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봉 7천만원의 그녀가, 남태평양 작은 섬 팔라우로 간 까닭은?
일본 유명 세무법인의 비서로 일하며 연봉 7천만원을 받았던 골드미스 김영숙씨(41). 3년 전, 그녀는 돌연 일본을 떠나 이름도 낯선 남태평양의 작은 섬, 팔라우에 정착했다. 가족과 10여년을 다닌 직장 그리고 안정된 생활을 등지고 남국의 외딴 섬에 뿌리를 내린 것이다. 무엇이 그녀를 팔라우까지 오게 했을까? 그녀가 팔라우에서 진정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 “연봉 7천만원을 받을 때보다 월급 70만원 받는 지금이 더 행복해요”
팔라우 한인 다이버샵의 다이빙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영숙씨. 거의 매일 바다에 나가 팔라우의 아름다운 바다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렇게 그녀가 일해 버는 한달 수입은 700달러, 우리 돈 70만원정도다. 팔라우에 오기 전 동경에서의 연봉을 생각한다면 턱없이 적은 돈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간 그녀는 대학 졸업 후 건축회사를 거쳐 유명 회계법인의 비서로 근무했다. 그녀는 연봉 7천만원을 받았던 한마디로 잘나가는 골드미스였다. 1/10로 수입이 줄었건만 그녀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과연 그녀가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수요기획] 한때 잘나가던 세무법인의 비서였던 그녀. 비싼 옷 입는게 오히려 더 촌스럽다는 이곳, 팔라우에서 월급 단 70만원으로 행복을 찾았다-!
l 팔라우로 간 미스 김ㅣKBS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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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일요일 ✅ KBS1 오전 9시 방송🔥
Негізгі бет Ойын-сауық [수요기획] 연봉 7000만원의 한때 잘나가던 세무법인의 비서였던 그녀가 이름도 낯선 작은 섬에 들어가 살게 된 이유ㅣKBS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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