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그때도 제 결혼식처럼 어느 한옥에서 처음으로 뵈었죠. 그날 형의 연주를 라이브로 들으며 느꼈던 황홀했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12년후, 제 결혼식에서 형이 축주를 해 주실 줄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계속 연이 닿아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가 축하로 느껴졌던 것은 형의 음악이 가진 마법같이 느껴졌습니다.
색소폰은 정말 매력적인 악기 인 것 같아요. 영상보다는 라이브로 들을 때의 그 전율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음악으로도 사람으로도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형을 존경합니다.
알러뷰 ♡ 명기형아 a.k.a. 멜로우키친
유튜브 "멜로우 키친"에 많은 음악 영상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오며 구독 & 좋아요 해주시면 제가 대신 감사드려요 :)
Негізгі бет 우리 결혼식 축주 - 멜로우키친의 "Beautifu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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