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방송나올때가 겨울이었던거같은데. 지금도 기억나네요. 아이들하고 단칸방에서 사과 깎아먹으면서 같이 봤었는데.. 없는 살림이었지만, 그래도 그때가 행복했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듭니다. 이악물고 아끼고 저축해서 몇년전 경기도에 아파트도 마련했고, 아이 두놈도 짝찾아 내보냈는데.. 얼마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네요. 인생이란게 좋은일이 있으면 슬픈일도 있고. 다... 그런거지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덤덤합니다. 막상 눈물도 많이 안나오더군요. 꼭 순풍산부인과같아요. 슬프게만 보면 마냥슬프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꼭 슬픈 일만도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 그런일들이지요.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렇게 과거를 추억하며 회상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betgod947
Жыл бұрын
힘내시고 말기라도 끈을 놓지마시길 바랍니다. 긍정의 힘으로 꼭 완쾌되시길
@user-dd2jq2bk3c
Жыл бұрын
꼭 완쾌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milk-friend
Жыл бұрын
건강하시길 기원할께요
@user-oh3zx2wm3p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user-uw1cc1to5r
Жыл бұрын
제 언니의 시어머님도 췌장암이셨었는데 몇년전에 다낫고 치료받으시며 건강하게 지내고계세요 손자들 다 크는거 보셔야죠!
순풍산부인과에서 영규는 정말 무능하고 탐욕스러운 사악한 인간말종이 맞네 ㅋㅋㅋ 작가가 누굴 모델로 썼을까 분명 누군가에게서 모티브를 받아서 쓴 것 같은데. . . 넘 디테일 하잖아 🤣
@kttpark6186
8 ай бұрын
레전드 에피소드 ㅋㅋㅋㅋ
@YOOJAEWON2
5 ай бұрын
사건이 있었던 날은 2월 11일 하지만 마지막 줌인된 조작된 사진속 달력과 사진의 날짜는 2월 10일 지명은 인형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날짜를 놓쳐버렸다...
@user-dm7wz3ox6w
Жыл бұрын
미달이보다 더 사고 많이 치고 다니는 미달이 아빠 ㅋㅋㅋㅋㅋ 아빠가 아니라 미달이 동생이라고 해야 될듯
@user-rc5ls9fn5r
Жыл бұрын
영규는 진짜 잘깨먹네 ㅋㅋㅋㅋㅋㅋㅋ
@lilllilllill
Жыл бұрын
끝날 때 브금 나오는 게 ㄹㅇ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wcwxwja
Жыл бұрын
4:24 형님은 잠시동안 생각했다. 조각품이 깨진것을 보면 원장님은 뭐라 하실 것인가? 30년만에 귀국한 고향친구가 선사한 몇마한 혹은 몇십만 달러에 값어치가 나갈지도 모르는 작품, 게다가 그는 이미 고가의 예술품들을 몇번이나 실수를 날려버린 경력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5:36 우리는 순식간에 형님이 알리바이를 대줄 공범으로 선택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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