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풍 #콜라보 #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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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ent.com/somang/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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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ang쏘망 x 엘디큐 국악시유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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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유튜브에서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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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편곡, 믹싱, 영상
50mang 쏘망
twitter - twitter.com/50mang_
mail - 50meru0710@gmail.com
bandcamp - 50mang.bandcamp.com/
■작곡,편곡
LDQ 엘디큐
KZitem - / @ldq8485
Twitter - twitter.com/lastdon_quixote
■작사
Linalaon 리나라온
mail - laon911@naver.com
blog - blog.naver.com/laon911
■보컬로이드 조교, 그림
Pioteo 피오테오
KZitem - / @pioteo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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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여 들어주오
내 님은 심지가 굳은 사람입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불의에 굴복하지 못하는 심성을 두른 자입니다
그 누구도 꺾지 못한 신의는 결국 내 님을 데려갔습니다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바다 저편으로 데려갔습니다
바람이여 들어주오
저 또한 심지가 굳은 사람입니다
사랑으로 엮인 인연에 발을 내디뎠으며
내 님과 나의 신조가 같기에 그의 뜻을 지지했습니다
옳다고 생각한 길의 끝은 내 님과 멀어지게 했지만
홀로 남아 기다리며 님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물결에 흘려보낸 마음을 들어주오
나는 그대가 뿌리 내린 곳에 발을 얽혔고
나는 그대의 심성을 둘러 올곧게 서있나이다
저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으니
그대는 살아만 주시오
내 그리움은 새가 되어 그대 곁에 머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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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그 바다 너머 가면
그 누구도 오지 못하니
모질게도 이 바람은
발목 잡아두지 못하네
매듭지은 달빛
내 님 연정 담아
물결 아래 비추어
눈물 흘러넘쳐
바다 깊어질까
울음도 굳혀내리라
바람아 거친 바람아
굳은 내 청을 들어라
어기여 감지 못해 시린 눈동자여
부디 바람아 내 님 돌려다오
그 바다 너머 가면
그 누구도 오지 못하니
모질게도 이 파도는
목소리도 모아 잠기네
떠도는 구름은
내 님 슬픔 담아
그리움을 내리며
걸음 서성이다
길이 바래질까
발걸음 굳혀내리라
파도여 거친 파도여
굳은 내 청을 들어라
어기여 조각나서 아린 가슴이여
부디 파도여 내 님 돌려다오
님이여 망연한 이여
오는 길이 험하거든
어기여 목청 찢어 부른 뱃노래라
부디 살아서 머물러 주시오
님이여 멀리 사랑아
돌아오지 못하거든
이 몸 굳어도 혼은 새로 태어나
내 님 곁에 날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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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ang쏘망 코멘트
안녕하세요! 쏘망입니다.
몇 없는 한국 국악 보컬로이드p 엘디큐님과 첫 작곡 콜라보네요! 각자 파트를 나눠서 멜로디를 쓰고 악기도 분배해서 편곡했습니다! 이렇게 한곡으로 잘 이어져서 뿌듯하네요.
망부석 설화를 애절하게 가사로 담아준 리나라온 님, 국악조교 레전드 피오테오님의 감정 가득한 시유조교까지 멋진 콜라보에 참여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잘 들어주세요~
국악은 옳다!!
❖LDQ 엘디큐 코멘트
안녕하세요 쏘망님과 함께 작곡에 참여한 엘디큐입니다!!
사실 마녀합작을 계기로 쏘망님을 알게 되어서 그 때부터 같이 작업을 하고 싶어했었는데 요청드렸을 때 흔쾌히 받아주셔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쏘망님이 과거에 다른 명의를 사용하실 때 곡 영상에 제가 댓글을 달았었더라구요...
아무튼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 정말 존경하는 분과 함께 노래를 만들다니... 하면서 기쁜 마음에 코드를 만들어왔던 기억이 있네요.
2020년 말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약 1년이 지난 드디어!!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같이 작업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국악은 옳다!!!!
❖리나라온 코멘트
낭류희가는 ‘망부석설화’를 가지고 쓴 곡입니다.
기약 없는 기다림의 마음을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겨울바다 앞 냉랭함 속에서도 사랑하는 이를 잊지못하는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피오테오 코멘트
안녕하세요, 조교러이자 일러레 피오테오입니다.
제게 조교 맡겨주시는 두 분과 믿고 보는 리나라온님의 가사까지
이렇게 합작이라니 더할 나위없는 행복함이었습니다.
엘디큐님의 곡의 특징과 쏘망님의 곡의 특징이 어우러지면
이런 느낌의 국악풍이 나올지 상상이 안됐거든요...
망부석 설화를 바탕으로 한 터라 기다리는 마음과 애절하고 한 맺힌
그런 목소리를 내고싶어, 조교를 열심히 했습니다.
일러스트는... 가사와 음악 몫이 컸던 것 같아요...
욕심이 나서 엎고 엎고 또 엎는데 , 개인 사정까지 겹쳐져
제 욕심에 제가 지쳐버려서 너무 늦어져, 죄송한 마음입니다...ㅠ
세 분과 함께 합작해 너무 행복했구요...
국악은 사랑입니다!
Негізгі бет Музыка 【시유/SeeU】낭류희가 (浪流姬歌)~물결에 흘려보내는 여인의 노래~ [50mang x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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