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교서, 성경에 대한 애정(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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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례를 받고도 '복음'은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인문학을 추종하고,
삶의 영감을 성경이 아닌 인기 강사의 말과 광고, 드라마에서 받는 거짓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바라지만 구원의 메시지는 받아들이지도 전해주도 않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희는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이 말을 너희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고 일러 주어라. (신명 6,6-7)
십자가 앞에서 기도는 하지만 죄는 고백하지 않는 시대
부활은 축하하지만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은 노래하지 않는 시대
치유와 위로를 바라지만 구원에 대한 열망은 없는 시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교리와 하느님의 말씀은 배우지 않는 시대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은 받아 모시지만 예수님의 현존과 가르침이 있는 성경은 덮어두는 시대
취미 활동과 자기 개발을 위한 시간은 많지만 '진정한 배움'에는 마음을 열지 않는 시대입니다.
배우지도 않고, 기도하지도 않는 영혼은 분열과 갈등 속에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시작도 못했고, 배우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2020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기념일에 발표된 문서
'성경에 대한 애정' (예로니모 성인의 선종 1600주년 교황 교서)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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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의인의 고통과 성경에 대한 애정] 2024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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