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감자를 캤습니다.
너무 늦게 심어서 그런지
알이 굵게 안지는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좀 일찍 심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쓸만한 놈들 골라서 장모님께 한 박스 보내드렸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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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농약을 뿌리지 않습니다.
화학비료도 주지 않습니다.
밭과 환경이 주는 대로 받습니다.
몸이 아프면 일 안 합니다.
제 영상을 보고 따라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저는 농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작물이 자라는 걸 보면서 기뻐하고
그들이 주는 대로 받아 먹는 것에 만족하겠습니다.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시는 많은 농업인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Негізгі бет [텃밭 2020] 감자 캐기 / 노지에 심은 감자 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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