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두번 째 장마가 시작된 것 같죠~?
우중 백패킹으로 기장 근교의 나즈막한 산을 다녀왔습니다.
비바람이 예보된 걸 알고는 갔지만
낙뢰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요...
야외 백패킹 다니면서 몇 번 낙뢰가 떨어지는 걸
본 적은 있었지만 멀리서 봤거나 몇 회 정도만
번쩍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정말로 몇 시간 동안 낙뢰가 계속 되었고
몇 회는 정말 근처에 떨어지니 무서웠습니다.
번쩍하고 몇 초 후에 우르릉 쾅쾅 소리가 나지만
몇 번은 번쩍하자 바로 굉음이 들려서 ㅠㅠ
피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 되더군요~
근데 막상 나가려고 해도 나갔다가 번개 맞을 것 같아서
텐트에 쥐 죽은 듯이 침낭을 덮어 쓰고
어서 이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도하며 있었던 것 같네요~
자연 앞에서 사람이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느끼면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것과
이제는 번개 치는 날에는 집에 있기로 마음 먹었던
백패킹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Shooting
・Camera:Iphone 11, Gopro 9
・Editing program:Finalcut Pro X
#우중캠핑 #우중백패킹 #LNT
Негізгі бет [우중백패킹] 낙뢰 폭풍우 속 공포의 5시간 | 힐레베르그 솔로 | 버..번개 | 몬테인 미니무스 방수 투습 자켓 | 크록스 샌들 | 경량우산 |
Пікірлер: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