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는 여량 5리를 따라 흐르는 강이 있다.
구절리 송천과 임계면의 골지천이 합류해 어우러진다고 하여 ‘아우라지’라고 하는데 산에서 흘러온 천(川)이 모여 이곳에서 비로소 강(江)이 된다.
남한강의 최상류이며 시작점인 아름다운 강 ‘아우라지’에서 산의 물이 모여 바다에 이르기까지 흘러가는 강의 의미를 짚어 본다.
인산인해(人山人海) 비산비야(非山非野)라는 말처럼 산과 강이 말없이 건네는 자연에 담긴 형이상학적인 뜻을 탐구해 보자.
촬영: 김인우 기자
편집: 이지예 기자
Негізгі бет [탐방] 산 이야기 흐르는 강… ‘정선 아우라지’ [천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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