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개못하는 PH가 만든 마술 구경하기 - smartstore.naver.com/paradimemagic
@dhryu-r8k
4 ай бұрын
잘하시는..?
@P1usMe
4 ай бұрын
4:08 이 말이 너무 용기와 위로가 됩니다. 저는 손 크기는 크지만, 타고나길 마른 체형에 손가락도 얇아 손가락 사이사이 넓이가 커, 2년을 마술을 했지만 그 기본적인 팜 조차 완벽히 안보이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팜을 이용하여 카드투포켓 같은 마술을 해야할땐 관객의 시선을 최대한 돌리고 해야했죠. 하지만 가끔씩은 마술사라면 다 기본적으로 하는 그 팜 하나 못해서 이렇게 어렵게 마술해야하나 하며 현타가 오고 자신감이 떨어지곤 했는데, 이 말을 듣고 제가 제 환경과 조건에 알맞게, 괜한 존심 안부리고 마술을 잘 하고 있는 거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aon_magictrick
4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저도손이작은편이라 미스디렉션을 자주이용하는데 괜히 본인이 좀 찔리는 느낌은 있지만 관객입장에서 많이생각해보면 그건아니라는 생각이들었어요..
@kingswan-m4y
4 ай бұрын
저도 요즘 드는 생각인게, 마술을 잘한다는 기준이 기술을 잘한다는 것보다 그 기술 냄새를 얼마나 많이 없애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도 어떤 마술이나 루틴을 보거나 배울때, 뭔가 당위성이 맞지 않는 동작들이나 그런 핸들링이 보이면 그에 맞는 연출이나 패터를 생각하거나 아니면 좀 당위성에 맞게 기술들을 변형하고 바꾸거나 아예 빼기도 합니다. 마술을 하다가 기술에 너무 깊게 빠지다보면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ph님께서 잘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user-lena915
4 ай бұрын
마술 6년하면서 느낀건데 아무리 어려운 기술, 복잡한 기법을 연습해도 어떤 관객은 스뱅갈리 마술을 더 신기해 할 수도 있음 즉 마술이 내 노력에 비해 관객 리액션이 적을 수도 있다는거임 사실 취미로 마술하는 입장에서 마술하는 이유가 관객 리액션이 주된 목적인데..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듯. Under tow연습하러가야겠다
@sevencupid196
4 ай бұрын
이거 보고 클립 쉬프트 마스터하러 갔다
@Wall_B
4 ай бұрын
6:09 요즘들어 기술보다 말빨을 늘리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그 이유였군요
@지민-f3n
4 ай бұрын
하... 말하는 거 하나하나 렉쳐 사고 싶게 만드네. 마성의 남자
@오수용-d4h
4 ай бұрын
더 매직스타가 하는 시간에 영상 공개라니..
@kke_dw
4 ай бұрын
관객이 보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게 참 와닿네요.. 더매직스타에서 두리안이 이기는걸 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ㅎㅎ
@haha-qi4ow
4 ай бұрын
굉장히 공감되는 말이 많네요 저는 마술을 보여주는 마술사지, 기술을 보여주는 기술자가 아니라는 것이 참 공감되네요
@Koreacalcite
4 ай бұрын
지나가던 국어국문학과입니다 허점을 헛점이라고 쓴 것이 이 영상의 허점입니다
@인해
4 ай бұрын
당위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점인지를 알게 되는 영상이었네요 손기술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Пікірлер: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