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어떤 종교를 따른다면, 그 종교의 진짜 "가르침"과 종교적 "문화"를 구분해서, 그 진짜 가르침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본인만의 여정을 갖기 바랍니다. 해당 종교 안에서, 변해가는 시대 상황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집단적 행동 양식인 "문화"와, 본래의 가치가 보존되어 있는 "가르침"을 동일시하는 오류에서 개인들의 정신적 혼란이 발생합니다. 대체로, 참된 가르침은 각 개인들에게 선택을 보여주는 반면, 시대적 색을 띄는 문화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강요의 특성을 띄고 있습니다.
@paul6404
2 жыл бұрын
해당 종교의 겉으로 보이는 문화가 그 종교의 진짜 핵심인 줄 아는 바보들이 많습니다
@bass.b9460
2 жыл бұрын
와..습... 지리네.. 왜사는가에 대해 정리해주시는사람은 아직까지 못만나봤는데 이걸 구분해서 정리해주시네...
@drmphy
2 жыл бұрын
설거지론이 나왔을 때 놀라지 않았고 이후 레드필 이론을 접했을 때도 놀라지 않았고 오늘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답변 영상을 보면서도 놀라지 않았다 나도 살면서 고뇌했던 질문이었고 그 고통 속에서 얻었던 결론과 거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니체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접했을 때도 놀라움보다는 반가움이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옛날부터 많았구나 이 영상도 그렇다 반갑다 신이 있다면 죽빵을 날리고 싶다는 심정부터 종교에 대한 관점과 자유가 된다는 것이 그렇고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까지 내가 생각하던 것과 똑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내 생각은 나만 이해할 수 있을 뿐 다른 사람에게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기에 정리가 덜 된 것 뿐이다 그런 생각들이 정리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논쟁도 많이 해야하고 글도 써보기도 해야하는데 아직까지는 스스로 생각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의 철학을 듣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는 나도 내 생각을 글로 써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 만큼 이어동의의 수많은 책과 글과 말과 영상이 옛날부터 많이 있다 삶은 진짜로 이유가 없다 인간은 외롭다는 것도 인생의 허무함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통 속에서 인생을 아득바득 살아야 한다고 강요했던 존재가 있다면 나 또한 내가 왜 그렇게 고통스럽게 살았어야 하는지 멱살 잡고 물어보고 싶다 법륜스님도 즉문즉설에서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답변에 그런 질문을 애초에 하지 말라고 했다 그 질문에는 답이 있는 것도 그럼에도 그 질문을 계속 파다보면 그 끝에는 자살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삶은 그냥 사는 거다 삶은 진짜로 이유가 없고 정말로 그 끝에는 죽음 밖에 없다 죽지 않기로 했으면 그냥 살아야 하는 거다 그냥 산다는 것은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내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자유가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그렇게 유쾌하기만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종교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꼴랑 십수년 고민해서 얻은 결론인데 인류가 등장했을 때부터 태어난 수천억명의 사람들 중에 나와 같은 생각을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 죽음이라는 그 허무함 앞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달래줄 수 있는게 종교였고 삶을 의지할 수 있는 어떤 믿음이었다 종교가 아닌 믿음 중에는 정치라든가 돈도 포함될 수 있는데 종교나 어떤 믿음을 믿으면 그 허무함을 잠시 잊고 살 수 있을 뿐 근본적으로 구원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부자가 된다고 해서 결코 삶의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조금더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도 많은 것도 맞는데 돈도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삶은 이유가 없다는 명제를 알면서도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법륜스님이 했던 말처럼 애초에 이런 질문 자체를 안하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런 질문을 안할 수가 없다 법륜스님도 그 답변에서 예로 든 것이 다람쥐였는데 동물들은 이런 질문 없이 당장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간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인간이니까 그런 질문을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거다 그런데 이 허무함의 끝에 도달하고 나서 세상을 둘러보니까 허무함을 알고도 각자의 나름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물론 대부분은 그런 허무함에 관심도 없거나 애써 외면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 허무함 앞에 서서 일단 죽지 않고 살기로 했다면 무엇을 위해 왜 살아야 하는 더욱 고민해 보려고 한다
@hihello-qz3di
2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학교때인가 갑자기 머릿속에 왜 사는가? 라는 화두가 떠올라서 군대가기전까지 고뇌하고 종교에서 답을 찾으려 하기도 하고 별별 노력을 다했었는데. 결론은 말씀하신것과 같더라고요. 정말 공감합니다.
@user-ek1cl2lb7b
2 жыл бұрын
삶에는 이유가 있는가, 없는가? 그것은 알 수 없는 문제이다. 어떠한 것의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그것의 시작과 끝을 관찰하고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을 경험하지도 못했고, 탄생의 경험도 기억나지 않는다. 결국 알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내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오직 그것만 알 수 있다.
@user-we2bh1pt6y
2 жыл бұрын
영상 질문한 사람입니다. 사실 질문하고 왜 사는가에 대해서 고민한 결과 말씀하신 대로 답이 없길래 사람은 다 죽어야 하나라고 생각해서 되게 방황하고 힘들었습니다. 그 뒤로 일이 생겨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병원에 있는 동안에 고민해서 결과를 낸 게 "현재에 몰입해서 살자"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내가 무슨 상황에 부닥쳐있으며 무슨 말을 하든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게 아닌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고 지금은 어떤 상황이며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저 스스로 이미 세상 사는데 옛날부터 믿고 있던 제 본성에서 나온 신념대로 살려고 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레드필 코리아님 덕분에 제 스스로 올바른 방향으로 도출해낸 것 같아 기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 고민들로 통해 저를 믿으며 살 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극복하기 힘든 일들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번 고민들로 자신만의 신념을 만들고 이를 지표로 삼아 행동하면서 산다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복할 수 있어야 하고 이겨낼 수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은 아름답긴 하지만 비극적인 것 같습니다. 저 포함해서 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레필코님까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정말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p.s 참고로 감자튀김은 매장에서 갓 나온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최고입니다. 레드필 코리아님께서 말씀하신 저 3가지를 다 충족합니다. 맛까지 통찰하셨네요 ㅋㅋㅋㅋ
@폐끕
2 жыл бұрын
이건 못 참겠습니다 감자튀김은 굵빵하고 속은 촉촉보슬보슬하고 컽은 바삭한 노브랜드 감튀죠
@Twince3
2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호불호 있구나 ㅋㅋ 저는 얇고 케챂 필요없는 맥도날드 감튀에 한표여 ㅋㅋ
@user-te1er3ee1k
2 жыл бұрын
감튀 토론 너무 재밌고 ㅋㅋ
@Energy_Mastery
2 жыл бұрын
오리지널은 맥날감튀 자극적인게 땡길땐 맘터 케이준 감튀 ㅎ
@user-ek1cl2lb7b
2 жыл бұрын
맥도날드 감자튀김.. 역시 그건 그냥 먹어도 맛있죠
@thinkhard1075
2 жыл бұрын
레드필님의 거의 모든 영상을 감명 깊게 봤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 깊게 봤습니다. 항상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eo6tv4kr6x
2 жыл бұрын
형님 너무 졸려서 내일 출근길에 보겠습니다...
@seryu2231
2 жыл бұрын
왜사는가에 대한 젤 와닿는 설득력 있는 내용이네요. 이런생각을 하고 정리하고 삶을 산다는게 대단하시네요.
@user-dd6pm5vh3i
2 жыл бұрын
내 삶의 운영체제는 결국 나 스스로가 구축해야되는 거네요. 자기 삶의 가치관을 외부에서 다운받아 쓰는게 종교라니, 참신한 발상에 놀랐습니다. 저는 모태 기독교 신앙이지만 거의 반 강제라서 항상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정말 죄책감 없이 이 종교를 털고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jdr4536
2 жыл бұрын
PC주의 성대모사 좀 더해주세요🤪
@StudioBlackSheep
2 жыл бұрын
ㄹㅇ 킹받는데 중독성 있음
@shyeom94
2 жыл бұрын
26:46
@wiwkwm2l2p1psa
2 жыл бұрын
피터슨이 본인이 무신론자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무지한 것이라고 했죠 연결되는 내용이네요.
@Conqueror-s5m
2 жыл бұрын
피터슨도 개소리 참 잘하죠
@wiwkwm2l2p1psa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이런 내용 좋습니다. 최근에 QA영상 내용이 밀도가 낮아서 구독 취소했는데 이런 영상이 자주 올라온다면 매일 찾아오겠습니다.
@칼파-b4u
2 жыл бұрын
제가봤을 땐 약간 언어놀음 같기도 합니다 무신론자라는 단어와 삶의 신념이 없는 사람이라는 단어를 등치 시킨 뒤 비판하는 느낌이에요 실제 생활에선 두 단어가 주는 느낌은 굉장히 다르고 구분해서 쓰는 경향이 강한 것 같지만요
@jcs8221
2 жыл бұрын
유물론자인 저 또한 최근 이런 문제에 봉착하였기에 더 의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니체를 모른다고 하였지만, 니체가 박수칠만한 결론에 도달하였고 잘 실천하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병든 인간이 아니라 건강한 인간으로서요. 인생의 의미,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저는 아직 그리지 못했지만, 오롯이 이게 나만의 개인적인 문제이고 나만이 답을 그릴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킹덤오브헤븐에서 예루살렘이 무엇이냐? 라는 발리안의 물음에 살라딘이 'Nothing - Everything' 이라 대답한 것처럼 인생의 의미 또한 예루살렘과 같지 않나 싶네요. 인상깊은 영상 잘 봤습니다.
@Armand_de
2 жыл бұрын
저도 유물론자였는데, 자기 인생을 바꿀만한 경험을 한번쯤은 반드시 해봐야 저 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안그러면 절대로 못벗어나는것 같습니다. 자기가 여태까지 살아왔던 인생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 세상에는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더라구요. 그 이후에 제가 깨달았던 것은 어차피 사람은 자기가 여태까지 경험한만큼 내에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항상 이성적이라고 하지만 한정된 사고의 영역안에서 만큼의 통제능력이 뛰어날뿐이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아는게 많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들 일수록 유물론에서 더 벗어나기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아는게 많다보니 그만큼 지식의 굴레에 더 갇히게 되어서 확고한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겸손해져야하는 가장 큰 이유와 경험과 지식의 조화가 필요한 이유가 인생을 굉장히 회의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유물론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후회하지 않게 살아야지 유물론적 시선이 워낙 강한탓에 세상이 각박하다고 생각하여 쾌락주의나 물질만능주의로 빠지면 그게 더 어리석잖아요?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유물론에서 벗어난 이후의 삶이 이전보다 굉장히 풍족하고 유연해졌습니다. 고질적으로 겪었던 중독에서도 많이 벗어났구요. 사람마다 유물론자가 되느냐 마느냐는 이유가 다르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왜 유물론자가 되는지 일반화 시켜보자면, 한국은 어렸을때부터 경쟁을 굉장히 삭막한 개념으로 배우다보니 현실주의라는 명목으로 감정을 깎아내는 과정을 자꾸 거치는것 같습니다. 지나친 감성주의(?)는 블루필을 초래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감정이 없으면 식물조차 자랄 수 없는 사막처럼 인생이 굉장히 밋밋해지더라구요.
@kashiragi7369
2 жыл бұрын
전체적으로 크게 공감이 가는 영상이네요. 특히 무신론, 유물론이 허무주의에 빠진다는 건 몸소 경험했기 때문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도 고등학교 때까지 유물론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저와 주변의 모든 것들에 무감정해지고 의미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삶의 이유가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살아봤자 뭐하겠냐 지금 죽든 계속 살아가든 똑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한 적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이 제 인생 최대의 흑역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 대학에 진학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하면서 종교는 삶의 다양한 가이드 라인 중 하나이며 신이라는 건 갖다붙이기 나름인 무형의 어떤 존재 (저는 이걸 희망으로 규정했습니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철학적인 주제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은 당면한 현실만을 좇기보다 한 발자국 물러나 전체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
@haha933
2 жыл бұрын
레드필코리아 말을 저렇게 강하게 하는데 눈은 사슴눈망울같이 예쁜 쌍꺼플 눈을 가져서 언밸런스한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듦
@jameschan983
27 күн бұрын
엄청 깊은 인생 철학이 담긴 귀중한 영상이네요 ᆢ 많이 배웠습니다ᆢ 리스펙합니다ᆢ
@jw4367
2 жыл бұрын
redpillkorea 초창기 하꼬 때 부터 본 구독자로서 봤을 때 이번 영상은 시즌1 느낌이 나서 좋네요ㅋㅋㅋㅋ 뭔가 시즌2 들어와서는 워낙 보는 사람도 급격히 늘어나고 레드필에 대해 전해주는 느낌이다 보니 시즌1때처럼 레필코님의 인생, 날것 그대로의 어떻게 보면 터프한 통찰과 진실을 카메라 앞에다 때려박는 이런 느낌이 아무래도 약해졌다고 느껴져서 올드 팬으로서 약간 아쉬움이 있었는데 뭔가 이번 영상은 그런 옛날 영상 바이브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역시 살아있네여 굳
@jeromehaydenpowell6411
2 жыл бұрын
조던 피터슨 교수님께서 말하셨죠 나는 신이 있는 것처럼 인생을 산다..진짜 한국에 이런 유튜버가 있다니 이대남으로서 행운입니다ㅎㅎ
@조준희-u1o
2 жыл бұрын
질서너머 라는 책에서 나오는 말 중에 하나가 최악의 결정은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말에 동의하고요.. 단기, 중기, 장기적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우리 인간은 목표가 없으면 방황할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봅니다.. 컴퓨터도 그렇죠?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고철에 불과합니다.. 사람도 똑같다고 봐요 어느정도 본인을 규정해야 하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앞으로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라는 결정을 하고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silp7777
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역대급이네요. 감사합니다.
@mjk1777
2 жыл бұрын
저는 20대 초반에 제가 사는 이유를 제 스스로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산다" 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이때부터 제 가치관과 신념이 활발하게 정립되고, 적립되었습니다. 레드필코리아님 말을 토대로 생각해보자면 신은 삶이고 삶은 신념이며 이를 믿는 순간 신을 믿는 것과 같은 것이며, 이는 자신이 살아가는데 안정감을 얻기 위함이라는 바를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러한 신념이 자리잡고나서부터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았던 제가 조금씩 진취적으로 바뀌었던것 같습니다. 레드필코리아님 영상을 볼 때마다 제가 놓쳤던 제 자신의 부분을 또 깨닫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핥짝
@hukuhuku-f2i
2 жыл бұрын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행복하기위해 산다라는 말은 행복이 내 인생의 목표로 오해할수 있는거 같아요. 행복은 그냥 가까이에 있는것이고 감정처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 저에게 인생이란 나 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하고 학습하고 한계에 부딪치고 경험을 많이 쌓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며 사는거죠
@mjk1777
2 жыл бұрын
@@hukuhuku-f2i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기준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Maverick12341
2 жыл бұрын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살죠. 불행하고 싶은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근데 행복이란게 추상적이라 구체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할것같네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갈래도 어마어마 하게 많으니. 운영체제 즉 프로세스인데 구체성이 없으면 결국은 막연하게 살겠다는 것과 같지않나요
@iNTERHiGH9
2 жыл бұрын
이 형이 떡상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러면 좋을 것 같으면서 한편으로는 나만 좀 알고 지내고픈 채널임 ㅋㅋ
@윤윤-o9e
2 жыл бұрын
형님 추천해주신 '마스터리의 법칙' 읽고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딱 제가 원하던 내용이여서 흥미있게 읽고있어요ㅎㅎㅎ
@ojingeo
2 жыл бұрын
오잉 지금 올라왔네용 좋아~
@ttii3999
2 жыл бұрын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삶이 힘들고 이렇게 살아봤자 모하나 신은 있나.. 이런 생각이 들고 무기력했는데 그답을 오늘부터 스스로 찾아야겠습니다..
@user-rg8ks6qn3l
2 жыл бұрын
왜 사느냐를 밖에서 찾는건 그렇게 살았을때의 책임을 본인이 아니라 밖에다 떠넘기려는 사람의 약한 부분이라 생각 내 삶은 오직 나의것 책임도 나에게 있다
@kdju203
2 жыл бұрын
나중에 돈을 벌게 된다면 이 은혜 꼭 갚겠습니다. 힘있는 영상 잘봤습니다...
@hiden6558
2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언가를 규정한다는 행위는 동시에 자신을 규정하고 자신의 사고를 규정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신이야말로 인간의 공상물입니다. 그리고 공상과 창조는 세상에서 오는 경험과 그것을 해석하고 규정하는 사고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인간이 사는 이유, 더 포괄적으로 본다면 생명체가 사는 이유는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번식조차 생명체의 중요한 시스템에 하나일 뿐이며 그 시스템의 비중이 크고 중요하기에 본질처럼 보이는 착시를 일으키지만, 인간의, 생명체의 본질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 비로소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즉 인간에게 절대적인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며 절대적인 것처럼 보이는(또는 보이지 않는) 상대적 가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론하자면 레드필님께서 논하신 대로 무신론자들의 신 또한 절대적인 것처럼 보이는 상대적 가치이며, '절대적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는 인식을 전제하에 여러 상대적 가치 중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가치를 좇는 것이야말로 우연찮게 발달한 두뇌와 신념을 갖게 된 인간에게 허락된 유일한 객관성을 가지는 타당한 올바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Dokgo96
2 жыл бұрын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을 정말 존경하는 철학자인데 그분이 말한게 있어요. 말할수없는것에는 침묵해라 라고 합니다. 신이 있고없고를 말할수없으니 침묵하고 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신이있다는 삶을살아가라는 깊은 통찰의 뜻이죠 실제로 수많은 재산을 포기하고 수도승처럼 오두막에서 기도하고 고뇌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철학이 완성되었을때도 인생을 놓지않고 삶을 이행했죠 그후 전립선암으로 세상을 떠날때 자신의 인생은 멋졌다라고 전해달라고 말하고 세상을 떠났죠 그러니 삶을 멋지게 이행하면서 자신의 삶이 멋졌다고 말할수있게 살아가는것만큼 좋은건 없습니다. 그러니 말할수없는것에는 침묵하고 믿는만큼 진실되게 행동하세요. *추가로 레드필코리아님의 의견에 제의견을 추가하자면 저는 신을 존재적으로 생각안합니다 법칙이라고 생각하죠 힌두교 정확히는 베다에서는 브라만,비슈뉴,시바를 각각 창조,유지,파괴라고 정의내리죠 세상도 생명도 모든게 창조되고 유지되다가 파괴되고 거기서 다시 창조됩니다 기본 프로세스입니다. 양자역학에서도 불교에서도 우주는 팽창후 수축하여 사라지고 다시 생성된다고하죠 그것처럼 그 법칙을 알고있다는건 신을 알고있는겁니다. 저는 법칙을 준수하고 그안에서 저만의 삶을 멋지게 이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의 목표가 이러한 법칙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범죄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제가 죽어서도 저의 목표는 살아있게 만들어서 결국 배트맨처럼 사회에 심볼이 되려고합니다. 이렇게 왜 사는가를 어느정도 생각에 정점에 도달하면 이건 더이상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 이후로는 어떻게 살아야되는가가 훨씬 중요해지죠 그러다가 어떻게 죽을것이고 나를 어떻게 정의내려 세상에 남기고 갈것인가를 생각하게됩니다.
@blueend4714
2 жыл бұрын
피터슨 교수의 에 '잘 정의된 하나의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겨냥하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운영체제를 정하는 것과 비슷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침 저도 유물론에 기초한 허무주의를 체감하고 있는 시기였어서 공감이 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가 규정한 그 믿음이 진실을 가리는 일종의 편향으로 작용될 여지가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루샤-b2f
2 жыл бұрын
31:17 저에게 큰 도움을 주는 말이네요. 요즘 생각의 자유를 얻으며(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굉장히 삶이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이유가 뭘까 내가 그릇이 작은데 너무 많은 양의 지식이 들어와서 혼란스러운것인가 등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그걸 정리해주셨네요. 사실 제 삶을 돌아보면 전 누군가에게 자꾸 확인받고자 하는것같아요. A라고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그 a가 맞나 틀리나 고민하다가 누군가가 a가 맞다 라고 하면 "다행이다 내가 맞았구나"라고 하는것같아요. 조던피터슨교수님의 영상을 처음 봤을때도 그랬고 레드필님의 영상을 보면서도 '어 나도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잘 생각했던거였네'라고 어찌보면 합리화(?)를 하고있죠. 제 성향상 그런것같아요. 저는 자기합리화를 안좋게 보기 때문에 그리고 또 합리적인 사고를 중요시하기에 나 스스로만 생각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남들이 인정해줘야만 그것이 옳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믿었죠. 그 도구로 여러 성인들이나 조던피터슨교수님같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해결했던것같아요. 그런(성인이나 조던피터슨교수님) 생각들에 동의를 하면서 머릿속에 작게 든 생각은 "이걸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얘기했으면 나도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텐데(정확히 이 생각은 아닌데 말로써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으로만 생각하다가 누군가에게 인증받고 나서야 얘기하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 검증을 했다면 조금더 나은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렵네요. 그 무게 역시 장난이 아니고요.
@pcw616
2 жыл бұрын
6시에 일어나서 7가 기대됐는데 일어나자마자 좋네요
@naksimus3259
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듣고 박수가 치고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저는 제 삶과 삶에 있어서 누릴수 있었을 감정들을 상실한, 고통을 어떻게 끝낼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고 그것이 틀렸단 것을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어떻게 풀이하고 소리를 지르며, 다른 이들에게도 체험할 수 있을만큼의 이야기를 풀어내야할지, 이야기꾼으로써 풀어내고 싶습니다. 취미로 글을 쓰거나 책을 냈을때 느꼈던 고양감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자문하고 또 자문했단 사실도 떠올렸네요. 운영체제라, 신은 절대 머나먼 바깥에서 찾아오지 않으며, 세상을 보고 느끼고 체험해 온 자신에게서 찾아야한다는 확신을 갖게된 소중한 영상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이 저의 Epic Funny Phase가 되었군요
@테드풀
2 жыл бұрын
계속봐야하는 명품 영상이고 메세지입니다. 감사합니다
@seongminkang2431
2 жыл бұрын
야밤에 선물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이종우-h1h
2 жыл бұрын
빠르다..!
@dr.coomer436
2 жыл бұрын
유물론자가 삶이 잿빛으로 보인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엄청난 반성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삶이라는 것을 이렇다 라고 정답을 내려고 했던 제 자신이 어리석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김성락-j1g
2 жыл бұрын
살아가면서 많이 흔들려보고 삶의 문제에 부딪혀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나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선택을 했었는지... 그러면서 자신의 신념체계를 구축해나가고자 합니다. 30대 초반이고 아직도 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했고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본능대로 흘러갑니다.
@goni1093
Жыл бұрын
멋지다. 어린 친구들이 이런 얘기를 들을수있다는건 행운이다
@mh-if9wt
2 жыл бұрын
이영상좋다 뭔가 이런저런 얘기하는 분위기 좋다 ㅎㅎ 논쟁했던 여자후배, 분노하게되는 멍청한 댓글들 또는 내가아는내용과 일치해서 반가운댓글들 그들 모두가 당신의 스승입니다 레드필선생님!
@달픈
2 жыл бұрын
내일 운동때 보려고 아껴놔야겠다
@어줍잖은플레이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꿀잼이었당
@성성-n7f
2 жыл бұрын
레드필님 덕분에 삶의 가치관이 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의문을 해결해주시네요
@yongkwon4777
2 жыл бұрын
역대급 영상 또 하나 나왓누…. 3번 봣는데 이제 7번 더 봐야겟다
@grassisyou100
2 жыл бұрын
최근들어 부쩍 들었던 생각인 "나는 왜 살까" 에 대한 답이 없다는 답을 듣고나니 생각은 많아졌지만 뭔가 답을 찾은 기분이다.
@HibikeQuantum
2 жыл бұрын
연애보단 근본적인 질문에 관심이 많은데 오랜만에 불타오르는 영상이었습니다.
@허재하-n5y
2 жыл бұрын
나를 설득하는것은 도덕적으로 옳거나 틀린것이 아니다" 작동을하는가 " 혹은 "작동을 하지 않는가" ㄷㄷ
@snowyfieldsforever
2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영상을 다시 보는데 확실히 레코님은 애런클래리에게 영향을 많이 받으신게 보이네요😂
@Man_of_man
2 жыл бұрын
???? 12시 업로드? 이건 못 참지
@JHeeL-xy4um
Жыл бұрын
자신만의 프레임을 만드는것이 중요하다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레드필님 영상을 보고 자신의 프레임을 만드는것이 운영체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와 이어지네요 이것이 이어지면 레드필에서 말하는 자신만의 프레임=자신감 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구요
@キムセーヨン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이영상이 멤버쉽 제외하고 레드필코리아 영상중에 가장 유익한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Pisces70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zz3ys4jq7o
2 жыл бұрын
눈팅만하다가 '매우' 인상깊어서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 자주볼게요 감사합니다
@taegu1004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REDPILL 님
@crushedidh
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레전드네요
@1203송명훈
2 жыл бұрын
신은 가치의 체계입니다. 가치체계를 공유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종교가 될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두가지 관점이 있는데요. 사실명제와 가치명제가 있는것 같이 객관적관점과 주관적 관점이 있습니다. 성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 쓴것입니다 그러니 성서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치명제들의 체계들의 집합인 것입니다. 성서를 잘못 읽는 방식은 바로 사실명제로 가정하고 성서를 읽는 것인데요 극단적 무신론자들과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성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려 합니다.(성서가 쓰여진 시기를 고려해봐...)전자는 과학적이지 않으니 아무런 가치가 없다 여기고 후자는 문자적 진실로 받아들이죠 정말 할아버지가 있다 여깁니다. 전자의 문제는 과학만으로는 가치판단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가치체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체계는 우리는 어는정도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자연은 잔혹하리만큼 인간에게 무심하고 심지어 가끔 인간중에서도 썅놈년이 있습니다. 가치체계의 부재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부추기기 까지 합니다. 변태 목사를 처벌할수 없어요 또한 가치체계의 부재는 사회를 허무주의나 극좌나 극우로 치우치게 만듭니다. 예를 들자면 중국에서는 무신론을 추구하는데요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라는 말을 한사람이 한짓은 대량학살이었죠 종교가 없어지고 신이 죽은 사회는 극단적인 이념들이 들어오는 것에 매우 취약해 집니다. 니체가 신의 죽음을 이야기한것은 승리에찬 기쁨의 함성과 같은 맥락이 아닙니다. 신은 죽었다 우리의 피로 더러워진 손은 어떻게 닦을까? 이런 비슷한 맥락 이었고 실제로 니체는 한세기 뒤에 신이 죽음으로써 일어나는 대학살과 극단적 이념들의 부상 그리고 허무주의의 도래를 예언하였고 우리는 예언이 맞았다는것을 알지요 또한 극단적 무신론은 신이 모든 전쟁의 원인이라 신이 없어지면 이상적인 사람들로 계몽되어 유토피아적인 서로를 위하는 사회가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성이 있는데 전쟁과 갈등은 종교가 일으키는 것도 있지만 (여러종교의 근본주의자들도 문제많음, 어릴때 교회에서 진화론이 얼마나 비논리적인지 세뇌시킴ㅋㅋ,수련회에서 동성애 존나 욕함 죽여버리고 싶다고 전도사 새끼가 그럼, 나도 모태신앙이었는데 이런사람들은 참...예수가 가르친게 사랑인데 ㅅㅂ 병신 목사들이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근본적 원인은 사람이 그런 생물이고 자연의 특성이다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자원을 얻는것이 중요해지면 전쟁이 일어나든가 교역을 하든가 그런거지 종교는 그냥 정당화의 근거일뿐 실제 인과는 자연의 특성때문이다 이제 후자를 비판해보면 이사람들은 과학을 특히 생물학을 불신한다. 과학자들을 사기꾼으로 인식하는데 종교와 관련되어서는 비난하고 믿지 않는데 아프면 병원가서 약먹고 생물학에 기초를 둔 지식으로 만든 여러 장치를 사용받는데 이것은 자신의 불신의 근거인 과학불신을 취사선택하는 것으로 자기모순이다.말로는 안믿는다 하지만 행동하는것을 보니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이사람들은 과학을 믿는다. 따라서 정당화의 근거가 부정되었다 그런데도 그것을 믿는것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실제 인과는 그저 자신의 자위를 위해서 이거나,매일매일이 사는것이 힘든 사람이거나,인생의 의미가 종교에 근거하고 있거나,종교를 이용하거나,모태신앙이여서 너무 오래동안 사실이라 듣다보니 믿게된 사람들이다. 어찌보면 불쌍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종교와는 관련없이 신을 가치체계로 정의한다면 누구든 신을 믿는것이다. 누군가는 돈을 행동의 가치로 누군가는 자신의 가족을, 누군가는 지식을 쌓는것을 가치있다여겨 그것에서 의미를 찾는다. 위의 사람들처럼 이러한 가치체계를 무시하거나 가치체계에 자아가 잡아먹히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글쓰다보니 말은 짧아 지고 글은 길어졌는데 읽어줘서 고맙다.
@1203송명훈
2 жыл бұрын
또한 인격적 신,선함을 믿는것은 자신에게 책임을 돌릴수 있게 되는 근거가 됩니다 신이 만약 악의로 차있다면 내 노력은 의미가 없거돈요 또한 무신론은 허무주의에 빠지므로 동기가 없지요
@wintrover
2 жыл бұрын
13:56 레코님이 INTP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pado9720
2 жыл бұрын
ntp는확실함 전에 e는 아니랬으니 intp인듯 ㅋㅋ
@kago3428
2 жыл бұрын
빅뱅이론의 너드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intpㅋㅋㅋㅋㅋㅋㅋ
@seonyulemoon499
2 жыл бұрын
신이라고 지칭할만한 존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당신이 믿는게 그 신 일까요? 브랜드라고 표현하신건 정말 찰떡이네요 ㅋㅋㅋㅋ
@beastofregeneration6502
2 жыл бұрын
레드필님이 언급하신 잘난놈 심리학 2월 25일 날 종이책 재출간됩니다 지금 예약 판매중입니다
@so8er
2 жыл бұрын
레코님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셨는지도 궁금하고, 유신론으로 결론을 내리게된 고찰 과정도 궁금합니다
@dmstjrs376
2 жыл бұрын
저도 요즘에 신이라던가 다른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 무엇이 모토가 되는가? 어째서 저 사람은 나와 생각이 저렇게나 다를까? 와 같은 것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제 입장에서 결국 세상을 관통하는 가장 큰 가치관은 이해관계인거 같습니다. 단순한 예제로 부의 되물림은 옳은가? 에 대한 입장에서만 나뉘어 생각해봐도 받을게 있고, 물려줄게 있는 사람들은 내가 노력한 결과물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살게 해주겠다는게 뭐가나쁘냐? 없는 사람들은 노동에서 생기는 부가가치보다 쌓여있는 자본에서 생기는 부가가치가 훨씬더 크기 때문에 생기는 양극화라던가, 기회의 평등이 주어지지 않는다 식으로 말을 하겠죠.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이해관계가 단순히 물질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관통하던 신념, 가치관에 반하는것(아니면 단순히 자기 기분에 나쁘고 마음에 안드는 것)은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당장 세대별로 주로 지지하는 당이 나뉜 것만 보더라도 어느 세대는 현 여당을, 자신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평생 지지할 당으로 생각하는 거 같고, 어느 세대는 현 제1야당을 자신과 함께 선진국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은 산업화 세력 이라고 여겨서 평생 힘을 보탤테니까요. 이와 같이 생각하고나니 나와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이해 못하겠다고 느꼈던 사람도 저 사람의 배경엔 이런 것이 있어서, 상황이 이래서,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 이득이 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니 딱히 이해못할 것이 없더라구요. 이 생각을 하기 전까지는 세상이 너무 불합리해 보이고 이해못할 것들 투성이라 느꼈지만 이젠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요즘에 드는 생각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세상은 정의롭지는 않지만 합리적이다' 인 것 같네요. 세상은 전혀 불합리 하지 않고 잔인할 정도로 합리적입니다. 다만 이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돈과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이다 보니 반대 의견은 묵살되기 쉬운 것 또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Uiop_o
2 жыл бұрын
새영상 개 꿀
@dinobei33
2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고맙습니다
@煌龍-v9x
2 жыл бұрын
종교 철학에 대한 애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custicKballad
2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엔 신은 없구요 다만 우리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압도적으로 뛰어난 무언가가 있습니다 없을 수가 없어요 우리는 그들에게 무언가를 이루어달라 빌기보다 그들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합니다. 삶의 이유는 사실 살아남는 그 자체이거든요
@골든키위-i9u
2 жыл бұрын
정치가 신념이다 그래서 싸운다.. 야 이건 진짜 대갈통을 후리는 말이네요
@user-vd9ed6xs3d
2 жыл бұрын
레프 톨스토이의 고백록과 굉장히 유사하네요 잘 봤습니다
@Orng91
2 жыл бұрын
서른이 넘고 막연하게 느끼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와닿는 영상
@dlwnal2364
2 жыл бұрын
기습 영상 이건좀 귀하군요...!!!
@223.39
2 жыл бұрын
돈이 최고야! -집게사장
@unusreal1674
2 жыл бұрын
왜 사냐..... 저도 허무주의에 빠져서 자살 생각까지 하면서 무지 고생했었는데 결국에는 사는 이유는 그냥 사는 것 이더라구요.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하면서..ㅋㅋㅋ 딱히 불변적 진리로써 사는 이유는 없고 그냥 자기가 정하면 되는 거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존재 자체를 온전히 느끼고 그대로 인정하는 것. 자신을 박동 시키는 생명력을 그대로 느끼는 것. 이 단순한 사실을 깨닫기 까지 3년이 걸렸네요.
@dali.van.pikachu
2 жыл бұрын
이런 말 해도 되나? 진짜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처음이네..
@꽃길-k8r
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어디서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맞는 길을 가면 다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나보네요 진리라는게 결국 원자처럼 특정 형태로 정해져 있는거지
@함예람-k1e
2 жыл бұрын
친절하시네요. 삶에 의미가 없다는 말을 굉장히 따뜻하게 전하시는게
@bf31004
2 жыл бұрын
상당히 공감합니다. 믿음은 주어진 여러 세계관과 해석을 사이에서 하나를 골라 받아들이는 것이죠. 집밖을 나갈때, 모든 차는 도로에 달리지 인도로 달리지 않을것이라 믿어야 합니다. 만약 이것을 믿지 않으면 집 밖을 못나가겠죠. 믿음은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기반이죠. (OS) 옳은것이 있고 틀린것이 있다 라는 세계관은 가장 근본적인 세계관 중 하나이죠. 이걸 모순이라 받아들이실지는 모르지만. 저도 제가 살 이유는 없다 생각 합니다. 그래서 모순을 받아 들이고. 살 이유가 있다 생각하죠. 그리고 옳은것이 해야할 일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isaiatomas
2 жыл бұрын
금요일 되니까 바로 업로드라니 ㄱㄲ
@bf31004
2 жыл бұрын
이러한 세계관들도 어쩔수 없이 그 구조를 유지 하기위한 투쟁을 하죠. 생물은 구조를 유지하는 구조(시스템)을 가진 구조체이죠. 또 그러한 구조 정보를 (DNA) 후세에 넘기는 것이죠. 구조 정보를 넘기지 않는 구조들은 결국 그 구조를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종교는 후세에 넘길수 있게 상징, 건물, 전파 그리고 책이라는 요소를 채택했고 상당히 오래 구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 모든 요소가 없는 구조는 후세에게 인식 될수 없지요. 스스로 파괴되는 구조들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파괴되는 (불균형) 요소를 가지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점점 구조 유지를 못해 인식 되지 못하는거죠. 대표적으로 집단 자살 사이비가 있겠지요. 시간을 걸리지만 혼돈으로 돌아가고 악으로 인식 되죠. 결국 생각, 정보 (구조에 대해 서술하능 구조) , 사상, 생물, 나라 이 모든것들은 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구조들만이만이 남습니다. 생각은 화학 그리고 전기적인 구조인데 인간 사이에 번식하죠. 나라는 교육이라는 정보 물질 투입을 통해 나라라는것을 유지하지요. 만약 일순간에 한국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으면 한국은 사라지죠. 책도 혼돈이 아닌 질서죠. 메타 구조. 다른것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구조이죠. 구조 없다면 인식이 안됩니다. 혼란은 모든 구조를 시도를 하고 거기서 유지하는것만이 우리 눈에 인식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물 분자가 공기 중에 있지만 우리는 구조를 인식하는 생물이기에 잘 못보죠. 대신 구조를 유지하면 거기에 이름을 붙입니다. 강, 얼음 비 같이 말이죠. 거리만 다르지 하나 같이 같은 것인데. 구조를 유지하는것에 열광하는것이 인간이죠. 리더와 수많은 문학 작품의 히어로는 바로 그 질서(구조)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오넬 메시 또한 그러한 히어로중 하나이죠.
@양털-f6q
2 жыл бұрын
출근하면서 듣는 좋은영상!
@김토끼-i6g
2 жыл бұрын
일단 무교이고, 신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 = 자기의 내면, 주체, 삶의 규정 너무 좋은 얘기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RK800-CONNOR
2 жыл бұрын
집에서 푸쉬업할때 매일 들으며 느꼈는데 운동이 더 잘됩니다 레필코님. 테스토스테론을 자극해주시는군요.
@42_cloud
2 жыл бұрын
운영체체로 비유한거 미쳤다... 옳은지 틀린지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것
@nurungji1227
2 жыл бұрын
아껴봐야겠다 ㅋㅋ
@dharmadoyaji
2 жыл бұрын
기독교인인데도 어느 정도 동의하네요 저도 OS다운 받아서 어느 정도 변형해서 살기 때문에
@thejeonmingyu
2 жыл бұрын
답이 없어서 늘 고뇌했는데 이제 제 부족한 자아를 담은 닉네임 위버멘쉬를 바꿀 때가 왔군요... 정말 유튜브 채널 하나로 인생을 바꿀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진-i6f
2 жыл бұрын
26:52 ㅋㅋㅋㅋㅋㅋㅋㅋ힘들때마다 찾아와서 볼게요 30대 아저씨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있다니요. 진짜 광기가 뭔지 알 것 같네요
@user-om6dm3ys4h
2 жыл бұрын
치킨먹으면서 듣기 가장 좋은 유튜버!
@hyeongrei4438
2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제의 영상이라 정말 흥미롭게 감상했네요 평소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신 것인지 잘 말씀하셔서 저도 이런 고민을 또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yumyumboink3262
2 жыл бұрын
돈=신 이라고 하는거 듣고 쪼끔 소름 저도 요새 이리저리 전개 하다보니 저게 아닌가 ? 진짜로? 이런 생각이 들던데 그걸 말씀하시네
@지승민-y2l
2 жыл бұрын
자신이 어떻게 '보여지는가'가 아니라 어떤 존재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질문이 바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와 나는 대체 "왜 살아야 하는가?"이다. 그리고 그 질문을 붙들고 한참을 실험하고 검증하고 수정해나가야만 비로소 얻어지는, 그마저도 만족스러울 순 없지만, 견고한 운영체제가 확립된다. 운영체제들은 모두 존중받아 마땅하고, 열린 자세로 건강하게 대결을 펼쳐야만 한다. 그 결과로 반박당하기도 하고 뿌리채 뽑히기도 한다. 일시적 후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을 속인다면 결코 더 큰 성장을 이룰 수는 없다.
@srk96
2 жыл бұрын
이번 편 요약하자면, 유물론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으려면 자신의 신념을 키우고 그걸 기반으로 인생 OS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인데, 어찌보면, 저번 편에 나온 페르소나 내용과 결국 일치하는 거 같다. 결국 현세와 사후세계를 위해서 열심히 레드필을 시청해야겠다.
@ssong3562
6 ай бұрын
이번거 통찰력있는 메세지네요
@스미스-d2u
3 ай бұрын
18:05 여호와께서 아담에게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7-19). 무죄한 부부가 악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아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그분은 그들에게 선한 것을 풍부하게 주시고 악한 것은 주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의 명령을 거스리고 금단의 나무 실과를 먹었으며, 이제 그들은 평생 동안 그것을 계속 먹을 것이다. 즉 악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 때로부터 인류는 사단의 유혹으로 고통을 당할 것이었다. 지금까지 그들에게 맡겨졌던 즐거운 노동 대신 걱정과 수고가 그들의 운명이 될 것이었다. 그들은 실망, 슬픔, 고통 그리고 마침내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죄의 저주 아래서 자연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의 특성과 결과에 대하여 사람에게 증거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실 때에 그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릴 통치자로 창조하셨다. 아담이 하늘에 충성을 유지한 동안에는 천연계의 만물이 그에게 복종하였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율법에 반역하였을 때 하등의 피조물들이 그의 다스림에 반기를 들었다.
@백장운
2 жыл бұрын
진짜 대단한 통찰력이다...
@woonlee7498
2 жыл бұрын
???:일단 죽더라도 이득인 방향으로 말야!!!
@PowerPoty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우문현답인거 같다
@gadasd1342
2 жыл бұрын
진실은 아름답지도 행복하지도않다 잔인할뿐 자유인으로산다는건 타인에게 나자신을그대로 보여준다는것임 근데 좋은부분도 있지만 추악한부분도 있는게 인간인데 나쁜걸더보고 타인을 까내리는데서 쾌락을 얻는게 인간인지라 환영받기 힘듬 그러기에 다들 페르소나를 쓰고 살지 자유인... 고독을 즐기고 타인의 인정욕구를버리고 부조리를 사유할줄알아야되는 강철멘탈이어야됨 그러기에 알파메일은 소수이고 아무나될수없고 깨달은척하는 사람좋은척하는 가짜들이 많은것임 아니면 자기자신이 가지고있는 자원 권위를가지고 깨달은척해도 사람들은 받들어주니까
@user-te1er3ee1k
2 жыл бұрын
종교얘기 나와서 떠올랐는데 이분은 눈이 뭔가 보통사람들이랑 다른느낌임. 엄청 총명해보이는 눈이랄까 색안경을 꼈을 수도 있는데 난 이분 얼굴 볼 때마다 느낌 ㅋㅋㅋ
@Thinkmankk
2 жыл бұрын
뭔가 '매'상임 ㅋㅋ
@user-te1er3ee1k
2 жыл бұрын
@@Thinkmankk 오 그런듯요 ㅋㅋㅋ
@wltn972000
2 жыл бұрын
진짜 나랑 이만큼 사고방식 똑같은 사람 처음 봐서 재밌음 ㅋㅋㅋ
@kiyo4842
2 жыл бұрын
새벽부터 마인드셋하게 되는군
@swk4395
2 жыл бұрын
15:13 " 나의 존재는 그냥 우주의 우연의 산물... 굳이 내가 아니더라도 날 대신해 그자리를 대체했을, 다만 그저 그것이 아닌. 우주의 먼지만도 못한 수십억명의 인간 들 중 한명...다만 딱 그정도의 가치를 지닌다 " 라는걸 고등학교 때 실감하고 그냥 아무 의욕도 없어진것 같네요..
@모-t4f
2 жыл бұрын
영상 후반부에 보신다면 본인의 가치를 본인이 만들 수 있다고 레드필코리아님이 말해주시는데, 그것을 보시면 인생에 새로운 의미와 의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lilking6353
2 жыл бұрын
해답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사람은 자기자신조차 믿을수 없고 누군가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는게 편해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불안할수록 종교에 심취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고민이면서도 해답을 찾기위해 점집에 돈을 갖다바치고.. 신을 어떤 개인이 아닌 시스템으로 두고 신념이라는 상위 카테고리에 속한 여러 시스템중 하나가 신이라는 말씀은 관점이 확장되는 경험이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꽤나 자본주의에 심취한것 같습니다.🙏
@겁많은야옹이
2 жыл бұрын
제 친구도 유물론? 무신론자? 뭐튼 죽으면 우주가 끝난다 라고 말하는 애가 있었는데 물어봤습니다 그러면 그냥 대충살다 가지 뭐하러 아둥바둥 살아? 내가 죽으면 우주가 끝나니까 한번밖에 없으니까 더 열심히 사는거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거 듣고나서 아 유물론이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라고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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