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부른 여러 성악가 중 최고십니다. 하루종일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마음이 흡족하고 큰 감동을 줍니다~
@박체리-j8s
2 жыл бұрын
곡의 느낌을 넘 잘 표현해주셨네요 첫사랑 들은중에서 제일 좋습니다^^
@수새벽
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studionf
2 жыл бұрын
참으로 가슴 저리네요 표현을 너무 잘합니다....
@신지선-t8q
3 жыл бұрын
하영아~대견하고 자랑스럽다^^
@seoulartaz5999
2 жыл бұрын
2022년 8월 10일 (수)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소프라노 라하영 독창회! 김효근 첫사랑! 리스트 Windmung! 김효근 곡 5개 나옴! 무조건 들어가야해! 무조건! ㅋㅋ ----- 2022년 8월 10일 (수)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소프라노 라하영 독창회!
@박희석-b9l
3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잘 부르네요
@seoulartaz5999
3 жыл бұрын
김효근 "첫사랑" 찾다가 여기로 옴. 최진 "시간에 기대어" 올리먼 비슷한 조회수 나옴. 팁 드림 2곡이 지금 일반인이 많이 찾는 셋트임 ^^ 음악 전공하신 음악인 분들이라면 내 댓글이 마치 어린 아이가 피아노 앞에 앉아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Variation 변주곡을 치고 있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것 저것 이 악기 저악기 독주회 독창회 다니면서 느낀 모든 것들을 일시에 막 쏟아내기 때문이다. 음악이 좋아요! 사랑해요! 하면서 막 들고 뛰는 청중을 반기지 않을 음악인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 나는 음악에 깊게 빠져 있다. 댓글 하나에 20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 ... 8월 초부터 2주는 예당에 독주회가 없다. 정기 하계 휴무인가 보다. 그래도 나는 음악을 찾아다닌다. 코로나가 끝나면 띄어앉기 쾌적한 관람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코로나가 오히려 반갑다. 청중의 역설이다... 나는 피아노 문정재 님을 예술의전당에서 올해 만 여러번 보았다. 콘서트홀에서 바흐 4대 협주곡에서 문정재, 인춘아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반주로 나오신 문정재, 불과 3미터 거리에서 나는 문정재 피아노 치는 걸 볼 수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 이걸 모른다. SM 문정재 팬클럽 회장도 문정재를 3미터 거리에서 예당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를 것이다. 물론 이분들을 찾아서 들어간 것이 아니다. 그냥 우연히, 막연하게, 음악에 이끌려 나는 독주회를 막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일단 90분 내내 음악인의 선을 듣고,,, 나중에 찾는 사람이다. 얼마 전 찾아낸 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앨범명이 이렇게 되어 있다. "회상 (Reminiscence),,," 무얼까...? " 이번 음반은 단순히 음악을 향한 예술가로서의 고집만이 담겨있는 것이 아니다. " " 연주가 한 개인의 과거와 기억을 '회상'하기 위한 일기책과도 같은 편안함이 저변에 깔려있다. " " 그렇기에 이 음반에서는 그녀의 추억에 큰 자리를 잡고 있는 완벽주의자인 이다 헨델이나 집시와도 같은 이브리 기틀리스와의 행복했던 수업시간들" " 한 여인으로서의 사랑과 어머니로서의 사랑, 학생시절 바이올린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타지에서 겪었던 고단했던 시간들 모두가 어렴풋이 비추어진다." " 그녀의 연주는 아름다움을 위한, 혹은 전문가만을 위한 음악이 아니라 한반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교감하기 위한 인간적이고도 진솔한 자기고백에 가깝다." -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 회상 (Reminiscence) 유시연 님의 앨범 소개가 이렇게 되어 있다. 매우 놀라웠다. 왜냐면 최근에 내가 수많은 독주회를 들어가서 음악인들과 느끼는 감정이 같기 때문이다. - 파가니니 변주곡을 폭발적으로 연주하고,,, 먼저 빨리 하늘나라로 간 친구를 위해 앵콜곡을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힘들게 독창회를 연 소프라노,, - 아이를 막 낳고 전날까지 잠을 못자고 설치다가 독주회 내내 손이 안 돌아가 고생했던 엄마 피아니스트,,, -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 큰 무대 리사이틀 홀에 올라온 클라리네스트,,,, - 독주회 중에 왼손 관절이 닳아서 힘들어 마지막 연주를 포기한 바이올리니스트,,,,, 음악에는 이렇게 인생이 뭍어 있다. 이렇게 나는 음악인이 보여주는 선에서 인생을 다시 배우고 있다. 음악인들이 독주회 내내 들려주는 선과 감정과 Story가 나에게 끌리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연히 들어간 채널에서도 구독하고 그 음악인의 다음 연주를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우연히 들어간 한 성악인의 독창회의 일이다.) 김강미 소프라노 독창회 (Soprano Kang-Mi Kim Recital, 'O Mio Tesoro') 2021년 6월 19일 (토) 최우정 (1968 ~ ) 아기가 태어날 때 (from 음악극 “Birth”) 아기가 태어날 때, 엄마도 태어나 눈물 흘리고 아파하며, 엄마도 태어나 뭉친 배 쓸고 굳어진 뼈마디 풀고 한껏 힘주면 둥근 머리가 보여 아기가 태어날 때 엄마도 태어나 두렵고 힘들지만 엄마도 태어나 엄마와 아기 이어준 붉은 탯줄 가위로 자르고 명주실 감아주면 아기가 태어날 때 엄마도 태어나 눈물 흘리고 아파하며 엄마도 태어나,,, " 아기가 태어날 때 엄마도 다시 태어나 " " 두렵고 힘들지만 엄마도 다시 태어나 " 음악인, 특히 여성 음악인의 경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다시 독주회나 독창회 무대에 서려면 엄청 힘들다는 것을 나는 안다. (일반인 이지만 안다.) 왜냐면 젊은 음악인, 금호영재 음악인, 귀국 독주회 최전성기 음악인, 결혼 후 음악인 등 나는 모두 가서 겪어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날 독창회가 너무 공감이 되었다. 아마 그날 객석에 앉아 계신 김강미 님의 선배, 후배, 교수님, 지인들도 모두 내 의견에 공감을 할 것이다. 살면서 인간이 느끼는 것은 같기 때문이다. 특히 음악인들은 위 가사가 더 절실하게 다가왔을 지도 모르겠다. ... ... 위와 같은 후기를 쓰고 나중에 내 후기에 실제로 김강미 님이 댓글을 달아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실제로 김강미 님은 10대 세 아이의 엄마가 되서 독창회를 열었던 분이셨다. ㅠㅠ 이렇게 음악은 나에게 감동을 준다. 그리고 나보다 먼저 산 선배 사람들의 인생을 알려준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일도 독주회장을 찾는다. 웅장한 콘서트홀에서 느끼는 그런 것 보다는 "음악인 한 명 한 명이 내주는 90분 간의 Story,,," 나는 그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것이 클래식 이라는 음악의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우연히 들어간 젊은 음악인 모임, 쟉센의 채널에서 나는 외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외로움과 슬픔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오랫동안 회사일로 해외 파견 근무를 해봤기에 알고 있다. 해외 생활이 화려한 것만은 아니다... 외로운 향수의 시간도 많아진다... 그들은 하루에 라면 2개만 먹고 연습해도 음악이 좋은 젊은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인생은 너무 빨리 흘러간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독주회를 찾아 들어간다. 그리고 내가 느낀 모든 것들을 매일 기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이 무엇인지,,, 나같은 서민들도 음악회를 자주 갈 수 있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지하철 1450원 + 1450원 왕복하고 + 독주회 티켓 1~2만원으로,,, 누구나 세계 최고 수준의 독주회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서남아 국가에 내가 오랫 동안 파견 근무를 다닌 적이 있다. 그 나라들도 해안가 여행지가 있는데 여행지를 다니다 보면 현지인들이 바다에 들어가 무언가를 찾아서 나온다. 진주를 찾는 것이다. 6~7~8~9 미리 진주는 흔하다. 가격도 저렴하다 몇천원 얼마 하지 않는다. 그런데 15~16~17 미리 진주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현지인들도 완벽한 써클의 진주는 몇 년가도 못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는 이 드넓은 대양의 바닷속 유튜브 공간에서 이 넓은 백사장 한 가운데 서서,,, 은은하게 비치는 17mm 귀한 진주알 들을 계속 찾아낼 것이다.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은은하게 이 곳에 숨어 있는 그분들을 찾아내서 세상에 알리는 일을 계속 할 것이다.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음악인들은 나만의 작은 보물상자 들이다. 이런 보물상자들에서 다음엔 또 무엇이 나올까? 나는 그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을 한다. 음악인 분들이 나의 댓글에 답변을 안 하셔도 된다. 장문의 댓글을 달아도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다. 난 그래도 괜찮다. (정작 내가 바빠서 댓글을 달고 답변을 내가 소홀하는 겅우도 있다.^^) 내가 나중에 이 채널을 기억하려고 글을 쓰고 나가는 것이다... 다만, 언젠가는,,, 꼭 음악인들이 나의 댓글들을 읽어보셨으면 한다. 누군가 항상 이렇게 아무 조건없이 그져 음악이 좋아서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청중이 많아지고 무대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나는 이제 슬퍼질 것이다. 다 잘 될 것이다... 잘 되길 바란다... 음악 인생 사랑... 모든 걸 말한다... 부디 잘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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