님은 모두 건강히 잘 계시는데도.. 님 부모님 두 분 다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님도 건강하세요..
@Catz210
8 ай бұрын
영화보고도 안울었는데 사연읽고 눈물이 쏟아지네요..
@PsoriasisJoe
3 жыл бұрын
아빠 역할도 그렇고 딸 역할도 그렇고 연기 그 이상이어서 전혀 어색함 없이 넋놓고 봄ㅋㅋㅋ
@namedmaster1842
3 жыл бұрын
딸바보 되는 이유를 알겠네. 딸은 가족이 되는구나. 자기편이 되고
@정경택-k2b
3 жыл бұрын
소재가 참 독특해서 보았는데 참 재미 있네요.
@leeusakorea9891
2 жыл бұрын
넘넘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한사람한사람들의 대화가 가슴에 와닿는군요
@gr8ur866
3 жыл бұрын
우린 그져... 오늘도....살아간다
@EunSeokRyu
9 ай бұрын
영화 설정 오류1: 남편이 조지 클루니 얼굴인데 바람이라뇨... 너무 잘 보았습니다. Subscribe 눌렀습니다. : )
@chad2622
2 жыл бұрын
많이 느끼고 배우는 영화다 싶다
@ruddl1001
3 жыл бұрын
상 받을 만한 영화였죠 ㅎ
@gemokr
3 жыл бұрын
저렇게라도 가 줬으니 저 정도 추억과 용서가 되는거지. 사고가 없었으면 두 가정 파탄나고 이혼조정. 재산분할. 양육권분쟁. 그 사이에서 나오는 감당 못할 생체기들 결국 남는건 증오뿐. 저 정도의 설정이면 어설픈 용서와 치유가 아니라 복수와 응징을 보고 싶다. 실제로는 그럴수 없으니.. 이 세상에는 영혼을 파괴하는 살인자들을 응징하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고 피해자만 오롯이 감당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소설이나 영화에서 대신 복수해주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해 주어야 한다.
@ICE.AMERICANO
3 жыл бұрын
안녕, 내 사랑 내 친구 내 고통 내 기쁨 안녕, 안녕, 안녕 이 대사가 왜 이렇게 슬프냐
@고수-s1p
3 жыл бұрын
듣고 너무 슬퍼서 정신이 혼미해짐
@stoa2727
3 жыл бұрын
작가가 진짜 대사 한번 잘 썼네요
@김복남-v5c
3 жыл бұрын
죽음앞에서 미움도 원망도 모두 보내주네요
@user_iilliiilli
3 жыл бұрын
저두요...good bye my friend 라고말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ㅜㅜ
@김부각-s5v
3 жыл бұрын
저두요 ㅠㅠ
@yc3878
3 жыл бұрын
하와이 거주, 변호사, 가문 소유의 값비싼 땅까지 보유했는데 평범한 가장은 아닌듯 ㅋㅋㅋ
@specifydomain
3 жыл бұрын
힘들텐데 큰 딸이 옆에서 참 든든하네
@richteisnert6827
3 жыл бұрын
내말이
@탁실장-y1z
3 жыл бұрын
큰 딸 내 스타일💝
@팽덕범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먼가 인간극장 댓글같음
@miniartari
3 жыл бұрын
슬프다..
@cantabile620
3 жыл бұрын
쉐일린 우들리 영화 다이버전트에서 인상깊었죠. 저 때가 더 이뻤네요
@Flowerdog_roy
3 жыл бұрын
나라면 화가나는 순간 저렇게 이성적으로 대처할수있었을까 많은생각이 떠오르네요 마지막 아내에게 하는 작별인사가 심금을 울리네요
@키위세상
3 жыл бұрын
바람난 아내가 죽었기에 평화가 온거다. 살았으면 두 가정이 생지옥이지. 이혼에 상간남소송에 재산ㅂ ㄴ할에...... 골치
@박선우-e6r9x
2 жыл бұрын
친구 와이프는 그 와중에 바람핀 와이프 편들어주고 있네 염장지르나
@hyonkwanyun8432
3 жыл бұрын
진짜 개쉑이네 지는 남의집 개박살 내놓고 지네집은 망치지 말아 달라니 와 진짜 천하의 쌍 호로쉑이네 저런 소리 들으면 오히려 더 망치고 싶어질듯 거기다 보상금도 뜯어내고
@신구-m4q
6 ай бұрын
딸 심정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ㅠ 엄마한테 화를 내야하는데 생사를 넘나들며 누워있으니 원망도 할 수가 없음...
@ttk7314
Жыл бұрын
브라이언 저 놈은 그냥 쾌락을 위한 관계였다고 1초 전에 말해 놓고는 남편이 뭐라 쫌 하니깐 엘리자베스를 존중 했느니 멋진 여자였느니 아주 이랬다 저랬다 입만 살았네 ㅋㅋ. 바람 피는 새끼들이 다 그렇지 뭐 남편 역 조지 클루니는 참 품위 있고 역에 잘 어울림. 큰 딸도 현명하고
이 영화ᆢ넘 좋았다ᆢ 넘나 분노하고 배신감에 부들부들 떨고 다 부숴버리고 싶지만, 결국 '용서'라는게 뭐 그리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용납'일 뿐라는 것을 알려 준 영화!!
@YMPARK-i1e
3 жыл бұрын
결국 아내는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가정을 버리려고 했군요. 만약 혼이라도 있어 이 과정을 전부 볼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함께 살아온 남편의 존중을 받고 떠날순 있었네요. 친구 부부가 말했던 그 외로움이 바람으로 잠시잠깐 잊혀진다고 그것이 답은 아닌데..
@통통이삼촌
9 ай бұрын
현실에서저런경우많습니다
@시시시-d9g
3 жыл бұрын
줄리가 한말이 제일 진정성있게 느겨진다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간 가족의 마지막 장면 마음에남네요
@codin67
3 жыл бұрын
알렉산더 페인 감독작품이죠 이 영화 이전 3편도 모두 정말 볼만합니다 사이드웨이, 어바웃 슈미트, 일렉션 디센던트가 취향에 맞았다면 전작 3작품 모두 재미있을겁니다 ~
@인생라디오-d4m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세 영화 모두 봐야겠어요
@elasticgirlj5870
3 жыл бұрын
언젠가 티비에서 어바웃 슈미트 봣는게 기억나네요 잭 니콜슨 나왓나? 여기서나 아내가 죽고나서 친구랑 바람 피운거 알게 되는 내용이엇는디
@노은아-d9c
3 жыл бұрын
이상하게 나이들수록 영화한편를 온전히 보는게 너무 힘듬.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영화 줄거리를 보곤 하는데 여태껏 본 유튜버채널중에 늘보님 채널이 제일 집중이 잘됨! 구독신청해요 ^^*
@lifeisreal0000
3 жыл бұрын
오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그래서 갈수록 방구석 1열이나 요런 영화 채널이 좋드라구요.
@sangjinkoo3648
3 жыл бұрын
저두그래요..유투브로 많이보네요
@fiorikim5702
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다들 그런 것 같습니다. 현실이 아닌 나와 상관 없는 것들에 관심이 사라지는 것이죠.
@해보는거지뭐인생별거
3 жыл бұрын
오 ㅎㅎ 다들 그러신가 봅니다. 전에는 하루종일 좋아하는 영화를 봤는데 이젠 아무리 재미있어도 엉덩이가 가만있질 않네요. 그래서 여기 리뷰를 닥치는대로 봅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이게 뭔가 햇더니 저만 이상한게 아닌가 봅니다. 행쇼.
@gatsbylee2773
3 жыл бұрын
그러네. 볼 것이 많아져서 그런건 아닌지. 뭔가가 많으면 선택과 집중이 잘 안됨. 풍유로운 세상에 살아서 그런건지. 순전히 나이 때문인지.
@yhyoo6383
3 жыл бұрын
외로우면 바람펴도 괜찮다는거야? 뭐 이런 뭣같은 논리가있냐?
@Frost-j9f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 와이프 친구라는 x이 아주 빡침
@siennao8960
3 жыл бұрын
친구니까 편들어 주는 거죠. 친구니까.
@kyubokhan3937
3 жыл бұрын
주인공이 너무 잘생겨서 유일하게 공감이 안가네 반대였으면 이해갈텐데 조지클루니를 두고 바람폈다는게...ㅋㅋ
@user-kukukkuku
3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ㅋ
@가을여행-z7o
3 жыл бұрын
원래 바람피는 족속들은 자기 파트너가 아름다운지 몰라요 그러니까 모지리와 바람을 피우지
@나는야천하장사-k6f
3 жыл бұрын
바람피는 사람들은 자기 와이프나 남편이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워도 더 못난것들랑 쉽게 피더라구요 그냥 새로운 사람과 불장난을 원하는거니까요 너무 어리석어서 내가 가진게 얼마나 귀한건지 모르는거죠
@yjbae2080
3 жыл бұрын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터치로 이토록 몰입을 만들어내는 영화라니!
@김준석-r9x7t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늘보님 영화 리뷰는 영화 몰입도를 깨지 않으면서 중간중간 필요한 설명만 하는게 수많은 영화 유투버들 중에 감히 최고라 말하고 싶네요.마치 영화 한편을 전부 본것 같습니다.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릴께요
@Alex-us3ng
3 жыл бұрын
동감
@hiccup2548
3 жыл бұрын
공감
@steve-k115
3 жыл бұрын
동의
@JY7711
3 жыл бұрын
설명 많이 안해서 좋다는 댓글 매 영상마다 무조건 보임ㅋㅋㅋ
@b.ythesea
3 жыл бұрын
제가 딱 하고 싶은 얘기였어요
@muse-jeong2767
3 жыл бұрын
영화 내내 사뭇 심각할수 있는 스토리를 약간의 코미디와 아름다운 하와이 음악을 가미해서 잘 소화한 이 영화가 무척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제야 다시 보네요. 가족의 소중함을 조상의 유산을 지킴으로 보여주면서 다시 가족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잔잔하면서 따뜻합니다. 조지 클루니의 좀 망가진 모습도 인상적이고… 이상하게도 마지막 작별했던 그 대사들이 내가 힘든 연애를 하거나 할때 문득문득 생각나곤 했는데… 역시나 가슴을 파고드네요… 제게는 마음에 늘 남는 명작입니다.
@user-em4ci1px7g
3 жыл бұрын
바람둥이 조지클루니가 저런역할이라니 아이러니하다
@김이경-q6s
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살아야 아이들이 아빠를 믿고 저런 멘탈을 가질까요. 전 아빠가 부럽네요
@badsum
3 жыл бұрын
이 리뷰에는 안나오지만 사실은 아빠랑 큰딸이랑 사이가 많이 나빴어요.....
@블베-z5i
3 жыл бұрын
상대남 부인이랑 바람피면 됨
@임병철-p6x
3 жыл бұрын
@@블베-z5i 정말 그러면 큰일이죠 두가족 자식들 상처는 어케 하려고요
@BM-ez3tl
3 жыл бұрын
가족 간의 감정 & 후손이 지켜야 할 명예와 의무 & 하와이 풍경을 정말 아름답고 잔잔하게 담아낸 영화라 5회 이상 봤는데 리뷰가 훌륭해서 또 봐야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naomikim7520
3 жыл бұрын
조지 클루니가 마지막 작별인사하는 장면에서 잔잔하게 확 감정이 올라오네요. 이 배우가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네요.
@youtubered6556
3 жыл бұрын
갓 성인되었을때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인생이라는게 좋다 / 나쁘다 혹은 행복하다 / 불행하다 , 맞는 선택 / 틀린 선택 식으로 한쪽으로 말하기 어려운거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조지 클루니가 엉기적거리며 뛰어가는 모습도 인상 깊었고.. 담백한 영화라 지금 다시 봐도 좋네요.
@파랑이-y8c
3 жыл бұрын
죽어가는 사람한태 용서한다고 밖에 할말이 없잖아 어쩌겠나.. 하.. 사람 언제 갈지 몰라 뒷일은 남은 사람들 몫이지.. 죽으면 한줌 재일뿐..깨끗하게 살아야지..
@00llo_oll00
3 жыл бұрын
난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보다 누워있는 사람 개때리고 상대쪽 가족도 개파탄 낼것같은데...
@alexgene3574
3 жыл бұрын
조지 클루니 이분 영화 선택에 존경을 표함 얼굴 명성에 비해 화려하지 않고 메세지 있는 케릭터 엄청 많이하심
@sly292
3 жыл бұрын
나이들었으니 잡영화들 하면서 노는거지 ㅋ
@juddi8423
3 жыл бұрын
@@sly292 ㅋㅋㅋㅋ이런분들은 평소에 무슨생각하면서 사실지 궁금
@sly292
3 жыл бұрын
@@juddi8423 ㅈㅅ한데 팩트임
@sly292
3 жыл бұрын
@@juddi8423 공겹 현직자구여 가족 친구 건강 연애 모두 잘하면서 삽니다~ㅎ
@제인에어-c4h
3 жыл бұрын
댓글을 안남길 수 없게끔 하는 영화네요... 아내는 행복한 사람일까요? 불행한 사람일까요? 사랑은 알 수 없네요...
@ENFJ-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최애 영화리뷰 채널이에요...3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아깝지않아요 마음같아선 납치 한다음에 1일 1영상 올리는 고문을 시켜드리고 싶지만ㅋㅋㅋㅋ 항상 감사히 잘 보구 있습니다
이런 내용에선 분명 파도가 몰아치는 감정에 소용돌이가 있을텐데 잘 조절하며 연출한 침착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영화 전체를 보는듯 적절한 편집도 좋았고 분위기를 흔들지 않은 목소리 대사도 좋았습니다 좋은 영화 리뷰입니다 👍
@pneumonoultramicroscopicsi866
3 жыл бұрын
절친의 아내가 바람 피웠음에도 맷한테 숨겼던 절친 부부나 바람 핀 죽어가는 아내나 브라이언 스피어나 일말의 동정도 안생기는 쓰레기인듯 맷이 처한 상황을 자기한테 대입해보면 저런 말들은 못할텐데 ㅋㅋ 영화는 잘만든 것 같음 간만에 몰입하면서 봤네
@통통이삼촌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칙찌니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진짜 상종못할사람들
@뻐커용
3 жыл бұрын
문화가 달라요 과연 우리가 누구를 일방적으로 역겨워 할 존재는 맞나요? 저는 그래서 법이라는 장치로 우리가 절제 된다고 봐요
@홍영식-b9y
3 жыл бұрын
@@뻐커용 역겨우면 역겨운거지 존재가 맞는지를 따져가며 역겨워하나요 세상 힘들게 사시네..... 어떤 문화가 신뢰를 져버린 자를 존중하는지......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법이 아니어도 절제할 수 있어야 사람이라고 봅니다.
@redboss7712
3 жыл бұрын
@@뻐커용 우리를 절제하도록 하는건 양심과 신뢰라는 도덕입니다. 법이 아니고요. 도대체 어떤 마인드로 삶을 살고 계십니까? 사람이 말하고 숨쉰다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하는 행동을 보고 내면이 썩어빠졌으면 그걸 인간 쓰레기라고 부르고요. 뭐,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 이딴 입바른 소리하면 본인이 좀 착한거같고 그런가요? 그걸 위선이라고 부르는겁니다. 문화가 다르대 ㅋㅋㅋ 어우 역겨워 ㅋㅋㅋㅋ
@sue4678
3 жыл бұрын
아침부터 눈물이.. 제가 저 남편의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nojainnopain4485
2 жыл бұрын
바람 피는 것은 내 가족과 상대방 가족의 공적이 된다. 결혼한 사람이 왜 성도덕을 지켜야 하는지 깨우쳐 주는 영화. 그건 기혼자가 성도덕을 벗어났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상상해 보면 안다.
@user-tracker
3 жыл бұрын
영화 한줄 평 :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아내의 바람(배신) 보다. 이웃집 친구 부부는 진실을 다 알고도 미리 귓뜸이라도 얘기 한마디 안해줬음!
@tmk3240
2 жыл бұрын
주변에 바른 생활 하시는 분만 계신가봅니다 가만보면, 배신 당한 사람 본인만 모르고 주변 사람은 다 알더라구요 하지만 알아도 섣불리 말을 해주진 못하죠 남의집 파탄나는거 즐기는 고약한 성격이 아니라면 말이죠 영화나 드라마니까? 아닙니다 현실에도 부지기숩니다
@user-tracker
2 жыл бұрын
@@tmk3240 좋은 사람도 있어야 세상 살맛나요.
@cheesesong7076
3 жыл бұрын
7:24 와 저걸 어떻게 참지? 참 이성적인 주인공이라는게 젤 기억에 남은 영화네요. 바람핀 남자 만날때도 친구들 대할때도 아내를 대할때도
@bellinger2608
3 жыл бұрын
클루니는 실제론 연애 기술자 인데 ㅋ ㅋ 안어울리는 가장 모범적인 미국 홍보 영화를 만들 었네요. 늙어도 클루니랑 대화하면 다넘어감 ㅋ
@곽춘배-r2x
3 жыл бұрын
다른 유튜버처럼 자극적이고 유해한 썸네일로 관심끌지 않아서 이 채널을 더 좋아해요 영화 요약보고 울컥한거 처음.. ㅜㅜ
@elenaekim6020
3 жыл бұрын
딸을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안녕 헤이즐이랑 인서전트, 다이버전트 여주네요 이 영화가 12년이고 다이버전트가 14년이니 얼굴이 알려지기 전이네요
@admiralyisoonshin4995
3 жыл бұрын
남편이 죽어가는 아내에게 읊조리는 마지막 작별인사가 가슴을 울립니다.
@아자르이시키
3 жыл бұрын
아니 증말 영화 리뷰 체널 많이 봤는데 ㅈㄴ 재미없고 맥락없는 멍청한 드립도 없고 말씀도 많이 안하시면서 영화의 영상과 소리 자체를 많이 보여주려 하신것 같아서 유일하게 구독박습니다
@YJYSYHY
3 жыл бұрын
아빠가 큰딸과 함께 일& 감정을 해결하는게 신기하고 좋아보임
@bcs189
3 жыл бұрын
모든 면에서 도덕이 가장 중요함. 거대 로마도 도덕의 타락으로 멸망함. 개인이나 국가나 도덕의 타락은 파멸로 가는 지름길.
@Yuny-l6c
3 жыл бұрын
저는 실제로 하와이 오아후 섬 흔히 알고계신 호놀룰루에서 5년살았고 남편 일 때문에 매년 방문합니다 영화자체가 2011년에 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 영화를 알게되었네요 물론 평해주신 이 유투브를 보고서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평 잘 보았습니다 저는 하와이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그곳에서 영어를 배워서 영화 속에 하와이계 미국인들의 모습과 발음이 너무 익숙하고 동네도 다 아는 동네라 저의 제 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추억과 즐거웠던 기억둘이 많아서요 정말 진짜 하와이에 대해 알고싶으시다면 이 영화 추천합니다 아주 가까이 정말 이렇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병원이름과 동네이름 모두 실제 있는 것들입니다 좋은 하와이의 대한 영화 감사하고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glnam5031
3 жыл бұрын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큰힘을 주네요. 자식들 잘 키웠네요. 물론 영화지만요
@sangyoonlee33
3 жыл бұрын
영상 속에 전부 담아낼 수 없었겠지만, 알렉산드라의 상처 많은 남사친, 엘리자베스의 부모님 등 서로 각자 지닌 상처와 주인공 맷 킹과의 관계 등이 점차 치유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음. 꼭 풀영상으로 한번 보시길.
@허경숙-l6h
3 жыл бұрын
4
@점리국
3 жыл бұрын
이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기가막힌 편집에 깊이 몰입해서 감상했어요~ 인생.인연.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늘보님 영화보는 안목에 또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kkevin58
3 жыл бұрын
이영화 대충열번.... 딸들이랑 지지고 보꾸고.. 특히 막내딸이 막 내뱉은 욕...일상에 일들.조지가 이란영화에 게스팅 된것도..놀래고..그냥 이웃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훔쳐보는 느낌 .여기에는 한장면도 안나왔지만 .딸이 저지경으로 만든 사위를 장인이 벌레보듯..철없는 손주에 남침이 헛소리 해되다..죽통한방... .오픈닝에..조지가 지상낙원 좋아하네 .아뭍든...인생이란 뭐인가 생각나는 잔진한 명작...
@안순신-o4b
8 ай бұрын
어떤 이유든 불륜을 정당화 할순 없지
@goranii21
3 жыл бұрын
와.. 이 감정이 뭐죠.. 잔잔한 분위기에 몰입도도 그렇고..
@mj-mq7bu
3 жыл бұрын
그냥 영화 한 편 본 거 같네요.. 내용에 방해가지 않는 적절한 해설까지 너무 좋습니다 ㅎㅎ
@what_ishandle
3 жыл бұрын
와.. 초반에 친구 부부가 아내 편 들면서 잘못 없다고 할 때 화나더라고요.. 영화가 화내고 소리지르고 엉망으로 무너져내려가는 걸 그릴법도 한데 담담하게 써내려져 가는게 인상깊었어요. 좋은 영화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쉬는시간
3 жыл бұрын
그냥 코믹인줄 알고 가볍게 봤는데.. 이런 좋은 영화가 있었다니….. 아침부터 조지클루니의 인사에 코가 찡하네요… 모두의 연기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좋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wolfatpnol.1370
3 жыл бұрын
19:10 아내 이름 들은직후 표정연기가 진국이네요.. 조지클루니앞에서 안밀리게 연기잘하네요 ㄷㄷ
@공감하기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ᆢ뭐 저런 찌질한 뻔뻔이 땜에 이혼까지 결심했다는게 참ᆢ눈이 뼈도 유분수지ᆢ하이고ㅠㅠ 그래도, 자녀들이 있어서 아빠가 버틸 수 있는 듯ᆢ
@hobbydays
3 жыл бұрын
소개해주는 영화들이 다 재미있네요 몰입에 방해되지 않게 설명도 적절하게 해줘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은 소개 부탁드릴게요
@bluemoon4276
3 жыл бұрын
이런게 사랑인가? 배우자의 배신을 알고도 내 고통 기쁨 친구 라고 말할수 있는 저런 남편을 두고도 바람을 피다니..
@스페아
3 жыл бұрын
왜 소중한 걸 잃어야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될까? 좀 더 일찍 깨달았다면..
@user-ff8vo7bq2p
3 жыл бұрын
친구부부가 웃기네.바람피는게 당연하다듯 말하네. 이혼하려했다는등.
@행복한예수바라기-q7e
2 жыл бұрын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면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영화네요. 좋은 영화이고 평점도 좋은데--- 관객수가 너무 적네요. 좋은 영화 돈내고 보는 관객들이 많아져서 좋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나 제작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국내도 그렇고, 해외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너무 자극적이고, 내용도 빈약한 그런 영화들이 많더군요. (물론 가끔은 '모가디슈' 같은 좋은 영화들이 제작되기도 합니다만) 그런데 그런 영화들이 흥행을 하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영화보러 갔다가 실망하고 돌아온 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Yunhwan0304
3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시간내서 영화 한 편 보기도 힘든데 이 채널은 영화 한 편을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요약해줘서 너무 좋아요
@규규-g6c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어딜가서 그런 영화를 봤다고 얘기하지마세요
@longtigermoon6135
3 жыл бұрын
바람 피는 것들은 사람새끼들이 아님 이 영화가 미화적인 부분이 있는데 살인도 나는게 현실이다 아무리 사이가 소원하고 외롭다고 해서 배우자에게 그런 엿같은 이유로 기만하려 들지마라
@Sparky894
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죽음앞에선 모든게 용서가 되고 이해가되네요
@왕치-s1w
3 жыл бұрын
죽음 앞에서 본인이 사랑하고 상대도 자신을 사랑한다 생각해 가정까지 버리려고 했지만 그 사람에게서 성적인 상대였을 뿐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한 아내라면 용서는 안되지만 일말의 동정은 생길 것 같다..... 인간적인 면에서......... 그리고 어떤 면에서 가족을 잃는 슬픔은 훨씬 반감 될 듯..... 배신감이 그 슬픔을 이길 거 같으다....애증........
@왕치-s1w
3 жыл бұрын
@@futurekim9664 그러니까 남편 입장에선 죽도록 밉지만 죽음을 앞둔 사람이라 "하이구 이 인간아 나랑 자식까지 버리면서 사랑한다고 매달린 그 인간은 널 섹스상대로만 생각 했단다. 진정한 사랑도 못 받고......" 하는 생각에 불쌍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요~~~ 애증의 맘! 경험해 본 사람은 알 수 있어요.....
@홍영식-b9y
3 жыл бұрын
@@왕치-s1w 보살이십니다. 남편과 자식을 배신하고 상대방 집구석까지 작살내려한 년인데..... 죽음이고 나발이고 불쌍하단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듭니다. 영화니까.....남의 일이니까..... 내 일이라면......... 경험해 보셨다니........
@jessysong1454
3 жыл бұрын
전 비슷한 경험있어요. 죽고 나서 유품챙기다 알게 되었죠. 개고생만 시킨것도 부족해 여자까지. 처음엔 분노가 많았지만 이후 다른 사람을 마음편히 빨리 만나고 제 인생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어요. 죽고나서도 딱히 애도하러 가고 싶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내 인생에 스친 사람인 듯.
@rainkim8076
3 жыл бұрын
같이살다가 어느 한쪽이 죽는다 그게 인생이려니 적응하는듯한 마지막 영상이 왠지 슬피고 비장하다
@ttk7314
Жыл бұрын
그나저나 저급한 문구나 나레이션 하나 없는 영화 채널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리뷰어 !!
@꿈꾸는파충류
3 жыл бұрын
참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네요...마지막 아내에게 작별인사하는 것도 짠...
@filmcutter.
3 жыл бұрын
엘리자베스 영화 내내 누워있기만 했는데도 역겨워서 다 보기 힘들었다
@칙찌니
3 жыл бұрын
모든걸 다 떠나서 아내에겐 바쁜 남편일줄은 몰라도 아이들에게.너무 좋은 아빠인걸보면 나쁜남편도아닐거같은데... 엄마가 아이들은 잘 케어하고 키운것도 있을거같지만..여러가지감정이드는 영화인것같네요
@EMILY-wk4lt
3 жыл бұрын
바람남 말 한마디한마디가 역겹네요ㅡㅡ 영화한편을 본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eyes
3 жыл бұрын
조지클루니 팬이예요 너무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shees2789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남주가 아내랑 둘이 병실에 남아서 인사할 때 좀 울컥했어요 당황스럽고 화나고 싫은 감정도 있지만 묵묵히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사하다니 남주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부부라는 게 저런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ㅠㅜ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의 모든 면을 좋든 싫든 받아들이고 그 사람의 끝을 내가 보게 될 거란 생각을 하니까 부부의 연은 정말 하늘이 맺어준다는 말이 맞나봐요
@annakim4473
3 жыл бұрын
우리 장례문화도 바꿔야지 . 상복같은거 안입고 일상복 입고 장례식장에서 음식같은거 먹지말고 정중히 애도의 뜻으로 흰색국화나 백합한송이 헌화하고 조의금은 성의껏하고 ..
@13rozina
3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좋은 영화한편 봤네요! 감사해요!
@mydawson8035
2 жыл бұрын
인상깊은 영화네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히 알려주는
@juju1073
3 жыл бұрын
디센던트..진짜 영화좋아요 ㅜ 리뷰말고 직접보세요! 인간관계에 대한 입체적생각하기에 진짜 좋아요!
@2gunmoya
3 жыл бұрын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지난 영환데 인상깊은 대사들이랑 주인공의 화를삭히는 듯한 영화 분위기가 너무 흥미롭네요 잘보고 갑니다
@하와이키-y4p
3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영화 소개해줘 감사해요 역시 믿고 보는 늘보무비입니다
@한미쓰
3 жыл бұрын
몰입도 최고! 영화를 진지하게 볼수 있네요.감사합니다
@markov2k2
3 жыл бұрын
조지 클루니. 정말 멋있는배우에요. 연기도 잘하고, 비쥬얼도 좋고.
@YDH32
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티비 채널 돌리다가 봤는데, 마지막 장면이 잊혀지지 않던 영화.... 어찌됐던 가족은 살아간다....
@눈뜨고코베인-g2i
3 жыл бұрын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보면 30분 순삭 아껴봐야지❤️
@user-tz6vu1ks1n
3 жыл бұрын
브라이언 스피어는 굿걸스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바람피는 역할로 나오네요 ㅎㅎ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sunkim4964
3 жыл бұрын
그런 얼굴이잖아요
@기가지니-z2b
3 жыл бұрын
아내가 죽음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아버지와 딸이 굉장히 이성적이면서 마무리는 현실적이네요 결제를 해서 봐아겠어요ㅎ
@보라돌이-n5c
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진짜 아무생각없아 봤다가 남주인공의 반바지 슬리퍼의 리얼한 하와이룩에 웃고 남주인공의 울분에 같이 화내고 진짜 잔잔하지만 좋은 영화에요
@haleohanamalama2967
3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영화의 감초였던 큰딸의 남사친의 능청스러운 귀여움도 매력인데, 꼭 보시길 ㅋㅋㅋㅋ. 또, 딸을 잃은, 치매 아내를 데리고사는 장인의 복잡 미묘한 애환도 뭔가 애잔하죠… ㅠㅠ
@superpatrick8902
3 жыл бұрын
영화라지만 저런 큰딸은 진짜 든든 그 자체다 ㅋㅋㅋㅋㅋ
@박현숙-h5s
3 жыл бұрын
어느나라 어느부부에게도 일어날수있고 일어나면 온갖상처와 고통의 감정도 똑같다는 진실 부부는 서로 대화를 많이하고 신뢰할수있는 사이가 되어야 이런 비극이 안일어날듯~~
@깨비-s2i
3 жыл бұрын
개봉당시에 영화관에서 봤던 인상깊었던 영화네요 조지 클루니가 하와이 해변을 달릴때 흐르던 주제가가 왜그리 넉두리처럼 들리던지..기회가되면 다시보고싶던 영화, 만나서 반가웠어요.
@윤향숙-x9z
3 жыл бұрын
아내와 이별할 때, 눈물 한 바가지 흘렸어요. 남주가 너무나 불쌍해서... 몰입하면서 울지말자 했는데 그만. 감동적인 영화를 리뷰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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